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영연방 제 28여단이 적군을 반격전진하는 임무를 한국군 5사단에 인계하고, 부대 재편성을 위해 가평으로 이동 했었다.동여단에 배속된 캐나다의 경보병여단의 2대대 PPCLi(Princess 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는 같이 배속된 호주군과 합동으로 인해전술로 남하하고 있는 중공군과,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맞서 싸우면서,최전선에서 싸우던 호주군의 뒤를 이어 가평전투에 투입되여, 악조건속에서도 2차대전사에 기록될 대승리를 거두어, 적진의 남하를 막아 결국 미군의 전력재정비와 전선투입을 순조롭게 해주는 가교 역활을 해준, 캐나다군으로서는 자랑스러운 용맹성을 떨친 전투였었다. 올해 4월 16일이 그날로 부터 60주년이 되여, 가평전투승전 기념식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타와 Parliament Building 앞에 있는 전쟁기념광장에서 생존해 있는 KVA 역전의 용사들과, 우리 한국측 재향군인회 캐나다 동부지회원들과 한국전 참전국의 대표들과 시민들이 참석하여 기념식을 거행한것이다. 그날이 60년의 세월이 흘러 오늘 기념식에 참석한 패기에 넘쳤던 역전의 용사들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고, 힘없는 노인들의 모습으로 변해 그나마 불과 몇명만이 참석했었다. 우리측 향군은 참전용사분들 몇분과 그후 전쟁세대들이 팀을 이루어 약 50 여명이 이기념식에, 캐나다에 감사의 표시를 하기위해 참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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