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November 14, 2021

창조주께서 만들어 주신 Sunnybrook Park에서 Trail walk, 대원들과 함께 만든 이산가족 상봉의 맛.


약간의 햇살은 늦은 가을 아니면 초겨울의 스산한 분위기를 조금은 Up되게 해주시는가 싶더니 다시 대원들의 머리위 저멀리 창공에는 옅은 회색으로 변해감을 봤다. Pandemic으로 나자신의 주변을 내가 높은 벽을쌓고, 왕래를 끊었었던, 형제자매같이 오랜 세월을 자연속에서 같이 지내왔던, 대원들과 2년만의 첫만남의 뜻은 여러면에서 많은것을 느끼게 하는, 내경우는 '이산가족 상봉'이란게 이런걸 느끼게 하는 반갑고, 고맙고, 무사하게 어려운 긴시간들을 보내고 재회했다는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스릴을 만끽하게 하는 순간이었었다.  넓은 주차장에는 우리 대원들의 차말고,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여 있는것을 봤을때, 그분들의 느낌은 어떤것이었을까?라는 갑작스런 궁금증이 들기도 했었다.


신앙인으로서의 습관은 쉽게 변하지 않는것 같았다.  우리대원들 중에서 가장 어린(?) 대원 Young의 인도로 먼저 모두가 받들고 섬기고 의지하는 윗분에게 감사의 기도를 해주셨다. 
"주님께서 창조한 이좋은 자연동산에 다시 형제자매같은 대원들을 모아주시고,  함께 자연속으로 이어진 오솔길을 걸으면서, 당신과 나만의 대화를 나누듯이 모든 대원들에게 나타나셔서 동행하여 주시고, Pandemic으로 어려운 삶을 지내온 우리 대원들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삶에 대한 현명한 판단을 할때 함께 계셔서, 지금까지 이끌고 함께 해주셨던 그 은혜를 오늘 다시 퍼부어 주시기를 간구하며 오늘의 Trail Walk이 대원들간의 끈끈한 유대감이 더 해지는 오늘의 Trail Walk이 될수있도록 인도하셔주실것을 믿고, 감사 기도 드립나다"라는 내용으로.



믿어지지 않게 커다란 나무의 Trunk를 밤새 공원의 주인(?)들인 Beavers가 정교하게 칼질(?)하여 넘어뜨린 상황이다.  여기서도 창조주의 오묘함을 발견했다. 우리는 여러가지 필요한 연장을 만들에 적절하게 사용하듯이, 비버들은 계속 자라나는 Teeth들의 Balance를 맞추기위해, 계속해서 Grinding을 하는 차원에서 나무를 사용하게 한다고 자료에서 본 기억이 있다.  필요에 따라서  발생한 Wood chips과 쓰러진 나무는 다시 자연속으로 돌아가 또다른 생명체들의 필요함을 충족시켜 줄것이다.  감사합니다. 깨닫게 해주셔서....




이곳은 도심지의 한 복판에 이루어진 넓은 공원이다.  시민들의 안식처요, 휴식처요, 또한 인생살아가는데 고민이 있을 경우, 혼자 또는 여러명이 어우러져 걸으면서 사색하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간이다.  대원들의 Break Time은 항상 주어진 시간이 짧다함을 느끼게 하는 대화와 웃음바다를 만드는 순간들이다.  오늘은, 오늘 처음으로 합류한 대원분들이 계셔서 더 짧은 시간을 갖은 느낌이었다.


"구본우"대원은  지금은 은퇴후의 삶을 살아가면서 같이 Fellowship을 나누고 있는 '백조'양의 절친이다.  오래전에 만났던 기억이 있는 대원인데 오늘은 더 젊어 보였다. 아마도 백조양과의 Fellowship에서 많은 에너지를 받아왔었다는 증거인것 같아 보여 보기가 참좋았었다. 
'박이근, 안상근' 부부는 그동안 사정에 의해  Kitchener Waterloo지역에서 삶의 기반을 잡고 생활하다가 은퇴후 다시 되돌아와 오늘 우리대원들과 합류한, 낯익은 부부들이다.  앞으로는 이들 새로운 멤버들과 더 활발한 산행이 계속될것 같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는 창조주께서, 오늘 암시해 주실 그뜻을 이해하기위해 발걸음은 더 길어질것 같은 느낌이다.




이곳 길은 산책객 모두가 서로 Share하기에 Biker들과도 많이 조우한다. 때로는 Roller Skaters들과도 조우하고.... 천태만상의 한장면들이 연출되는 흔치 않은 공간이다.



오랫만에 걷는 Trail Walk이라서 준비운동은 필수다. Break Time마친후 다시 걷기전에 국민보건체조를 멜로디에 맞춰 몸을 흔들고 있지만, 오랫만의 해보고 있다는 증거가 대원들의 몸놀림 곳곳에서 많이 묻어 나오는 몸풀기 였었다.


앞쪽은 공원 언덕위에 세워져 있는 Condo Building들 중의 하나가 마치 우리에게 허리를 펴고 환영의 인사를 해주는것 같은 자세로 보였고,  뒷쪽의 큰길은 현재 LRT 시내철도 로선을 건설하고 있는 모습인데, Commercial Operation에 들어가게 되면 도심지의 교통체증이 많이 해소될것으로 기대를 해보기는 하지만.... 오직 그분만이 아실것이기에 오늘 함께 동행하는중에 답변을 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역시 Young은 젊다.  많은 산책객들이 즐기는 Freesbee Game의 Fairway표시판을 열심히 들여다 보는 모습에서 깊이 느낀다. 그가 젊은 청춘이라는것을. 18홀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게임과 매우 진행과정이 흡사한데, 이게임은 골프클럽사용 대신에  Freesbee를 바람의 흐름을 이용하여 멀리 보내는 일종의 Skill Game으로  이곳에서도 18홀인것 같다.  Break Time에 설명해줄것으로 믿고.





대원들의 걷는 발걸음소리가,  요즘 말썽많은 한국군 병사들의 군기가 빠져 병자들처럼 사기가 바닥을 기고 있어 국민들의 눈에 걱정을 많이 하게하는 그들 구룹보다 훨씬 더 힘차보였다.  세월이 흘러가도 이러한 패기에 넘치는 활동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래도 밟으면 바삭바삭 소리내는 낙엽을 바라보면, 뭔가 아쉽고 부족한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어찌 나만의 느낌일수 있겠는가.  일종의 경각심을 보여주시기위한, 우리를 지금 Guide하고 계시는 좋은신분의 가벼운 Warning이라는 느낌이다.  받아 들리고 Digest해야 한다. 굳세게.




Lunar는 자연속의 하잖아 보이는 풀잎, 나뭇가지, Wild Flowers들에 대해 유난히 Attention을 많이 한다.  그리고 느낀바를 같이 Share하는 세심함도 많다.  색상으로 봐서능 단풍나무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잎사귀가 단풍나무잎 보다는 적어 보여서 아닌것 같은데.... Lunar에게 질문할 숙제를 만들어 주는것 같아, 꼭 알려 다라고 해야 겠다.  어쩌면 아무런 다른 뜻은 없었지만, 색상이 너무도 아름다워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촛점을 그렇게 맞추고 있었다고 대답할것 같기도 하고...


항상 왜왔던데로 Trail Walk을 마치고, 대원들은 인근에 있는  McDonald's에 모여 오늘의 산행에 대한 얘기를 하고, 오랫만의 이산가족상봉(?)에서 느낀점 등등에 대한 기분의 오묘함들을 Share했다. 다음 산행을 기약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Organizing한 장손 막내 부부의 수고에, 대원들은 헤어지는 순간에 또한번 Thank You를 연발하는 아름다움이 집으로 향하는 차의 핸들을 가볍해 해주었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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