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11, 2014

지구상에서 가장긴 Siberia 횡단철도 - 기회를 잡을수 있을까?

시베리아 횡단 철도는 여기있는 동영상 설명에 따르면 Russia의 수도 Moscow에서 출발하여
시베리아를 횡단하여 몽골을 거쳐 중국의 Beijing까지 연결되는 철도여행인것 같다.
Narrator 의 설명에 의하면 이구간은 약 8,000 킬로미터라고 하는데, 이거리는 캐나다의 동서횡단 철도의 2배가 되는 거리이다.

https://www.youtube.com/embed/1NtdmNVNosA?feature=player_detailpage

Rail Track은 북미 대륙에서 보는것 처럼 Rail Bed은 고속도를 낼수 있는 튼튼한 구조는 아닌것 같아보인다.  그것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낭만적인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시베리아를 곧바로 횡단 하기위해서는 최소한 10일내지 2주가 족히 걸릴것 같은데, 중간에 구경하기 좋은곳이 있으면 더 있게될수 있는, 생전에 꼭 한번은 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주변경관을 구경했으면 하는, 그런 여행 소재가 충분한 코스일것 같다.

러시아의 수도 Moscow는 문화, 정치의 중심지이다.  역사적인 건축물들은 그들 특유의 문화와 종교적 냄새가 많이 난다.  이곳에서 횡단 철도는 시작한다.
앞으로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이용하는 동안 사용하게될 안식처의 내부 모습이다. 이집트 여행시 카이로에서 Luxow까지 밤열차를 이용하여 아부심불 신전을 구경갈때 이용했던 기억이 난다. 새벽이 되니,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Knock소리에 잠을 깨면서, 침실의 문을 열었더니, 웨이터가 환한 웃음을 보이면서 아침식사를 써빙했었다.

같은 White People인데도 풍습은 유럽이나 또는 북미대륙과는 판이한것으로 보인다.
주변경관은 한가한 농촌풍경이면서, 여유롭게 보인다.  적어도 관광객이 되여 주변경관을 보았을때의 느낌은 그럴것 같다.  현지에서 평생을 살고 있는 Local Villagers들에게는 팔자좋은 한가한 소리로 들릴수 있겠지만 말이다. Lunar와 꼭 한번 더 늦기전에 가보고 싶다.

아이들이 말타고 초원을 달리는 그림을 그리게 하는 몽골은 그들 특유의 문화가 있다.




달리는 열차안에서 저음의 목소리와 어울린 기타비슷한 악기를 튕기면서 여행객들을 즐겁게 해주는 광경도 인상적이지만, 끝없이 펼쳐진 초원에서 방목되는 동물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의 기차역전경도 관심을 끈다.  여행도 좋지만 역시 먹는재미는 어딜가나 빼놓을수 없는 중요한 관심거리이다.  몽골인들만의 특히한 요리를 Cook들이 묘기를 곁들여 만드는 광경은 과히 예술이라 할만하다.

중국은 여러번 여행을 했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중국은 보면 볼수록 신비함만 더 쌓이는것 같다는 느낌이 항상 있었다.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관우,장비 삼형제를 모신 사당이 Chengdu지역의 한도시에 있었는데.....
http://lifemeansgo.blogspot.ca/2011_10_01_archive.html

중국현지인들은 유비를 도와 정치를 했던, 최측근인 조자룡에 대한 숭배 정신이 더 강했던 기억이 난다.

여기서 욕심을 부린다면, 이횡단 철도가 다시 이어져 북한을 거쳐 한반도 남단의 부산 또는 목포까지 이어질수 있다면..... 현재의 정치적 여건으로 볼때 부질없지만, 언젠가는 가능할것으로 믿어지는, 환상의 철도여행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다.

 조국한반도의 한가운데를 가르고 있는 휴전선의 철조망보다 훨씬 높아 보였던 베를린 장벽이 총한방 쏘지 않고도 어느날 갑자기 무너지면서 통일 독일이 새로 탄생한것을 보았던 그스릴이 아직도 온몸에 전율이 흐를정도로 생생한데, 조국의 한반도에 꼭 자조섞인 비관만을 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그러나 욕심을 조금 부린다면 기왕이면 더 늦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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