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05, 2019

NATO 정상회담후, 英·佛·加 정상들 ‘뒷담화’ 모습 포착- 얻을것은 다 얻고, 뒷통수치는 막난이 동생들같은짖으로 보였다.

나는 이번 영국 London에서 개최됐던 NATO 정상회담후의 각국 정상들의 각자 목소리를 내는것을 보면서, 그리고 회담이 끝난후, 트럼프가 참석치 않은 비공식적인 모임에서 트럼프에 대한 자기들 나름데로의 불만을 토로하는것을 보면서, 서방세계의 분열상을 본 느낌이었다.

아무리 자유분방한 서방세계의 사회적 풍조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사회주의 러시아와 공산주의 중국을 상대로 자유를 지키기위해 합심으로 협동해도 될똥 말똥한 현세계정세를 논한다는 각국의 정상들 자세를 나는 이렇게 평가 했다.

영국은 지금 Brexit문제와 며칠후면 치러질 선거로 Johnson수상은 나토회담에 정성을 쏟을 여유가 없었고,  불란서는 지금 사회보장제도로 노조를 포함한 국민들과 마크롱 대통령이 지금 전쟁중에 있고, 트루두 수상은 지난 10월에 치러진 선거에서 겨우 다시 재집권한후,  소수정부를 며칠전 구성하여 앞날이 불투명한 상태여서, 어느 정상하나 국내문제에 대해서 마음 편한 수상이나 대통령이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지금 미하원에서 탄핵하겠다고 청문회 진행중이어서 불편하긴 마찬가지였었다.



  즉 지난 수년간 맏형으로 부터 이득을 챙길건 다 챙긴 동생들이,  갖을것 다 소유한 맏형이 우리동생들을 전처럼 정성스럽게 돌봐주지 않고, 오히려 동생들에게 손을 벌리는격이라고 푸념을, 그것도 맏형앞에서는 대놓고 퍼붓지도 못하면서....라고.

트럼프는 정상회담후 바로 미국으로 되돌아온것으로 파악되는 그시간에 나토회원국들의 정상들은 한가하게 그들의 불만을 어쨋던 외형적으로 봤을때, 미국에 성토했었다고 이해된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이후, NATO회원국들에 대한 나토 방위비 분담금을 현실화 하자는 주장을 계속 주장해온 트럼프다.  이에 나토회원국들의 볼메인 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이다.  나는 전체 그림을 그렇게 이해 하고 싶다.


한국의 동아일보 보도는 좀 더 심각했어야 했다.  NATO정상들의 회담후의 농담썩인 대화의 의미를 좀더 심도깊에 분석한후 보도했어야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NATO회원국 정상들간의 이견표출이 왜 발생했었는가를 앞뒤 전후 사정을 파악한후 정확히 보도 했으면 더 좋았을뻔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결점(?)은 너무도 직설적으로 상대방을 쏘아 부친다는 점이다.
마크롱과 투루도에 대한 직설적 비난도 그표현만큼이나 심각하지는 않는것 같았지만, 그렇게 
"두얼굴"로 표현하고, 마크롱에 대해서는 "ISIS전사들중 많은 숫자가 유럽출신들"임을 쏘아부친 것이다. 그것이 마크롱의 잘못은 아닌것으로 이해되는데...


"트루도수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정에 없던 급작스런 플랜발표에 그의 보좌진들이 눈을 뚱그럽게 뜨는 놀라는 표정을 지었었다"라고 농담을 했었다.  그후에 투루도 수상은 트럼프의 보좌관들이 깜짝놀란이유는, 내년도 G7정상들의 미팅이 Camp David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갑작스런 발표를보고 느낀 표현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와 마크롱은 ISIS문제를 놓고 심한 의견 충돌이 있었는데, 그때 트럼프는
유럽출신 ISIS 전사들이 시리아에서 나포된것을 지적하면서  ”나는 마크롱 대통령에게 '당신은 ISIS전사들을 좋아하지?. 당신이 원하면 그들을 돌려줄수 있어요. 당신이 원하는 숫자만큼 넘겨줄수 있어요."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롱을 몰아 부쳤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NATO 정상들간의 회담과 며칠전 있었던 "아세안+한국"정상회담을 비교해 봤었다. 부산에서 있었던 아세안 정상들 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마치 왕이 신하들을 접견하는식으로 하나씩 영접했었다. 트럼프는 그런 행패(?)를 부리지않고, 똑같이 정상들이 동시에 입장하여 정해진 좌석에 않았었다. 어느 회담이 더 위선적이고, 평등한 회담이었을까? 




President Trump slammed Canadian Prime Minister Justin Trudeau on Wednesday as "two-faced" after video surfaced of some of the world's top leaders at the NATO summit in London appearing to laugh at his expense.
Asked about the video during a bilateral meeting with German Chancellor Angela Merkel, Trump said of Trudeau, “he’s two-faced.”
Trump then abruptly canceled a planned news conference with reporters in London. "When today’s meetings are over, I will be heading back to Washington," Trump tweeted. "We won’t be doing a press conference at the close of NATO because we did so many over the past two days. Safe travels to all!"

In a video shared by the Canadian Broadcasting Company (CBC), Trudeau, British Prime Minister Boris Johnson, and French President Emmanuel Macron are seen with others, including Princess Anne, having a conversation at a reception at the Buckingham Palace about a press conference earlier in the day.
Trump had made an impromptu conference and weighed in on the ongoing impeachment inquiry as well as the fiery exchange he had with Macron over France not taking back any ISIS fighters.
"Is that why you were late?" Johnson smirked to Macron.
"He was late because he takes a 40-minute press conference off the top — 'Oh, ya, ya ya,'" Trudeau said, later adding, "You just watched his team's jaws drop to the floor.

The video went viral on social media, many assuming the world leaders were talking about Trump.
"Can’t get over this video, both for the fact that POTUS hates the thought of anyone laughing at him and for the fact that he long used “other countries are laughing at us” as an attack against his predecessors," New York Times reporter Maggie Haberman reacted.
"This happens at every NATO summit with Trump. Every G7. Every G20. The US President is mocked by US allies behind his back," political commentator Ian Bremmer wrote.
The video went viral on social media, many assuming the world leaders were talking about Trump.
"Can’t get over this video, both for the fact that POTUS hates the thought of anyone laughing at him and for the fact that he long used “other countries are laughing at us” as an attack against his predecessors," New York Times reporter Maggie Haberman reacted.
"This happens at every NATO summit with Trump. Every G7. Every G20. The US President is mocked by US allies behind his back," political commentator Ian Bremmer wrote.
Earlier, Macron and Trump clashed over ISIS fighters.
“I have not spoken to the president about that — would you like some nice ISIS fighters?” he asked Macron, when asked about ISIS fighters from Europe captured in Syria. “I can give them to you, you can take every one you want. 
After Macron’s answer, in which he urged Trump to “be serious” and called for a broader push against ISIS overall, Trump took another swipe.
“This is why he’s a great politician, because that’s one of the greatest non-answers I’ve ever heard,” Trump joked.
Trudeau was asked about the viral video during a press conference on Wednesday.
"Last night I made reference to the fact that there was an unscheduled press conference before my meeting with President Trump and I was happy to be part of it but it was certainly notable," Trudeau said, admitting the conversation was about Trump.
Trudeau also indicated that his comment about jaws dropping was in regards to Trump’s announcement that next year’s G7 meeting would be at Camp David.
“Every different leader has teams, who every now and then, have their jaws drop at unscheduled surprises, like that video itself for example,” Trudeau said.
‘최고의 혼란유발자(disruptor-in-chief)’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3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첫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이렇게 빗대며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 선거를 망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지만 그 대신 다른 모든 것을 망쳤다”고 전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 상대였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나토와 함께 비판했고, 예정에 없던 52분간의 기자회견을 한 것을 두고 “미국 대통령이 또 한번 세계 정상과의 무대에서 ‘센터’를 차지하려고 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입증하듯 이날 행사장에 모인 다른 정상들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뒷담화’를 하는 모습이 영상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버킹엄궁에서 열린 만찬장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마크롱 대통령은 ‘그(He)’를 지칭하며 농담을 이어갔다.

존슨 총리가 마크롱 총리에게 “‘그것’ 때문에 늦었냐”고 묻자 트뤼도 총리가 끼어들어 “즉석 기자회견이 40분(실제 50여 분)이나 걸려 늦었다”고 대답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격정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무슨 말을 했는지는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가디언은 “정상들이 어떠한 이야기를 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 대화는 예정에 없이 기자회견을 한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트뤼도 총리는 놀랍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의’ 스태프들 턱이 바닥까지 떨어질 정도였다”고 말했다. 거침없는 기자회견에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조차 놀랐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 영상은 러시아 인터넷 매체인 스푸트니크 뉴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후 정상들의 대화만 편집된 영상을 4일 캐나다매체 CBC가 올렸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정면으로 충돌한 뒤여서 더 큰 파장을 낳았다.

마크롱 대통령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나토는 뇌사 상태”라고 말한 것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전부터 “아주, 아주 못된(nasty)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프랑스는 경제 측면에서 좋지 못하다”고 지적하자 마크롱 대통령은 “내 발언이 반향을 일으켰다는 것을 알지만 철회하지 않겠다”고 맞섰다. ‘뇌사 상태’ 발언이 나온 배경 자체가 나토 동맹국의 반대에도 시리아 철군을 강행한 미국의 일방주의 때문임을 강조하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드러낸 것. 외신들은 이를 두고 “브로맨스가 악연으로 변했다”고 평가했다. 

http://www.donga.com/news/home/article/all/20191204/98665108/1

https://www.foxnews.com/media/trudeau-johnson-macron-appear-to-be-mocking-trump-at-nato-summit-in-surfaced-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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