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10, 2020

진중권 "세월호 아이들에게 고맙다니...그때 文에게 뜨악", 변호사때와 대통령직은 정반대로 수행해야 성공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제발 변호사때의 변명과 가상소설을 써서, 자기 Client에 대한 변호를 잘해서 무죄를 판사로 부터 받아내거나, 피해를 최소로 줄여서 재판에 이기면 수입료를 받는것으로, 일잘하는 변호사라는 애칭을 받기도 한다는것을 과거 경험으로 잘알고계실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의 직책을 변호사때 소설쓰는 식으로 직책을 이행해서는 국민들로 부터 절대로 신임을 얻을수 없다는것을, 지난 3년반동안에 당신이 펼친 정책들의 결과를 보면 금새 답이 나온다는것 알고 계시길 기원 드린다.

대통령의 공약은 쑈가 아니라는것을 마음으로부터 깊이 느끼시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지금이라도 먼지가 뿌옇게 쌓여있을 100대 선거공약을 치부책을 꺼내서 Review를 꼭 해보시기를 진언드린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의 국정 목록 100대 과제를 만들어 발표한것을 당시의,소위 말해서 진보라는 논객들이나 사람들이 쌍수를 들어 환영했었던 그함성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다. 그렇게 요란했던 나라운영 정책이 단 하나도 이행된게 없으니까, 혹시나 혹시나 하면서 기다려왔던 진보논객들이 서서히 문재인에 등을 돌리기시작하더니, 최근에는 진보논객으로 선두를 달리다시피해오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방향을 바꾸어, 진보정치인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라, 거짖말은 그만 하라는 Warning을 계속 Facebook에 보내고 있는것을 보면은, 확실히 문재재인은 변호사로서의 사탕발림의 본능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국민들을 농락하고만 있다는 뜻이다.

이대로 가면 문재인대통령이 임기를 마친후 제발로 제대로 청와대 걸어나올수 있을까? 괜히 걱정이다.

청와대 집무실을 광화문 종합청사로 옮겨 국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을 해서 국민들의 가려운곳을 긁어 드리겠다라고 한말을 한번만이라도 생각해 보았는지? .....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 100대 공약에 들어있는, 이약속은 충실히 잘 지켜지고 있다는데 반대의견을 낼 사람은 없다. 지금 사회를 뒤흔들고있는 무법천지의 권력남용과 정치적으로 반대에 서있는 정치꾼들은 목을 다 쳐내는 정책은 과거에는 꿈도 꿀수없었던,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어주고있는 증거를 우리는 매일매일 보고면서 한탄과 통곡을 하고있다.

/트위터 캡처

진중권이 밝힌
文에게 등돌린 세번의 결정적 순간
'양념·세월호 고맙다·마음의 빚'

진보 논객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근 현 여권과 586운동권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직접 날선 비판을 하게 된 계기로 '문자폭탄은 양념' '세월호 고맙다' '조국에 마음의 빚' 등 문 대통령의 발언 3가지를 들었다.

 
진 전 교수는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얼마 전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작년엔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주변이 문제라고 하더니, 왜 이제 와서 말을 바꾸었냐'고 물었다. 남의 페북질 눈팅을 하려면 제대로 하든지. 그 입장 바꾼 지가 언젠데"라며 "대통령에게 크게 세 번 뜨악했던 적이 있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첫 번째는 문 대통령의 '양념 발언'을 들었다. 그는 "대선후보 토론에서 극렬 지지자들의 행패를 '민주주의를 다채롭게 해주는 양념'이라고 정당화했을 때. 그때 이분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때만 해도 아직 X깨문들의 패악질이 막 시작된 시점이라 그냥 넘어갔다"고 했다.

/TV조선 캡처
/TV조선 캡처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직후 MBN과 가진 인터뷰에서 ‘18원 후원금, 문자폭탄, 상대 후보 비방 댓글 등은 문 후보 측 지지자 측에서 조직적으로 한 것이 드러났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 경쟁을 더 이렇게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양념 같은 것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는 세월호 방명록에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적은 것을 보았을 때"라며 "'미안하다'는 말의 뜻은 알아듣겠는데, 도대체 '고맙다'라는 말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아직도 나는 그 말의 뜻을 합리적으로 해석할 방법을 못 찾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후 첫 일정으로 진도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 2017. 4. 10. 문재인”이라고 적었다.

진 전 교수은 "결정적인 것은 세 번째"라며 '조국에 마음의 빚' 발언을 들었다.

/TV조선 캡처
/TV조선 캡처


그는 "올초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조국 전장관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고 했을 때. 그 말을 듣는 순간 모든 게 분명해졌다"며 " 이게 그냥 주변의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 자신의 문제였던 것이다. 그때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각종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조 전 장관에 대해 "지금까지 겪었던 어떤 고초, 그것만으로도 저는 아주 크게 마음의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당시 “조 전 장관이 겪었다는 ‘고초’는 법을 어긴 자들에게 당연히 따르는 대가로, 법을 어긴 모든 이들이 마땅히 치러야 할 고초이기도 하다”며 “기자회견장에서 문 대통령이 보여준 태도는 절대 ‘공화국’ 수장의 그것이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자기 관리에 실패한 어느 위선자의 ‘친구’, 그 친구가 속한 계파(PK친문)의 이익 대변인으로 발언했다"며 "그래서 ‘그 분(문 대통령)의 윤리의식과 판단 능력이 과연 공직을 맡기에 적합한가?’라는 근본적 회의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도 했다.

◇“모든 일이 대통령과 관계없다면 대통령은 허수아비란 얘기”

진 전 교수는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이 대통령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할 수 있을까"라며 "그렇다면 대통령은 허수아비라는 얘기밖에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물론 이 모두가 물론 측근들의 장난이기도 할 것이지만 동시에 대통령의 뜻이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라고 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그는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더니, 자신들이 누리는 반칙과 특권은 아예 제도화하려고 한다"며 "조국의 위선은 그 개인의 위선이 아니라 정권의 위선이자, 민주당의 위선이자, 대통령의 위선이기도 한 것이다. 그래서 그를 목숨 걸고 비호한 거겠죠"라고 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09/20200809002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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