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01, 2022

왜 할로윈 참사가 발생했는지, 우리가 알고 있는것은? 이젠 어설픈 외국의 축제를 모방하는 어리석은 짖은 그만하자. CNN 보도.

 옛어른들의 말씀을 음미해 본다.  '옆집 아저씨가 닷새마다 열리는 시골 장날에 나들이 가는것을 보고, 망태기 짊어지고 덩달아 시장 나들이 간다'

Halloween day는, 우리정서와는 맞지않는, 서양풍속에서 귀신쫒아내는 년중 행사인것을, 이와 비슷한 우리의 고유명절(?)이 바로 동짖날 팥죽만들어서, 집안의 잡귀를 쫒아내는 행사로, 집안팍에 뿌리는 풍습이 수천년동안 내려져 왔었다.  그러나 남의것을 흉내 내기를 좋아하는 우리의 민족성이 이번에 고스란히 그취부를 들어내고 말았다.

내가 어렸을적에는 그러한 동짖날이 다가오면, 어린 동네 친구들은 잡귀쫒는것은 뒷전이고, 맛있는 팥죽을 오랫만에 먹을수 있다는 그기대감에 그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곤 했었고, 각가정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들이 끊인 팟죽을 냄비에 담아 집주위를 돌면서 한숫갈씩 떠서 뿌리면서 잡귀가 내년에는 범접하지 말기를 기원 하곤 했었다. 

이번 이태원 참사는, 우리의 민족성, 즉 오랫동안 전통으로 지켜져오던 아름다운 풍습은 내던지고, 근본 뿌리도 모른채 서양풍습을 어설피 본받아, 잘난척 행세 할려는, 우리민족의 사대주의 사상이 그저변에 깊이 깔려 있음을 보면서.... 한숨뿐이다.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이제 지구촌에서 경제10대국의 대열에 들어섰다고 요란법석이다. 그규모에 맞는 우리의 자존심도 지켜야 하는것이 정도라고 생각한다. 앞서 언급한것 처럼, 우리의 오랜 전통인 동짖날 팥죽축제를 그대로 이어받아, 잡귀를 쫒아내고, 오랫만에 집안 가족들끼리 모여 팥죽을 먹으면서, 내년도에는 온가족식구가 무병장수하기를 비는 아름다운 우리의 풍습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즐겼었다면, Halloween Tragedy는 발생할수가 없는, 내것을 천시하는 냄비근성의 우리들이 만든 참사였었다.

요즘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축제행사를 보면, 우리의 오랜 전통에서 이어져온 행사라기 보다는, 근본도 잘 모르는, 어설픈 외국풍습을 모방하여, 그대열에 끼면, 마치 세상을 앞서 살아가는, 건방진 착각에 빠져, 그속에서 허우적 대는 군상들을 보면, 한숨만 나올 뿐이다.

갓쓰고, 양복입고 행세할려는 꼴과 똑같은 일이 이태원에서 벌어졌다. 우리민족의 사대주의 사상이 그속에 깔려 있음을 보면서 이얼마나 챙피하고 치사한 짖을 한것인지.... 이번 참사를 거울삼아, 우리의 자존심을 살리고, 할로인과 비슷한 우리의 동짖날 팥죽행사를 활성화 시키는게 우리세대가 할일이라고 생각한다.  축제의 뿌리도 모르면서 어설프게 외국풍습 모방하는 사대주의 사상은 이번 참사를 교훈삼아 뿌리를 뽑아내야 한다.

CNN을 포함한 서방세계의, 이태원 참사 뉴스 보도를 보면서, 남의것을 Copy하여 마치 우리의 오랜 전통인양, 떼지어 좁은 골목길을 꽉메우면서 발광하는, 속빈 강정이고, 겉만 번드르하게 축제무드를 즐긴다고 허우적대는 우리민족의 챙피함을 나만히 혼자 느낀 것이 아니길 바라면서, 이제는 정말로 물질적으로 풍부함을 추구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으로 우리의 자존심을 고고하게 지켜야 할때라는 점을 깊이 느끼면서, 반성해 보는 기회로 삼았으면 하는 간절함이다. 

CNN의 보도를 요약 적어봤다. CNN보도를 읽는것으로 끝내서는 안된다. 

매주말에는. 네온불빛이 휘황찬란한 이태원의 좁은 골목길은 파티에 참석하는 젊은이들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수도서울의 상징이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참극이 벌어진 최악의 현장중의 하나로 기억될 판이다.

https://www.cnn.com/2022/10/30/asia/seoul-crowd-surge-investigation-intl/index.html

토요일밤, 수만명의 인파가 서울의 이태원 골목길에 할로윈 데이를 즐기기위해 몰려들었었고, 곧바로 이어, 갑자기 불어난 인파로 커다란 혼잡이 뒤따랐는데, 이를 목격한 이들은 숨쉴수도 없을 정도로 밀집되여 아수라장이었었다고 한다. 

일요일아침까지 사망자수는 154명으로 집계됐고, 그위에 수십명의 부상자들도 있었다. 관계당국은 꼭 필요한 조사(investigation)를 시작했으며, 왜 축제의 날 저녁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는가를 조사하는 중에, 전국적으로 유가족들은 실종된 자녀들을 찾는데 심혈을 쏟고, 나라전체가 지금 애도속에서 가슴아파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밝혀진 내용들을 보도한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의 숫자가 갑자기 불어났는지?


할로윈데이 축제는 이태원이 그중심지로, 특히 지난 수년동안에 아시아에서는 그축제의 규모가 계속 커졌었고, 이축제에 합류하기위해 인근의 아시아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몰려드는 기현상이 매년 이어졌었다.  그러나 지난 2년동안, 팬데믹으로 마스크를 써야하는 강제규칙과 모임의 규제 때문에 거의 축제가 열리지 못했었다. 

지난 토요일은 그동안 할로윈축제 제한되여왔던 조치가 풀리면서, 수많은 인파가 몰렸었고, 여기에 가세해서 외국인들의 서울방문과 관광객들이 합세하여 이태원은 인산인해가 이루어졌었다. 인근의 호텔예약과 행사용 입장권은 미리 다 완판됐었고, 수많은 인파가 모일것이라는 예측이 널리퍼졌었다.

무슨일이 있었던가?

목격자들의 간단한 전언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밀려드는 인파를 분산시켜, 이런참사를 막을려는 당국이 노력을 기울인 흔적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현장참가자들이 만든 비디오와 사진들이 SNS에 올려진 내용을 보면, 사람들은 숨쉴틈도없이 엉켜붙어있었으며, 좁은 골목길에는 어깨와 어깨들이 부딪치는 상황속에서 인파에 밀려 움직여야 했다.

인구 천만이 넘는 서울의 거리와 지하철의 콩나물시루 경험에 익숙돼 있는 시민들은 이렇게 발디딜틈도 없이 모여든 군중들과 서울시민들을 접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였었다고 한다. 한목격자의 전언에 따르면, 뭔가 잘못되여 가고 있음을 인지하는것은 그리 오래시간이 걸리지 않았었다고 실토한다. 사람들의 비명이 끝없이 터져 나왔었고, 인근의 클럽과 바에서는 귀창을 찢어댈만큼 커다란 굉음이 계속 울려퍼졌었다.

Onlookers, police and paramedics gather in the popular nightlife district of Itaewon in Seoul on October 30, 2022.수많은 구경꾼, 경찰과 응급조치구조대원이, 2022년 10월 30일, 이태원의 좁은 골목길에 모여있는 광경이다.

SNS에 올려진 비디오는 사람들이 길바닥에 넘어 쓰러진 사람들을 구조하기위해 응급 구조원들을 기다리면서 응급조치를 취하고 있는 순간을 포착 했었다. 할로윈 커스튬을 입은 사람들이 엉켜서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목격자의 설명에 따르면, 참사가 벌어지고 있는 동안에 한 경찰관이 소리를 쳐서 정리를 할려고 했으나, 할로윈 축제에 참석한 또 다른 사람으로 간주하는 해프닝이 계속됐다. 왜 이러한 참사가 일어났는가에 대한 조사는 현재 진행중이고, 조사에 참가한 경찰관들은, 질식개스나 화재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희생자들은 누구였었나? 

희생자? 그들은 대개 젊은이들이었었고, 대부분 10대 또는 20대 들이었다고 당국은 설명하고 있다. 밤축제와 그지역에서 음식을 먹기위해 모여든 이태원은 등산객차림의 젊은이들과 교환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골목이다. 

사망한 154명중,26명은 외국인들이었으며, 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주로 미국,중국,이란, 태국, 스리랑카, 일본, 오스트랄리아, 노르웨이, 프랑스, 러시아, 오스트리아, 월남, 카작스탄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출신들이었다. 

한덕수 총리의 설명에 따르면 모든 희생자들의 신원이 밝혀졌지만, 오직 한사람만 아직 확인중에 있다고 월요일 설명한것이다. 희생자중 56명은 남자, 97명은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행정안전부가 발표했다.

한국의 교육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희생자중 6명이 학생들이었고, 그들중 한명은 중학생이었었다. 3명의 선생님도 희생당했다.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5시현재, 부상자는 133으로 증가됐고, 그들중 37명은 중태라고 교육부는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당국에 따르면 현재 4000명 이상이 실종된것으로 확인됐다고한다. 그숫자는 어떤 경우에는 중복된 경우도 있을수 있다는 단서를 부치기도 했다. 보고된 실종자들중에는 토요일에 발견된 경우도 포함되여 있을수 있다고 한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실종된 사람들에 대한 현장수색작업은 하지 않고 있는데, 왜냐면 참사가 일어난곳에서 실종된 사람은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들은 설명하기를 실종된것으로 보고된 사람들 신원은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형편이라고 한다. 

Emergency services treat injured people in Seoul on October 30.

당국의 반응은?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일요일 설명하기를, 경찰과 보안요원들 상당수를 토요일에 시내 다른곳으로 이동시켰는데, 이유는 그곳에서 데모를 할경우를 염려하여 취한 조치라고 했다.

같은 시간에 이태원에서는 군중들의 무리가 크게 불어나 평상시의 보안요원들이 배치되여 있었다고 한다. 토요일밤에 참극의 실체가 밝혀지자,1700명의 경찰병력이 급파됐었고, 그중에는 500명 이상의 소방요원들이 포함된것외에 1100명의 경찰관과 70여명의 정부공무원들이 포함되여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비상대책회의를 갖고, 관련 공무원들에게 희생자들의 신원을 조속히 파악하라고 조치를 취했었다. 그러나 몇시간이 지난후에도 유가족들은 사랑하는 자녀들의 생사여부를 확인하기위해 밤새워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Relatives of missing people weep at a community service center on October 30 in Seoul, South Korea.

이참사가 발생후, 많은 가족들이 인근의 시설로 이송시켰고, 시신은 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가까운곳에 모인 가족들은 담당자들과 함께 실종자 이름과 사망자들의 이름을 확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시는 이와같은 참사가 발생하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새로운 조치를 취할 것이며, 동시에 정부는 할로원축제뿐만이 아니고, 각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축제행사에 세밀한 대응을 해서 사고가 없이 무사히 치러질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약속하기도했다.

.정부는 또한 해당가족들에게 정신적 치료를 하고, 이번에 희생된 유가족과 부상자들에 대한 보상도 할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11월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설정하고, 이태원이 속해있는 용산구 일대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한다.

Flowers are seen at the scene of a deadly accident in Seoul, South Korea, Sunday, Oct. 30, 2022.

계속되는 의문사항들.


이번 참사에 온나라가 놀라고 통곡하는 광경을 보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는것을 알면서도 대책없이 이런 참사에 대한 미연의 방지책을 얼마나 했을까?라는 의문은 더 커지기만 한다.

한마디로 왜 이런 참사가 일어났는가에대한 설명은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나 '당국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것이라는점은 토요일 저녁이 오기전에 예측했어야 했다' 라고 재난관계 전문가이자, 국가보안관계 전문가 Juliette Kayyem씨는  CNN에서 탄식이다.

"당국은 시간이 가까워 오면서 많은 군중이 모여들것이라는 거리상황을 계속적으로 탐지 하지 못한 일말의 책임을 피할수 없다. 그렇게 미리 신경을 썼다면 모이는 사람들을 분산 시킬수도 있었을 것이다."라고 Juliette Kayyem씨는 보충설명까지 해줬다.

23세의 '조수아'씨는 군중속에 파묻혀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인근에 있는 빌딩속으로 피신하는 조치를 취해 화를 면한것이다. 그녀에게 물었다 '이행사관련자들이 좁은 공간에 미어 터질듯이 밀여오는 광경을 보면서, 인원제한을 하는 조치를 하는것을 본적이 있는가?라고 물었을때, "참사가 벌어지기 전까지는 전혀 그런조치는 없었다"라고.

또다른 목격자의 설명은 더 가슴을 아프게 한다. "상황은 계속 더 악화되고 있었다"라고 당시 광경을 피력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세요. 사상자들을 구조하기위한 요원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라고 외쳐댔지만, 구조요원들은 턱없이 부족하여, 그어떤 조치도 취할수 없었다"라는 탄식뿐이었다.

https://www.cnn.com/2022/10/30/asia/seoul-itaewon-halloween-crush-explainer-intl-hnk/index.html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