Thursday, August 13, 2020

지고지순한 사랑의 증표, 교통사고로 숨진 생전의 아내 형상을 만들어 거실에서 대화, 지난세월은 어제같이 느껴지는 아쉬움뿐이고...

 지고지순한 사랑의 증표, 교통사고로 숨진 생전의 아내 형상을 왁스로 만들어 거실에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들어보기가 쉽지않은, 순애보적인 사랑의 표현을 하면서 살아가는, 인생을 살만큼 살아온 한 남편의 순수한 사랑을 보면서, 인생의 황혼기를 살아가는 나자신을 돌이켜 보면서, 아내의 헌신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과 안쓰러움 등등.... 평생 빚만 지고 살다 삶을 마감하게 되는것은 아닐까?라고 안타까워 하지만, 그렇게 살아왔기에 표현도 잘 못하고.... 좀더 젊었을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아내에게 고마움의 표시라도 했었더라면 더의미가 많았을것 같다는 아쉬움이,  이민자로서의  두려움과 험한 삶을 살아온 지난날을 더 가슴 아리게 한다.

이민자로서의 삶이 결코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는 실화를 먼저 태평양 건너가 살고 계시던 그녀의 오빠로 부터 많이 들어서 잘 알고 있었기에, 이민짐 꾸리는것을 망설이던 아내에게, 나는 "그곳에 가면 영어 한마디 사용안하고 살아갈수 있도록 하겠다. 동시에 절대로 삶의 현장에서 힘든일도 하지 않게 하겠다"라고 그녀를 안심시키고 새보금자리를 찾아 도착하면서 부터, 나는 그녀에게 한말이 전부 거짖말인것이 탄로나고 말았었던 기억과, 은퇴할때까지 꼭 2번 휴가, 그것도 고국에서 친구부부가 방문해서 같이 며칠씩 여행을 떠났었던게 전부였고, 마치 Cow처럼 일만 했었다. 어느새 머리에는 흰눈이 잔뜩쌓인채 황혼의 삶을 보내고있다. 지금도 "고마웠소, 감사하오"라는 말을 잘 표현하지 못해오면서 살아가는데, 이제는 나의 코디로 여전히 보살펴주는 그사랑의 표시에 또 감사한 마음뿐이다.

이감동적인 얘기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지만.... 주인공의 애절한 내용을 옮겨 나누어 본다.

한 인디안 망부가, 그의 아내가 갑작스럽게 사망하기 전부터 건축하고 있었던 꿈의 집이 완성되여 이사를 하게 되면서, 남편은 죽은 아내를 잊지못해, 생전의 아내의 실체 크기와 같은 형상을 왁스로 만들어 리빙룸에 마치살아있는것처럼 느낄수 있도록 하면서 설치해놓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도의 남부지방 Karnataka 지역의 새로건축하여 이사한, 사업가인 Srinivas Gupta씨는 지난 금요일에 열렸던 새집들이 파티에서 아내의 형상을 축하객들에게 공개 한것이다. 이렇게 집을 새로 건축하는 아이디어는 죽은 아내, Madhavi로 나왔지만, 불행하게도 이집이 완공되기전인 2017년 자동차 충도사고로 그녀가 세상을 것이다. 이러한 아내를 추모하고, 또 그녀가 집에 있는것 처럼 느끼기위해 남편, Madhavi씨는 이러한 동상을 설치하게 된것이다.

집들이 파티에서 보여준 사진들은 남편 Gupta씨가 CNN에 제공한것으로, 아내 Madhavi가 핑크 사리에 황금 주얼리를 입고 카우치에 앉아있는 모습이었다.  그녀의 피부선과 그녀의 특성을 잘 보여준, 꼭 살아있는 모습같았다.   

"새집의 건축설계는 완전희 그녀에 의해 완성됐었고, 엄마를 빼고는 이집운 상상할수도 없다"라고 두딸중의 한명인 Anusha가 울먹이며 설명한다.  

엄마 Madhavi와 두딸은 2017년 차사고가 났을때 함께 타고 있었다. 엄마는 사고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었고, 두딸은 경상만 입었을 뿐이었다.

"우리는 모든면에서 함께 했었는데, 불과 몇분사이에 엄마는 우리곁을 떠나고 말았었다. 우리는 엄마가 더이상 우리와 함께 계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 들일수가 없었다. 이새집은 엄마가 항상 꿈꾸어 왔었던 그런집입니다."라고 Anusha는 설명하면서, 엄마가 안계신속에서 어떤 기분을 느낄수는 없는것 같다라고 아쉬워 했다.

어느 누군가가 우리가족에게, 왁스를 사용하여 엄마의 모습을 재현하면 어떻겠느냐?라고 아이디어를 주었었다. 그래서 바로 몇명의 조각가와 컨설팅을 한후에, Gupta와 두딸들은 Bangalore에서 예술활동을 하고있는, 예술가겸 조각인  Shridhar Murthy와 만났었다.

엄마의 동상의 조각이 완성되기를 기다렸다가 지난주에 집으로 모셔온 것이다.  Madhavi의 왁스로 제작된 동상은 참석한 분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으며, 카우치옆에 서서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어, 그모습을 SNS에 올렸는데, 그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열화같은 환영을 받고 폭넓게 퍼져 나갔었다.

가족들은 말하기를, 엄마의 동상을 새집의 넓은뜰의 잘보이는곳에 진열해서 모두가 쉽게 바라볼수있게 할것이다라고 했다.  "엄마는 밖에서 활동하는것을 좋아하셨었다.  우리가족은 엄마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것을 느끼고 싶다. 바로 항상 엄마가 생전에 그래왔듯이".



(CNN)An Indian widower has installed a life-sized wax statue of his late wife in the dream house they were building together before she died.

Businessman Srinivas Gupta unveiled the statue at a housewarming party, held last Friday at his new family home in Koppal, in the southern state of Karnataka. The property had been his late wife Madhavi's idea -- but she died in a car crash in 2017 before construction work had finished.
So to commemorate her, and lend her presence to the home, Gupta installed the statue.
Photos from the housewarming party, shared with CNN by Gupta, show the statue of Madhavi sitting on a couch wearing a pink sari and gold jewelry. It's incredibly lifelike, down to the individual strands of hair around her temples and the lines on her skin.
 
 
 
"The planning for the house was all done by her and wecouldn't imagine entering this new house without her," said Anusha, one of Gupta's two daughters.
Madhavi and the two girls had been in the car together during the accident in 2017. Madhavi died at the scene, while her daughters sustained minor injuries.
"We had a great bond," Anusha said. "It all happened in a few minutes when she left us. We couldn't digest the fact that she was no longer with us."
The new home was something Madhavi "always dreamed about," Anusha said -- and it didn't feel right to move in without her.
 
Someone suggested the family get a wax statue made. So, after consulting with several people, Gupta and his daughters contacted Shridhar Murthy, an artist and sculptor based in Bangalore.
After the statue was completed and the construction done, the family finally moved in last week. Madhavi's statue was the center of attention, with many posing on the couch beside it and posting images on social media, where the story quickly went viral.
Now, the Gupta family says they will keep the statue in the courtyard of their new home.
"She used to enjoy the outdoors," Anusha said. "We want her to stay with us, just how she used to be."
 
 

https://www.cnn.com/2020/08/12/asia/india-wife-statue-housewarming-intl-hnk-scli/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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