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29, 2016

애티오피아,북부고산지역의 암굴교회탐방은 험난한 Trekking에서만 가능하다.. 산악인과 신앙인들의 다른점.

우리 부부는 2013년 3월부터 약 한달간 애티오피아 전역을 북쪽 Axum부터 남쪽의 Kenya국경 가까운데까지 구석구석을 가능한한 자세히 탐방했었다.  기억에 특별히 남는것은 암굴교회(Rock - Hewn Churches)들이, 내 생각으로는 거의 불가사의한 선배인류분들의 걸작으로 기억하고 있다.

내가 본 암굴들은 대개 낮은 산이나 인간들이 모여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바위산을 뚫고 다듬어서 교회건축물을 만든 걸작들이었었는데, 특이하게 Debre-Damo-Monastery만은 높은 바위산위에 있어, 그곳을 올라가는데는, 15미터쯤 되는 바위 절벽을 밧줄하나에 의지하고 힘들게 올라가야만 바위산위에 있는 Church를 볼수 있었는데, 나는 교회를 탐방해볼 간절한 마음으로 밧줄을 잡고 죽을 힘을, 젖먹던 힘까지 동원하여 올라갈려고 했는데, 겨우 6미터쯤 오르고 팔에 힘이 떨어져 원망스럽게도 Give up하고, 나의 양팔이 내무거운 몸을 지탱하고 받쳐주기에는 너무나 빈약함에 무척 낙망했었던 기억이 지금도 아쉽기만한 애티오피아 여행의 숙제로 남아있었다.

http://lifemeansgo.blogspot.ca/2013/03/debre-damo-monastery.html

오늘 BBC의 여행기를 읽으면서 나를 무척 흥분되게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애피오피아의 북쪽 지방에 있는 Gheralta 바위산속에 1,000년 이상된 동굴교회들이 많이 있다는 뉴스는 다시한번 애티오피아에 여행을 가고픈 욕망을 솟게 했었다.  교회들이 건축물이 아니고 높은 바위산위의 동굴같은곳에 만들어져 그속에는 예배보는 처소와 자연에서 Extract한 염료, 즉 페인트를 이용하여 천장과 그리고 암벽에 벽화를 섬세히 그렸다는 것이다.  내가 오르려고 했었던 Debre-Damo-Monastery가 바로 그러한 바위산 정상에 있는 교회중의 하나였음을 세삼 깊이 느끼게된다.


애티오피아의 Gheralta산속에 있는 1,000년 이상 오래된 동굴속에 있는 교회의 벽화를 보기위해서는 칼날처럼 깍아세운듯한 바위 절벽을 아슬아슬하게, 생명줄이다시피 한 로프 하나없이 어렵게 올라가야만 되는, 힘찬 체력과 기술을 요하는 Trekking이 필수다.




세상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애티오피아의 산속암굴 교회들.애피오피아의 북쪽 Gheralta산속의 수직으로 
형성된, 상상을 초월하는,바위 절벽을 넘어야만 접할수 있는 어마어마한 산새는 미국의 남서쪽에 쭉 펼쳐져 
있는 붉은 사막을연상케하고도 남는다.

이산들속의 교회들이 기본적으로 다른점은 높은 절벽위에 자리하고있고,험난한 낭떨어지를 어렵게 올라, 
볼수있는 건축물은 애티오피아의 Orthodox교회로, 그들중에는 건축된지 1,000년이 훨씬넘는 암굴교회를 
보기드물게 방문하는 것을 의미한다.  

건축된 지형으로 봐서, Gheralta에 흩어진
여러교회들은 Aksum지방의 중앙지역에 건축되여 있는 초기 애티오피아 정교회들이다. 지리적으로 
Tigray지방에 있는 Gheralta지역에 건축된 교회들은 30개 이상의 각자 건축형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지방에 오래동안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이교회들은 4세기에서 6세기 사이에 건축된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역사학자들은 이교회들은 9세기에서 12세기경에 건축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험한 협곡을 지나 어렵게올라갈수있는 Haven.
Gheralta churches 는 험한 산속에 묻혀져있고 그목적은 크게 두가지로 볼수 있다. 
믿음이 깊은 사람들이 높은 산속에서 기도하는것은 하늘과 더 가깝게 연결될수 있다는점과, 또다른 
목적은 침략자들이 이곳을 쉽게 공격하지 못하도록 하고, 또 그들 침략자들의 눈에 쉽게 띄지
않게 하려는 목적이라고 한다.  

교회방문을 하기위해서는 이러한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기때문에, 협곡을 기어올라가야하고, 절벽같이 깍아
져있는 사암절벽을 기어올라 스커트처럼 펼쳐져 있는 절벽의 끝부분을 조심스럽게 올라야 한다.

애티오피아 정부관계자들은 Gheralta 산속에 있는 교회를 방문하고져 하는 사람들은, 이지방의 언어와 전통
그리고 이곳 험한 산세와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안내자를 꼭 앞장세워 가기를 강력히 권하고 있다.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우리는, 안내자,Yemane과 함께 우리의 첫번째 방문교회인 Korkor교회를 가기위해
협곡의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걸어서 전진해야만 했다.  이곳을 가기위한 험한 길은  동남쪽으로
약 1킬로 떨어져 있는 Megab 마을에서 시작해야만 했다.


산속의 바위를 깍아 세운 암굴교회

6미터가 넘는 사암절벽을 기어오르는것을 포함하여 약 한시간을 Trekking한후 마침내 우리일행은
Maryam Korkor에 오를수 있었다.  계곡밑에서는 보이지 않은 애티오피식 Orthodox교회의 건축물 - 절벽에 
에 일부가 걸쳐있는 부분적인 큰 암석 - 은 거의 불규칙하게 형성되여 굉장히 넓게 보였는데, 내부깊이가
17미터이고 넓이는 9미터 넘게 보이는 구조물을 보호하는 아주 심플하게 보이는 정면이 특이 했다.  이 큰
바위돌의 건축물은 바위를 조각하여 만든것이었다.

 
아직 엄마 자궁에 있는 그리스도. 

Maryam Korkor안에 있는 높이 6미터의 아치와 십자가형상의 기둥
들은 자연에서 채취한 색상으로 만든 종교적색채가 짙은 수채물감으로
그려져 있다. 비록 이지방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은 13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이분야의 전문역사학자들은 이작품은 17세기경
에 제작된것으로 믿고 있는데, 그이유는 여기 그림에서 볼수 있는것
처럼, 그리스도가 엄마의 자궁안에 있는 형상의 이미지들이 비잔틴
시대의 강한 성격을 닮고 있기 때문이다.

 
매우 위험한 자리.
Myryam Korkor와 Daniel Korkor교회를 돌보는 사람은 Aba

Tesfa Silassie라는 남자로, 그는 78세의 애티오피아 Orthodox

교회의 수도사로, 지난 63년동안 이렇게 깊은 산속의 교회에서 살아

온것이다.  그는 우리가 그곳에 있는 동안에 거의 마음에 내려가는

일이 없었다.  대신에 동네 소년들이 그에게 줄 물과 먹거리를 깡통에

담아와서 그에게 주면, 그는 그대가로 아이들에게 성경공부를 읽어

주고 설교도 해 주었다.  우리는 그를 따라 절벽의 끝까지 가서

Daniel Korkor교회입구에 도착하여 교회안의 암벽에 앉았다.

Silassie는 수직으로 된 좁은 곳을 따라 플라스틱 샌달을 신고 들어

가면서 아무런 생각없이 그의 왼쪽으로로 펼쳐진 약 300미터의 깍아

세운듯한 곳으로 들어갔다.



그림을 통한 상상속에서 배운다.
우리는 Daniel Korkor교회에 들어가기위해 아주 조그만 문을 통해
기어들어갔는데, 그안에는 두개의 방이 있었고 천장과 벽들은 자연
에서 채취한 베리와 꽃재료를 사용한 페인트로 색칠되여 있다.
이교회의 페인팅은 Gheralta교회에서 보다 더 간단해 보였었다.
우리는 왼쪽벽에 그려진, St.George가 용을 살해하는것을 간단
하게 묘사한 벽화들이 무척 보기 좋았었다.

20세기까지, 문맹을 퇴치하기위한 교육을 애티오피아 Orthodox
수도자들과 목회자들에게 시킬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웠고, 이러한
벽화들을 통해서 성경과 애티오피아 사람들에 관한 역사를 많은
사람들이 배우게 했었다.



파노라믹한 평원들 처럼보이다.
Daniel Korkor 교회를 내려 오면서 우리는 절벽 아래에 펼쳐지는
Hawzien 평원이 보이는 Gheralta 산맥들의 파노라믹한 모습을
절벽의 끝머리에서 충분히 즐길수 있었다.  우리를 안내한 가이드의
설명에 따르면 이지역의 어머니들은 우리가 험악한 산악을 힘겹게
올라가 정상에 도착했던것과 똑같은 Trek을 해서 교회에 갔었다고
하는데, 그것도 세상에 태어난지 겨우 40-80여일밖에 안된 어린아이
를 등에 업고 힘겹게 올라서, 세례를 받았었다고 한다.  그러한 세례
의식은 1,000년 이상을 이어져 현재도 진행형이라고 한다.

         
                   
               위를 향해 계속 전진
The following morning, we began our climb to the church of 
Abuna Yemata Guh along a route that made than our 
previous day’s journey look almost easy. Setting off, we saw 
this tiny, modern Ethiopian Orthodox church, which marks 
the trailhead on the valley floor. Local Christians, preferring 
to worship at a spot closer to heaven, make the climb to the 
ancient cave church each Sunday and on holidays. Before 
setting off, our guide pointed up to the cliffs to show us 
where we are headed, but none of us could spot our 
destination, hidden amid the rocks. (Daniel Noll)
Free climbing
After about a 2km climb, we approached a nearly 90-degree 
sandstone rock face some 7m high. Our guide asked us to 
remove our shoes out of respect; we were entering the limits
of the holy ground of the Abuna Yemata Guh church above.
Noticing our looks of concern, he assured us that we would
be able to better grip the holes in the sandstone with our
bare feet. Without the aid of any ropes or climbing
instruments, our ascent felt appropriately akin to taking a
leap of faith. (Daniel Noll)
Helping hands
Local men dotting the trail offered climbing help in an 
attempt to make some extra money. We listened to their 
instructions, but followed closely those administered by our 
lead guide: “Right foot there, left hand in that hole. And don’t
look down.” With each deliberate move, we inched our way 
slowly up the rock. After scaling the wall to a clearing just 
above it, we dusted ourselves off. We could barely consider 
how we would manage it on the way back down. 
(Daniel Noll)
Abuna Yemata Guh
To reach Abuna Yemata Guh, we then had to navigate a 
natural stone bridge with a sheer drop of approximately 
250m on either side. From there, we crossed a final narrow 
wooden footbridge, then hugged the edges of an unsettlingly
smooth sandstone wall until we found the entrance. 

Relieved,we took a few minutes inside to rest and adjust to the

darkness and the frescoes inside. On the ceiling above, a

painting depicted nine of the 12 apostles; the remaining three

apostles appeared on a side wall. It is unclear why they are

separated – our guide joked that the artist unexpectedly ran out

of room. Art historians believe the paintings date from the 15th

Century, but like the other Gheralta church frescoes they are

well preserved, since their remote location has protected them

from looting and from the scars of conflict. (Audrey Scott)


손에 땀이 나게하는흥미진진한 산행
인가 아니면 믿음에서 나온 행동인가?

우리가 바위표면을 타고 내려 오면서 Yemane이 알려준데로  그의 지침

을 따라 내려왔다. 그길은 두손으로 꼭 붙잡고 동시에 두발로 꼭 미끄러

지지 않도록 신발의 그립을이용해야 하는 코스였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이렇게 험난한 산절벽을 오르 내리는 사람들의 강한 인내심과 강인함에

경의를 표해야 겠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우리에게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야외활동 이었지만, 그들에게는 신앙의 믿음속에서 

나오는 정기적인 행동인 것이었다.


http://www.bbc.com/travel/slideshow/20140814-in-ethiopia-an-adrenaline-filled-act-of-faith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