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28, 2018

Christmas Holidays에 찾은 Toronto City Hall, Niagara Falls Christmas Decoration 야경나들이


이민생활 43년만에 처음으로 토론토시청앞의 야경을 몸소체험했었다.  그것도 Christmas날 저녁에.  아이가 Summer Season에 오래만에 시골 Brighton에 있는 Summer Residence에 들렸다가,  Living room에 있던 낡은 TV가 맘에 안들었었는지, 커다란 TV를 선물로 사온것이다.

Cineplex에 들려 VIP 상영관에서 "Aquaman" 영화를 같이 구경했는데, 수중 왕국의 Queen of Atlantis가 어떤 연유에서 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육지로 떠밀려와 그지역의 등대지기와 연을 맺고 살다가 다시 때가 되니 왕국으로 되돌아가서 그곳에서 다른 왕국들과 싸우는 오랜시간이 흘렀는데, 그동안에도 등대지기 남편은 항상 바다를 바라보면서 왕비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느날 홀연히 나타나 다시 그들만의 삶을 즐기는 Happy Ending 스토리였던것으로 이해를 했었다. 아이덕택에 영화까지 잘 즐겼는데, 영화상영후 이번에는 다운타운으로 옮겨서 그곳에서 저녁을 먹을려고 China Town에갔는데 식당마다 만원 사례여서 몇집을 돌다가 겨우 한곳을 찾아 저녁을 즐겼었었다.


엄마가 기왕에 온김에 시청앞  Christmas Decoration을 구경하자고해서 그곳에 갔었다. 이민온지 43년만에 시청앞 야경을 처음 구경하는 것이었다.  시청앞 광장은 야경을 즐기는 사람들로 꽉차있었고, 전면의  Ice Rink에는 콩나물시루처럼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Skater들이 깊어가는 밤을 즐기고 있었다. 나와 Lunar는 마치 토론토에 처음 구경나온 관광객이 된 기분으로 Holiday Decoration들을 구경하느라  눈이 바쁘게 움직였었다. 더 늦기전에 한번쯤은 보고 싶었었는데, 오늘밤에 그뜻을 이루었고, 아이들의 선물과 함께 가족으로서의 정을 흠뻑 느꼈었다.






27일에는 친지부부, 우리 부부 함께 Niagara Falls의 Christmas Decortation을 오랫만에 구경할수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참으로 오랫만에 Niagara 야경을 즐기기위해 가벼운 기대속에 Driving을 했었다. 단촐하게 두 부부가 떠났었는데,  High way 에는 차량들이 많이 붐볐었다.  우리같은 Senior도 구경가는데.... 바쁘지 않으면 이상할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동안 Nigagra Falls와 그주변,특히 이곳은 겨울철 Symbol인 야경을 대표하는 Neon Signs들은 어떨까?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친지 부부와 함께 달리는 Highway는 그래서 마냥, 동심으로 돌아가 기대로 꽉차 있었다.

먼저 Falls로 가기전에 Niagar-on-the-Lake, 아직 영국으로 부터 독립하기전, 잠시 온타리오주의 수도이기도 했던 이곳은 , 더유명하게 된것은, 오래전에 Elizabeth ll 여왕이 캐나다를  방문했을때, 이곳의 아담한 Hotel에 하룻밤 묶고 가셨다는데서 더 사람들에게 알려진것으로 알고 있는, Niagara Falls방문할때마다 들렸던곳으로 거의  반사적으로  핸들을 그곳으로 꺽었다.


뒤에보이는 건물은 측면쪽에서 보여진 모습인데, 위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최고 법원으로 사용됐던적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Tourist's information Centre로 관람객들에게 Open 되여 있었는데 오늘까지도 휴일이어서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상점들이 즐비한 Main St. 에서 Hat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상점에 들렸었다. 대부분 하루 관광객으로 이곳을 찾은 사람들로 가게안은 북적였었다. 그곳에는 우리가 즐겨 사용하던 Tilley Hats도 많이 진열되여 있었고, 가격은 여전히 제값을 충실히 받겠다는 Price tag로 장식되여 있었었다.  거리에서는 Horse driven wagon이 관광객들을 태우고 한가로히 거리를 누비는 모습이
옛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해주었었다.


거리에는  Holiday를 즐기는 Tourists로, 차량을 주차하는데 강가쪽에 있는 뒷골목으로 가서 겨우 Spot하나를 만나,  Street Parking meter에서 Ticket을 구입하려는데, 지나가던 한 구룹의 젊은 여성중 한명이, 오늘은 Holiday의 연장으로 No ticket needed라고 친절히 가르쳐 주어, 마치 횡재를 한 기분으로 무료 주차까지 했었다.


한젊은 친구가 갑자기 뛰어들어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표정으로 같이 모델이 되여주었다.


이번에는 1800년대 초에 나이야가라강 건너편에 진을 치고 있던 Yankee들과 처절하게 싸웠던, 영군의 진지였던, Fort George에 들렸었다. Holiday Season이라서 옛날 병사들의 막사로 사용됐었던 건물 내부는 구경할수 없었던점이 아쉬웠지만, 그냥 발길을 돌려야만 했었다. 역사를 보면, Fort George는 양키와 영국군들 사이에 뺏았고, 빼았기는 처절한 전쟁터 였었음을 알수 있었다.






Niagara Falls에서 물이 낙하하는 장면은 너무도 많은 휴일을 즐기는 인파로 발디딜팀이 없어, 차로 잠시 지나치기만 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듯이  늦은 점심을 한인이 운영하는, 폭포옆의  이층식당(이름 기억못함)에서 친지부부의 성찬대접을 받고, 배를 듬뿍 채웠었다.  밖에 나왔을때는 벌써 짧은 해가 서산에 넘어가서 사방이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오히려 참 다행이다 싶었었다. 바로 오늘 이곳에 온 목적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Night View of Animals and Tree decoration을, 5시PM이 조금 지났는데, 훤하게 볼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폭포의 북쪽에 떨어져 있는 Park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Decoration은 황홀 그자체였다.
조금 불만인것은 눈으로 볼때는 Fantacy인데, 사진에서는 그만큼 곱게 묘사가 안됬다는 점이다.





이곳에도 차량들로 꽉 차있는 거리는 만원이었었다.  눈으로 보는 Christmas Decoration은 무척 역동적이고 색상도 무척 아름다웠는데, 사진에서는 그감각이 훨씬 떨어져 그점이 무척 아쉽기만 했지만, 어느 순간에는 밀려닥치는 차량들의  Head lights가 Flash역활을 해서 윤곽이 뚜렷한 순간을 포착할수 있기도 했었다.











기억속에 오래 남을 오늘의 Niagara Falls의 Christmas Decoration구경은, 마침 겨울날씨중인데도 무척 포근하여 몸이 움추러 들지 않아 어깨를 펴고 사진에 찍히기위한 모델 노릇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었다.






















































이렇게 많은 Christmas Decoration을 준비하기위해 오랜시간동안 수고했을 Niagara Parks Authority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지 않을수 없었다. 그분들 덕택에 이렇게 황홀한 Neon장식의 야경을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겼기 때문이다.  감사.











한쌍의 원앙새? 아니면 기러기? 아니면 청둥오리? 아니면 백조?....
이한쌍의 Waterfowl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게 우리부부들도 정을 계속 나누면서 살아갈수 있기를 마음속으로 빌었다.








집에 도착했을때는 벌써 밤 9시가 넘었다.  거의 10시간이 한순간처럼 흘러가버린 오늘의 Nigara Falls의 Christmas Decoration 야경탐방은 오래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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