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16, 2022

8월 22일,2022, Rocky Harbour의 Norris Point Boat Tour와 Iceberg Beer맛 음미, Crew들의 Dance Party로 열기는 높아지고....


Lunar가 Laundry Room으로 향하고 있다. 그동안 밀렸던 빨래를 오늘 이곳 Laundry에서 하기 때문이다. 
Rocky Harbour의 South Lot Camping장에서, 주인장의 호의로 여러가지로 편의를 제공해주어 고마웠다.  텐트를 치고 밤을 지새우는 캠핑족은 우리 부부 뿐인것 같았다.   Telluride로 길건너편의 RV Camping족과 눈마주침을 피할수 있게 주차를 해놓고, 텐트를 치고, 저녁을 준비하고.... 
RV로 여름철 캠핑다니고 싶은 생각은 아마도 우리 생전에는 없을 것이다.  심지어 Laundry하는데 필요한 Quarter들을 일부러 준비해와서, 퇴근후였는데도, 전해주고 가는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었었다.





다음날에는 Norris Point에서 출발하고 되돌아오는 Boat tour를 즐겼다.  약 2시간 tour 였는데, Boat tour 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깊이 마음속에  자리잡게 해준 뱃놀이 Tour 였었다.

Norris Point의 Tour를 하면서, 펼쳐지는 주변의 기암 절벽과 산세는 보이는것 모두가 나름데로의 특히함을 자랑하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정말로 경관이 절경이다.


모래사장에는 단 한명의 수영객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관광객들이 주로 Boat Tour를 하는 곳이고, 주민들은 아예 수영또는 Suntan을 할생각을 하지 않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앞에 보이는 보트는 원래는 화물 운반용쯤으로 이용된것 같은데, 지금은 용도변경하여, 전파 기지국역활을 하면서, Boat tour와 이지역의 중계소 역활을 하는것으로 이해됐다.  2시간 보트 투어를 하게될때는 서로 연락할 경우가 많이 발생할것 같은데....그역활이 중요할것 같았다.



우리가 Boat tour하는 배는 여기에 보이는 선박들 중의 하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다.  Norris Point에서의 뱃놀이 Tour가 이곳지역의 커다란 수입원이 되고 있음일 것이다.

멀리 주민들의 집들이 운집해있고, Norris Point해안에는 또다른 화물 운반선들도 열심으로 움직이고.... 







옛날 고국에서 이와 같은 산세를 보았을때, 풍수지리설을 설파하는 지관들은 명당자리라고 한판 썰을 풀었을법도한, 내가 보기에는 빈틈이 없이 꽉 자리를 잡고 있는 이산세를 등지고 있는 이마을 사람들의 살림살이는 좀 어떨까?라는 엉뚱한 상상을 해본다.





Lunar가"Iceberg"상표가 붙은 Beer한모금하고,  병을 등뒤에서 자랑스럽게 나에게 보여주고 있다. 맛이 정말로 Iceberg를 씹는 맛이다. 짜릿하다.  Beer맛을 나는 잘 음미하지는 못하지만, Socially가끔씩 한병씩 마시지만, Iceberg맥주맛은 아주 특히하다고 해야 할까? 어쨋던 내입맛에 꼭 이다. 





Lunar가 기념으로 파란병의 Iceberg맥주병을 하선할때 가지고 내려야 하나? 아니면 배안의 주점에 놓고 와야 하나? 생각이 많아 보이는 표정이다.  Lunar포기하면 내가 챙겨서 같이 하선할려는 생각을 하면서, 한모금 한모금 입맛을 다셔가면서, Iceberg시원맛에 뱃속이 꿈틀 거리는 기분이다.







Boat Tour를 여러번 해봤지만, 이곳 Norris Point의 뱃놀이Tour에서는 Iceberg맥주때문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은, 그것도 Lunar같이 한모금씩 Share하면서 맛을 음미하고, 또 같이 승선했던,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여성승객이 맞장구를 쳐주면서 그녀도 한병을 구입하여 같이 맛을 Share하는, 보통의 경우에는 이런 기분을 Share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녀도 즐겼고, 우리 부부도 즐겼고, Iceberg라는 Label이 이렇게 생판 처음 만난, 그것도 선상에서, 사이를 서로 농담까지 주고 받으면서 한모금씩, 네것은 네것, 내것은 내것으로 하면서 Fellowship을 한다는것이, Boat Tour였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라는 분위기였다.  Lunar는 평상시에는 맥주 한모금도 못하는데.... 오늘은 제법이다.
이런 예상치 않은 분위기에 젖어 있노라면.... "아 그래서 Adventure Tour는 꼭 필요한 삶의 요소가 된다는것을 더 깊이 깨닫는다.
Lunar와 같이 한병의 맥주를, 그것도 Boat안이 Store에서 구입하여, 한모금씩 주거니 받거니 한다는것.... 여러면에서 의미가 참 많다고 느껴진다.  파란병에 'Iceberg'라는 Label이 기분을 더 Up되게 해준것 아니었을까?  암튼 한병의 맥주를 같이 Share해 가면서, Lunar와 내가 맛도 잘 모르면서, 입맛을 다셔가면서 .....  








Norris Point 의 Boat Tour가 인기가 있는 이유를 자세히는 알수 없었지만, 배안에서의 분위기와 지나치는 주위 경관이, 한번 Tour해본 승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자기 친지들에게 꼭 Boat Tour를 Rocky Harbour지역의 Norris Point에서 즐기라고 권할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우리 부부도 우리보다 늦게 출발하여 현재 여행중에 있는 산악회 친지들에게 꼭 들려 보라고 권해야 겠다는 생각이다.













Boat Tour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는 Crew들이 선상에서 Singer가 되고, Guitarist가 되고.... 다함께 Open Hall에서 Tourists들에게 Entertainment를 해서, 더 의미를 깊에 해주었었고, 그들이 부르는 노래 역시 요즘의 랩이 아닌 1970-80년대의 Country Songs로 귀에 익어, 같이 박수를 치면서 흥얼 거리게 만들어 놨었다.


Iceberg Beer Bottle이 무게를 잡고, 주점 카운터에 딱 버리고 있는점도 정겹기만 했다.  모두가 지금의 기분으로 남은 삶을 살아가기를 마음속으로 기원해 보기도 했었다.



Boat Tour를 마치고, 차를 주차해 놓은곳으로 와서, 그곳에 있는 정자(?)에서 한모금 마시는 커피향은 더 구수하게 느껴졌었다. 좋은 Boat Tour로 기억될것같다.  특히 Lunar가 Iceberg Beer를 마셨다는것도 기억에 남을 일이었었다.  분위기는 그래서 아주 중요한, 음식만들때 맛을 내는 첨가물 역활을 하는 것이라는 점을 많이 실감했었던 Boat Tour였었다.




Air BnB에서의 하룻밤 투숙은 더 맛있는 잠을 청할수 있을것 같다.  피아노까지 구비해 놓은 주인장의 섬세한 노력을 높이 사주어야 겠다.

내 남은 생애에서 다시 이곳에 관광올 확률은 Zero다.  그러나 기억속에 오래 남을것 같다.




캠핑장으로 되돌아와 Lunar가 정성들여 준비한 저녁밥상은 입맛을 다시게 해주었다.  이번에 구입한 전기 스토브의 역활에 너무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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