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05, 2018

한국남성들, 얼굴화장 혁명대열에 동참.화장은 여성들만의 전유물 시대끝.

 처음 이민짐을 싸서, 낯설은 캐나다에 도착하고, 많은 새로운 문화에 이민자로서의 삶의 뿌리를 내리면서, 희망보다는 당장에 호구지책을 해결하기위해 시간당 $3.50을 벌수있는 Landscaping 하는곳에서 Lawn mower 를 이용하여 난생 처음 정원의 잔디를 깍았던 기억이 오늘따라 새롭다 벌써 40년 훨씬전의 얘기다.

세상이 화살이 날아가는것 처럼 참 많이 변한다. 인터넷,  Cell phone은 이제 우리의 생활에서 일상화되서, 만약에 이러한 문명의 이기를 몸에서 뺏어 버린다면 숨통을 끊는것과 같을 것이다.

오늘 아침 BBC 뉴스를 봤다.  인터넷 기사 첫머리게, 눈을 의심케 하는 기사가 떴었다.
"한국의 남성들, 피부미용과 화장하는데,세계 어느 나라의 남성들 보다 가장 많은 시간을 활애한다."라고. 현대 사회는 개성시대니까 유행의 첨단에  한국의 남성들이 서 있다는 뉴스는, 고국 한국인들의 삶의 질이 그만큼 향상됐다는 증거로 이해가 되여, 과히 나쁘지 않았었다.

이렇게 한국 남성들이 화장에 관심을 갖게된 원인은, K-pop music 과 TV Drama에 출연하는 인물들의 얼굴이 거의 Perfect 하다는데 자극을 받아, 나도 그렇게 완전한 얼굴을 갖고 싶어하는 자극을 받은데서 기인된것 같다는 것이다.


You Tube상에 화장을 하는 장면을 정기적으로 만들어 올리는 한 젊은 남성은, 간혹 엉뚱한 질문을 받곤 한다는 하소연(?)을 한다. "혹시 Gay가 아니신가요?"라고.  아마도 한국적인 사회관습의 틀에서 본다면, 그러한 질문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현재 사회는 개성시대, 개인주의시대로 한국의 젊은층 사회에서도 그러한 생활 Pattern이 보편화 되고 있다는 증거임을 이해할수 있었다.  화장하는 것은 여성들만의 전유물로 이해하고 있었던, 기성세대와 Senior 들에게는 선뜻 수긍이 잘안될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인생살이에서 하나의 순리로 받아 들여야 마음이 편해질것 같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상세한 내용이 소개되는데, 경청할 가치가 충분했었다.


Men in South Korea spend more on skincare per person than men anywhere else in the world.

Inspired by their idols in Korean pop music and TV dramas, young people strive for what they consider to be that perfect face.
One make-up blogger tells us about his quest to change perceptions about men who wear make-up.


http://www.bbc.co.uk/news/world-asia-4286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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