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22, 2021

똥은 똥끼리 모인다. “김진국 투명” 감싼 박범계의 눈높이에서는 할수있는 발언일테지만…조응천 “부적절한 오지랖”

조응천은 태생부터 좌파진보주의가 아닌것을 나는 안다.  청와대에서 보좌관으로, 박근혜정부에서국가에 봉사하다, 서로 감정어린 다툼이 일어난 다음 더불당 찌라시당으로, 홧김에 서방질 한다는식으로, 훌적 자리를 옮겼지만.... 그래서 지금 문재인정부의 박범계 장관, 그리고 찌라시 국회의원들 하는짖과 이재명 하는짖을, 겉으로는 내놓고 비난 못하는 그심정으로 많이 괴로워 할것이다.  

명색이 더불당 의원인데 대놓고 비난할수는 없는, 안타까운 심정일 것이다. 

정무수석으로 있던 김진국의 아들놈이 '아빠찬스'를 이용하여 대기업을 흔들려고 한 사건이 불거지자, 문재인이도 이런 불법에는 동의를 할수 없었던지, 즉각 김진국을 쫒아냈다.  그런데 박범계, 택시운전수를 폭력을 휘둘러 코뼈를 부러뜨리게 한 불한당을 문재인이가 법무장관으로 임명했었는데,  고맙게 생각하고 장관질이나 잘할것이지, 오지랍넓게 김진국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서 문재인의 비위를 건드렸을 뿐만 아니라, 청와대 참모의 사적 영역까지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폭력범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이광경을 본 조응천의원이 마침내 더이상은 참지 못하고 박범계의 처신은 '매우 부적절하다'라고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조의원은 페이스북에 '김진국 정무수석이 자초지종을 밝히고 사과했으면 청와대의 입장과 국민들의 판단을 지켜볼일것을, 법무장관의 직분에 어울리지 않게 사실관계 파악전에 사적인 판단을 강조함으로써 적격시비를 자초했다'라고 비난한 것이다.

이정도로 사리판단을 할줄 모르는 폭력범인 박범계가 장관질을 하고 있다는것은 대한민국의 법치행정의 수장으로서의 그의 존재는 커다란 암덩이일 뿐이다. 이런 부류의 장관이나 수석 보좌관들이, 문재인 정부에, 어찌 박범계 뿐이겠는가.  어서 빨리 문재인과 찌라시들이 국민들의 시야에서 사라져야 하는데.... 

조응천의원의 진정어린 지적에도 박범계는 현재(오전9시30기준)까지 해당 게시글을 공개 상태로 유지했다.  문빠들마져도 "이게 법무장관이 올린 글이란 말인가? 이러니 '내로남불 염치없다'라는비판을 받는것 모르나"라고 아우성인데....참 갈수록 가관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21일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진 김진국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을 두둔한 박범계 법무장관에게 “개인적 확신을 근거로 오지랖 넓게 청와대 참모의 사적 영역까지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모습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했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 수석이 자초지종을 밝히고 사과했으면 청와대의 입장과 국민들의 판단을 지켜볼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법무장관의 직분에 어울리지 않게 사실관계 파악 전에 사적인 판단을 표출함으로써 스스로 적격 시비를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전날 MBC에 따르면 김 수석의 아들은 여러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내며 “아버지께서 현 민정수석이신 김진국 민정수석이십니다” “제가 아버지께 잘 말해 이 기업의 꿈을 이뤄 드리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많은 도움을 주실 겁니다” 등의 내용을 써내 문제가 불거졌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하지만 박 장관은 김 수석이 사과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 기사를 포스팅하는 이유는 김 수석이 투명하다는 확신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에 조 의원이 공개적으로 나서 자제를 촉구한 것이다. 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내로남불’ 행태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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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이어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현시점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할 수 있다”라며 “그동안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우리당과 후보의 노력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결과로 귀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만 조 의원의 지적에도 박 장관은 현재(오전 9시 30분 기준)까지 해당 게시글을 공개 상태로 유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는 댓글을 통해 “이게 법무장관이 올릴 글이냐? 이러니 내로남불에 염치없단 비판을 받는 것 모르나”라고 비판했다.

한편 김 수석은 아들 논란에 대해 전날 방송을 통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있을 수 없는 일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아들이 불안과 강박 증세 등으로 치료를 받아왔다”라고 말했다. 김 수석은 하루 만인 이날 사의를 표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1221/1108824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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