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02, 2011
10월6일 이십삼일째, Gunming에서 Shenchen,다시 Macau와 인접한 Zhuhai에서 짐풀다.
10월6일 이십삼일째, Gunming에서 Shenchen,다시 Macau와 인접한 Zhuhai에서 짐풀다.
중국에서의 국내선 비행기는 연발착이 정상인것처럼 인식이 되여 있어, 또 얼마나 늦을까?라고 걱정하면서 일단은 일행이 공항에 On time에 Shenchen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도착 했었다. 놀랍게도 정시에 비행기 Boarding이 시작되여 꺼꾸로 또한번 놀랐다.
이번 여행내내 여행시작 스케줄부터 tangling되여 기분이 별로 안좋은데다, 음식에서 온 배탈로 고생을 해온 John이 오늘도 힘이 없어 보인다. 그들은 오늘 우리와 혜여져 Shanghai로 날라가게 된다. 같은 또래의 부부라서 이번 여행에 서로 많이 의지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었는데.....서로 연락하기로 하고 그와 헤어져 우리는 Boarding을 했고, 그는 우리보다 두시간 늦게 탑승하게 된다고 했다. 그의 부인은 약 5일간 샹하이에서 여행더하고 캐나다로 돌아가고, John은 2일 있다가 바로 고향인 Taiwan으로 날아와서 10 여일 더 있다가 다시 캐나다로 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우리가 타이완 여행시 도움이 필요하면 꼭 연락하라고 연락처까지 넘겨주었다. 마음이 고마웠다. 그가 조속히 건강 회복하기를 바래면서....그동안 정들었던 아쉬움을 뒤고 하고 탑승구로 향했다.
중국사람들의 공중의식 성숙도는 아직도 긴시간이 요구됨을 이번 여행중에 많이 느꼈지만, 오늘은 비행기안에서 그들의 의식수준이 얼마나 낮은가를 직접보여주는 순간을 목격하면서, 겨우 마음을 진정시켰었다. 바로 내앞에 앉은 한식구로 보이는 일행이 타고 있었는데, 나보다 어려보이는 한남자가 식사를 먹고나서 빈Container와 물컵을 의자밑에 쑤셔 넣는통에 컵이 넘어져 바닥을 적시는 촌극을 보이는것 까지는 이해할수 있었는데, 그럴경우 바로 휴지조각이라도 이용해서 닥아내는 모습은 보여 줬으면 좋았을텐데....
그것까지는 참을만 했다. Landing을 하려고 고도를 서서히 낯추는 그순간에 그의 손자로 보이는 어린 아이가 Vomiting을 카펫바닥에 했는데도 치울 생각은 고사하고 그대로 방치하고, 손자만 얼싸안고 있고, 그옆에 아들로 보이는 젊은 친구역시 그대로 아무렇치도 않게 앉아 있었다. 옆에서 보는 나를 포함한 우리 일행들의 마음을 괴롭게 했었다. Landing을 하자마자 앞다투어 선반의 짐을 꺼내 아직 열리지도 않은 문을 향해 몰려가는 사람들의 발길로 혼잡을 이루면서 밟는 사이에 Vomiting은 흔적도 없이 카펫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린아이가 토한 우유의 썩는 냄새는 며칠간은 괴롭힐 것이다.
두Couple은 홍콩으로, 우리를 포함한 4Couple은 Shenchen공항에서 Zhuhai행 직행버스를 탔다. Fare는 90 인민페( $15달러). 중간에 약 5분간 휴식을 취한것을 포함하여 꼬박 2시간을 달려 Zhuhai시에 도착하여 다시 Taxi를 타고 Mr.Kan부부를 제외한 3Couple은( Tonys, Martins 우리부부) 호텔에 짐을 풀었다. 이곳에 살고 있는 Kan이 Reservation미리해줘 원래 표시된 Regular price의 1/3정도로 투숙할수 있게됐다. 한시간후 Mr. Kan이 자기차를 몰고 호텔로 왔다. 자기가 살고 있는 Condo를 구경시켜줬다. High rise 콘도25층에 있는데, 전망이 아주 좋았다. 강처럼 좁은 해협건너가 바로 Macau라고 설명해준다. 지은지 3년밖에 안되 아주 깨끗했고, 콘도단지내의 Garden도, 토론토의 내가사는 콘도처럼, 넓게 잘 가꾸어 보기가 아주 시원했다. 그는 오래된 돌을 수집하는 취미와 중국사람들의 전형적인 풍수지리설을 믿는, 그래서 집안에도 입구에서 부터 물이 정문으로 부터 흘러 들어와 집안을 한바퀴 돌고 다시 나가는 의미를 지닌 그림들이 잘 정돈되여 벽에 걸려 있었다. 그가 Jokey로 약 8년간 근무했었을때 말등을 타고 찍었던 사진도 걸려 있었다. 호랑이의 날카로운 발톱이 달린 앞발부분을 잘라 말린부분도 보여주면서 약 10여년전에 이곳의 시장바닥에서 산것이라고 했다. 그때만 해도 규제가 덜 했었고, 호랑이의 밀도살이 심했었다고 했다. 지금은 호랑이가 거의 전멸되여 동물원에서도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변했다고 한다. 이번 여행중에 중국도시에서 흔히 보았던 대체교통수단으로 Scooter를 많이 보았었는데, 이곳 Zhuhai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길거리의 빈 공간마다 Scooter들 즐비하다.
콘도의 관리비는 월 600 인민패로 캐나다 돈으로 환산하면 $100이 조금 안되는 저렴한 금액이었다. Tony는 굉장히 저렴한 관리비라고 하기에, Mr Kan에게 물었다. 보통 월급쟁이들의 한달 수입이 어떤가하고. 고졸 월급쟁이의 평균임금은 약 2,000-3000 인민패, 대졸자는 3,000-4,000( $500-600CDN)인민패라고 했다. 이곳 사람들의 수입을 비교해 보면 결코 싼 관리비가 아님을 알수 있었다. 그는 약 3백만 인민패($ 1/2 백만달러)를 지불했다고 하면서, 이곳에서는 Mortgage는 50세까지만 인정해주고 그이상이 되면 남아있는 Mortgage은 현찰로 다 갚아야만 한다고 했다. 꺼꾸로 50살이되여도 남아있는 Mortgage를 일시불로 갚지 못할때는 처분하고 갚던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시내의 한가운데를 흐르는 강은 Chinsan강이라고 하며 홍콩쪽의 Zhizo Port로 흘러간다고 했다. 밤이라서 희미하게 보여 아쉬웠다.
이번 여행중에 그의 leader로서의 행동이 우리 부부를 포함하여 영어를 쓰는 3부부들로 부터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던터라 기대를 하지 않고 예정된 스케쥴에 따라 그가 살고있는 Macau에 인접해 있는 Zhuhai에 왔었는데, 기대이상으로 열심히 그리고 친절하게 우리를 안내 하고 저녁에는 해산물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 안내하여 좋은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식당이 한블럭을 차지하고, 음식을 파는 식당 바로 뒷길에는 활어들을 직접팔고 있는 어시장이 불을 환하게 켠채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재미있는것은 식당을 찾은 손님이 직접 어시장으로 걸어가 먹고싶은 해산물을 사서, 식당에 주면 그들이 음식요리를 해서 대접하는, 아주 특히한 상거래를 하고 있었다. 시장에는 말조개도 많이 있는것을 보면서 이민 초창기 토론토의 식품점에서 흔히 보았던 생각을 나게 하기도 했다. Salmon, 상어, 여러종류의 Crabs, 성개들, 큰 Shrimps 그외 조개류등등 아주 신선한 어류들이고, 시장 자체가 깨끗하여, 먹고싶은 생각을 더 나게 했다. Mr. Kan과 그의 부인은 우리일행의 의견을 물어 필요한것 들을 구입해서 식당에 주어 음식을 만들게 했다. 여행중에 경계를 했었던 마음들을 다 풀게 해주는 좋은 기회를 우리는 이저녁을 먹으면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 어시장은 매일 이른 저녁부터 밤늦게까지 영업을 하며, 특히 주말이나 Holiday때는 무척 바쁘다고 설명도 해주었다. 배부르게, 기분좋게 잘 먹고, 값도 아주저렴하여 모두가 부담없이 잘 먹었다.
호텔로 오는길에 그가 Macau쪽에 인접한 포구에서 차를 세우고 강처럼 좁은 해협건너의 빌딩들에 네온싸인이 현란하게 켜져 있는빌딩들을 가리키면서, 저곳이 Casino로 먹고사는 Macau라고 설명도 해주었다. 건너가고픈 생각이 간절했으나, 카지노빼면 볼것이 별로여서, 내일 아침 시간에 이곳 Zhuhai시내를 관광해 보자고 했다. 이곳의 기후는 매우 덥고 후덥지근하여 상쾌한맛은 덜한것 같았다. 좋은 저녁을 먹는 경험을 예상치도 않게 하게된점도 기억에 남을것같다. 해협건너에 있는, 현란한 네온불이 깜빡이는 광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으나, 카메라에 담기에는 거리가 멀어 라이트가 터지는데도 검게나와 별로였다. 내일 점심은 오리요리를 먹어 보자고 하면서, 그는 우리를 호텔까지 다시 바래다 주고,그들은 자기 콘도로 차를 돌렸다.
http://www.youtube.com/watch?v=2XBS6N8QVKQ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