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10, 2013

Presqu'ile Provincial Park의 주제는 "Nature", 재발견 그첫번째.

자연 그대로 방치해 두고, 개발도 안하고, 아니 하지 못하게 하고, 다른 주립 공원과 달리 이공원은 일년 내내 Open하는점도 특이하다.

공원의 주재는 "자연(Nature)"이다.  온타리오 호수를 끼고 그 뒷편으로는 온타이오 호수에서 가장 큰 만(Bay)가 형성되여 있고, Bay에는 온타리오 호수의 물을 정화 하는데 일동 공신 역활을 하고 있는 갈대-주로  Cattail- 가 끝이 보이지 않도록 자라고 있어, 늦은 가을철이 되면 색갈이 황금빛으로 변해 마치 김제 만경평야의 벼이삭들이 고개를 숙이고 황금빛을 뽐내는 장면을 연상케 해주는 장관이 펼쳐지는 곳이다.

이른 봄에는 온갖 wild animals, water fowls, Plants 그리고 각종 이름도 모르는 곤충들이 겨울의 긴장에서 기지개를 펴고 활동을 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소리는 각종 동물들을 비롯한 새떼들의 Mating기간동안 질러대는 소리들의 합창곡이다.  갖 엄마의 뱃속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는힘을 다해 큰 소리로 울어대는 그 의미를 이들의 지저김에서 느낄수 있다.
조그만 새종류들은 이제 다시 피어나는  갈대줄기의 끝을 한데 모아 Nest를 짖기도하고.....

여름이 되고 학교 방학이 되면 이곳에 있는 400개가 넘은 Camp장은 거의 매일 북새통을 이룬다.  부모를 따라 또는 친지들과 함께 어울려 camping하기위해 멀리서 부터 달려오는 그들을 보면서,  이들은 Camping이 생활의 연장인것을 느끼게 된다.  밤에는 끝도 없이 몰려드는 모기들을 비롯한 날파리들과 싸우면서 Camp Fire를 즐기고...... 그러나 고성 방가는 눈씻고 찾아볼려고 해도 나타나지 않는다.  Group Camping장은 약 10개 정도 있는데, 큰 Camp Site는 100 명 이상이 단체 활동을 할 수있다고 한다.

Day Camp 사용자들은 주로 낯시간만 이용하고 밤이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곳인데,  정문에서 Entrance Fee$14달러를 내고 들어온 사람들이 모여서 즐기는 공간으로 잘 가꾸어져 있고, 혹시 소나기(Rain Storm)라도 내리면 대피할수 있게 넓은 Shelter가 바로 옆에 있다.  

밤에는 또 학교꼬마과학자들과 선생님이 한팀이 되여 늪지대의 조그만 Pond에서 서식하는 각종 물고기와 곤충류들을 탐방하는 광경도 경이롭다.  어린 아이들의 이마에는 Lantern이 하나씩 켜져 있고,  손에는 조그만 Frame에 매달려 있는 net를 잡고 Lantern에 비치는 송사리, 올챙이, 물방개 등등의 Creatures들을 잡아 들면, 선생님은 이들에 대한 삶의 과정을  설명해주고,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이는 현장실습장면..... 여유있어 보여 좋다.

또 해수욕장 즉 고운 모래로 뒤덮힌 백사장의 길이는 자그만치 4킬로에 달한다.  개인사유재산이 약 2킬로, 그리고 공원에 속한 백사장이 약 2킬로.  물이 깊지 않아 마음놓고 수영할수 있는 온타리오주에서 몇안되는 귀중한 해수욕장이다.   모래밭 또한 평평하여 수영객들은 배구, 축구등의 구기놀이를 즐기고  kite를 이용한 수상 스키어들의 묘기 또한 장관이다.







한가지 흠은 기온이 높을때는 녹조현상이 일어나 이를 미쳐 걷어내지 못하면 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수영객들은 이를 개의치 않고  더 깊이 물속으로 들어가 물놀이를 즐긴다.  북미 대륙의 5대호중의 하나인 온타리오 호수물은 깨끗하기로 소문나 있지만,  녹조현상이 일어나는것은 자연의 섭리쯤으로 이해하고 아무런 불평이 없는 것을 보면서,  조국 대한민국의 4대강 준설로 인해 녹조현상이 일어나 정부를 비난하는 철없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물이 얕고 기온이 높으면 녹조현상은 호수이건 바다이건 발생하는것이 정상이고, 자연의 이치라고 생각한다.  

겨울에는 하얗게 덮힌 눈위로 Country skier 들이 두발을 쭉쭉 뻗으면서 추위를 헤치고 걸어나가는  가족단위, 한떼의 친지들,  정말로 이들을 보면 삶의 여러가지 모습을 내가 살아온 지난시간들과 견주어 보곤 한다.   젊었을적 나는 여유롭게 살아온 기억은 별로 없다.  항상 뭔가에 쫒기는 기분으로 계속 앞만 보고 달려온 그런 삶이었기에 더 비교가 된다.

가을철이면 더 흥미로운점은,  공원안에서 Hunting이 허용되여 청둥오리, 기러기 그리고 사슴들을 사냥꾼들이 진을 치고 그들을 향해 총을 쏘아 댄다.  평상시에는  동물 보호를 위해 범법했을때는 징역살이까지 시키면서도,  Hunting철에는 총을 쏘아 살상을 시키기....
자료에 의하면 이공원의 늪지대는 철새들이 이동하면서 쉬어가는 곳이기 때문에 그기간에 맞추어 사냥을 허용 한다는 것이다.  사냥할수 있는 Maximum 숫자가 정해져 있고 만약에 이를 초과 할시는 벌금을 엄격히 물린다고 한다.

공원의 주제가 Nature인것을 주지 시키고,  다음 탐방객을 위해 왔다 갔나는 발자국과 사진만 찍게 할뿐,  꽃을 꺽거나 나물을 채취 하거나, 즉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 안되는 규칙을 준수토록 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Nature Center를 운영하여, 공원안에서 서식하는 각종 물고기종류, 각종 서식동물, 파충류,각종 새종류 그리고 곤충류들을  채집하여 동물원에서 처럼 전시 시키고 있다.  방학을 이용하여 방문한 아이들에게는 Curator의 설명이 곁들이면 그이상 산교육을 할수 있는 곳이 있을까?싶게 잘 전시하고 있었다.  큰 동물들과 큰 새종류들은 박재하여 전시 하고 그옆에 설명을 곁들이고 있다.

공원의 맨안쪽 끝에는 온타이오에서 가장 오래된 큰등대가 아직도 기능을 발휘 하면서 뱃길을 안내하고 있다.   등대의 몸통에는 나무조각으로 덮혀 씌워져 있다.  설명에 따르면, 등대의 벽은 사암( Sand Stone)으로 되여 있는데,  풍화작용에 의해 부식되는것을 더이상 방치하면 안되기에 이를 막고져 기와장 같은 나무조각으로 입혔다는 것이다.  지금의 등대는  모두가 전기로 바뀌어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작동을 하기에 등대지기는 없다.  옛날에는 밤에는 Lantern을 켜서 뱃길을 안내했고,  안개가 끼여 한치 앞이 안보일때는 증기(Steam)를 이용한 경적을 울렸었단다.

공원입구에서 시작하여 포장된 도로만을 따라서 한바퀴 돌고 되돌아 오는데 정확하게 16키로다.  그외 Trail Walk Course가 8개 이상이 있고, 긴 코스는 16킬로 이상이고 적게는 8킬로인데, 이길들이 우거진 숲속을 헤치고 나 있기에 Bruce Trail 이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것 같다.

공원 Entrance Fee는 자동차 한대에 $14달러 이고,  걸어들어가는것과 Biker들은 무료이다.  이점 참고 하면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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