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06, 2020

Frontenac Provincial Park 탐방기, 나같은 Senior들이 Camping할곳은 못된다(?).Trekking, Canoeing에는 최적지.

온타리오주에는 확실히는 잘 모르지만, 적어도 70에서 100개 이상의 Provincial Park이 있는것으로 알고있고, 내가 봄철부터 가을중순경까지 거주하는 Summer Residence에서 불과 200미터 정도 걸어가면, Presqu'ile Provincial Park이 있어, 거주하는 동안에는 마치 우리집 뒷마당 정원처럼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즐기는데, 금년에는 Covid-19 Pandemic때문에 본가가 있는 Toronto에서는 며칠 묶지않고, 주로 이곳에서 지내왔었다. 다행히도 Outdoor Activity를 우리 부부는 좋아해서, 거의 매일 공원으로 출근하다시피 하면서 여름을 났었고,  Pioneer Trail과  Newcastle Trail을 주로 걸으면서, 자연의 신비함에 푹빠졌던 이번 여름이었었다. 


Presqu'ile Provincial Park은 공원의 Theme이 "Nature"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내가 보면서 느낀바로는 나무가 부러져 넘어져 있어도, 만약에 쓰러진 커다란 나무가 Trail Walk Route를 가로막게 되면, 걸을수 있도록 가로막은 부분만 잘라내고, 자연그대로 보존할려고하는 그점이 무척 마음에 든다. 

"울타리밖은 더 좋아 보이고 넓어보인다"라는 옛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최근에야 그깊은 뜻을 알게 됐었다. 지난 몇년사이에 동쪽으로는 Charleston Provincial Park에서 시작하여, 그전에는 Ontario주 남쪽 끝쪽에 있는 Rondeau Provincial Park에,  Pinery Park, Killarney Park, Upper Canada Park 등등의 아름다운 공원에서 Camping을 하면서 공원마다의 특성을 찾아 느끼면서 즐겼었다.


금년도 Camping Season이 끝나기전에, 다른 안가본 공원에서 친지부부와 같이 Camping할려고 컴퓨터를 뒤져서, Frontenac Provincial Park이 눈에 들어와, 그곳에 대한 자료를 뒤져서 우선 Camping이 가능한지의 여부를 확인했는데, 아뿔사 이공원은 일년내내 Camping이 가능하다는 그점이, 오늘 Survey겸 드라이빙을 이곳으로 한다라고 정하고 약 2시간 달리는 거리를, Lunar같이, 달리기위해 핸들을 잡았었다.  이때쯤은 Season end라서 Camping Site Open하고 있는 공원은 많지가 않다.  각공원마다 처해진 상황에 따라 늦게까지 열고, 또 어떤곳은 이미 9월달에 Close했던곳도 있다는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Frontenac Provincial Park을 찾아가는데, 숲속을 관통해서 뚫려있는 길은 구불구불 계속이어지고, 또 어려웠던 점은 WiFi가 On - Off돼여 Navigation에 의존해서 찾아가는데도 상당히 힘들었었다.

입구에 도착했는데, Park Office를 지나서 Camp Site가 있고, 또  Day Use Site가 있었던것으로 생각해왔었고 경험해 왔었던 , 나의 Imagination은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었다.  공원 Frontenac Provincial Park의 간판을 지나서 들어갔는데 두갈래 길이 나뉘어져 있었지만, Park Office표지판이 보이지 않아 막연히 눈에 쉽게 띄는 길을 따라 약 10여분 이상을 달렸는데 끝없이 길이 이어져, 이건 뭔가 잘못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서 되돌아 입구쪽으로 나왔는데, 아뿔사, Park Office Sign이 들어오는데, 3거리길에서 반대편에 있는게 아닌가. 그길을 따라 한참을 달렸는데 그곳에 사무실이 보였었다.


사무실에는 여직원 한명이 있었고, Park Ranger들이 들락날락 거리고 있었다.  여직원으로 부터 Camping Site는 일년내내 열려 있다는 그소리 듣기 까지는 좋았었는데, 아뿔사 Camp Site에는 전기시설이 전연없고, 공원안에는 약 60여개의 Camp Sites가 있는데, 모두 16개 Section으로 나뉘어져 있고, 한 Section에는 대략 4개정도의 Camp Site가 있고, RV Trailer는 허용안돼고 다만 Tent Camping만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Camper들은 Main 주차장에 주차하고, 그곳에서 부터 Tent를 비롯한 모든 필요한 기구를 어깨에 메고 직접 예약된 캠프싸이트를 찾아가야 한다는 설명이었다.  주차장에서 먼곳에 있는 싸이트는 최소한 20분 이상을 Trail 따라 걸어야 하는곳도 있다고 설명이다.

Camper들은 캠핑 하면서 두가지 Outdoor Activity를 즐길수 있는데, 첫째는 Trekking과 또 다른 Activity는 Caneing이다 라는 설명이었다. 자연적인 경관은,  Lake가 많고 산세도 험한 편이어서 우리같은 Senior들은 즐길곳으로 추천할만한 곳은 아니라는 결론을 금방 내릴수 있었다.  제일큰 호수는 Big Salmon Lake로 지도상에 나타난 모양을 보니까 꼭 Salmon모양을 형성하고 있었다. 
Camping Site는 거의 100% 젊은이들을 위한 공원임을 알게 됐었다. 그래서 이렇게 넓은 공원에 Camp Site가 겨우 60여개 밖에 안된다는것이 이해가 됐었다. 아침에 왔다가 Trekking하고 오후에 되돌아 갈수있는, 낯의 길이가 긴 경우에는 가능할것으로 이해는 됐었다.  희망을 갖고 찾아갔던 우리의 꿈은 깨끗이 접고, 다시 발길을 돌리고, 되돌아오는 길에 Lake on the Mountain Provincial Park에 들렸었다.  공원에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거의 끊겨서 쓸쓸해 보였었다. 

산위의 호수에는 여전히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었고 물결은 미풍에 잔잔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산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양쪽의 포구에는 Ferry가 지금은 Off Season이라서 약 30분마다 St. Lawrence River를 왔다갔다 한다.  Hwy 33을 연결하는 이곳 포구는 한쪽은 Picton 에서, 다른쪽은 Kingston쪽에서 오고가는 차들이 Ferry를 이용하는데, 승선표는 무료다. 왜냐면 하이웨이로 인식되여 무료 승선을 시키는 것이다.  항해시간은 약 15분정도다.



온타리오주의 모든 High Way관장하는 주정부가 돈이 없어서 Bridge를 건설하지 않는게 아니고, 약 10분간을 달리는 선상에서 운전자들은 차밖의 갑판으로 나와 옛정취를 느낄수 있고, 또 연인들끼리는 또다른 감정을 느낄수 있을수도 있을 것이다. 온타리오주 정부의 배려에 나는 이 Ferry호를 이용할때마다 감사한 마음이다.



사진에서는 자세히 봐야 Wood Pecker라는 식별을 할수 있는데, 여기서 보는 Wood Pecker는 두종류가 있는것 같다. 하나는 흔히 "크낙새"라고 불리는, Head 윗쪽에 빨간 깃털이 있는데 쉽게 숲속을 거닐다보면, 만날수 있는데, 그들이 있는 숲속을 지나면, 둔탁한 나무쪼는 소리가 들려 금새 알수있다. 오늘 Wood Pecker는 그와 다른 머리에 붉은 깃털이 없는 종류로 나무쪼는 소리는 똑같다. 









옛말에 "등하불명"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오늘 Frontenac Park, 그리고 여러 Provincial Park을 많이 다녔었다. 우리는 매년 일년간 사용할수있는 Pass를 년초에 구입하기에 온타리오주에 있는 Provincial Park은 그패스를 이용하여 입장료 약 20달러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200미터 거리에 있는 Presqu'ile Provincial Park이 다른 Park에 비해 여름철 시즌을 즐길수 있는, 모든 조건이 다 갖추어져 있음을 오늘 Frontenac Park를 둘러본후 깊이 깨달았었다.  Camp Site가 400개 넘고, Group Camp Site도 10개 있고, 아주넓은 Day Use Site가 2개, 넓은 Beach가 2개, Boating과 수영을 맘데로 할수있고,  한바퀴 도는데 약 4킬로 이상되는 Main Trail이 2개, 그리고 짧은 구간의 Trail이 여러개 있고, 숲속에는 수많은 Deer들과 올빼미를 비롯한 각종 Waterfowl들이 많고, 겨울철에는 Country Style Ski도 즐길수 있고....그래서 내가여름철이면 이렇게 좋은 Park을 마치 나의 집정원처럼 즐길수 있다는것을 새삼 느끼면서, 이제야 이공원에 고마움을 깊이 감사해 한다.
Presqu'ile Provincial Park은 일년 내내 정문이 열려 있지만, Camp Site는 매년 10월 31일 전후로 Close한다. 아마도 나는 그래서 이곳 Summer Residence를, 내가 Ourdoor Activity를 할수 있는한, 이곳을 떠나서 다른 곳에서 여름을 보낸다는 생각은 현재로서는 전연없다. 요즘은 Edible Mushroom채취하는 재미에 푹빠져있고, 어제는 Hen's Mushroom 한송이를 Pick 했었다. 그런데 이버섯은 매우 희귀해서 그가치가 높다고 버섯 Guide Book에서도 언급돼여 있는것을 기억하고 있다.  맛이 쫄깃쫄깃해서, 먹는그맛도 빼놓을수 없지만, 채취했다는데 의미가 더 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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