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09, 2007

우르밤바 고산 지역의 주민들 생활습관(페루)








그곳 주민들의 생활은,현대식 자동차가 굴러 다니는 속에서도,아주 가난하고 원시적이고 사머니즘적인 생활이었읍니다. 그래도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 자연 그대로 인것 같았읍니다. 여러 신들을 소중이 여겨,집안에 햄스터보다 조금 큰 짐승(가이드분이 알려줬는데 기억 못함)들이 같이 서식하고 있었으며,또 이들은 주민들의 식탁을 장식하는 고기로 최후를 마친다고 했다. 특히나 집 안벽쪽에 차려놓은 재단에는 남근상이 우뚝 서 있었음은 그의미가 따로 있다고 들었읍니다. 집안의 바닥은 자연 그대로 흙이었으며, 그안에서 쉴때는 공동으로 모여 망중한을 즐겼고, 아궁이는 옛날 저희가 어렸을때 어머님이 쓰시던 그때의 아궁이 보다 더 원시적인 그모습에 우리 조상님들의 현명함을 느낄정도였읍니다. 멀리서 본 집굴뜩에서는 아궁이 불 지피는 신호인것 처럼 연기가 솟아 올아 오기도 했읍니다. 아... 세상사 근심없고, 앞날을 생각하지 않고 그져 신나게 개구쟁이 친구들과 어울려 즐겼던 그때의 동심으로 돌아갈수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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