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05, 2019

외국인 노동자 백만시대, 고학력 백수 34만명 ‘사상 최대’-부모의 책임크다.


황금 돼지해를 맞이한 설날아침에, 새해에는 이러한 못된 풍조가 없어지기를 바래는 마음에서 몇자써봤다.

한국은 현제 인구 절벽시대로 달리고 있다고한다.  그런데도 매년 대학입학 시즌이 되면, 고교3학년이 되면 수험생들뿐만 아니고 부모들도 같이 개고생을 한다.  이런 악순환이 계속된게 수십년에  달한다.
대학을 졸업한다고 해서 직장보장이 되는것도 아닌데, 한국의 못된 사회풍조가 그렇게 만들어 놓는다.

외모를 중시하는, 그뿌리가 어디서 부터 있어왔다고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사회적으로 경제적 부가 커지면서, 이런 악습은 더 커졌다고 볼수 있겠다.

불과 45년전만 해도, 당시의 젊은이들은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가 없어, 서독광부로 간호사로 최저임금을 받고, 그것도 경쟁율이 100:1 정도로, 어렵게 선발되여 외국으로 나가 하루세끼 밥먹는  어려움을 해결 했었다. 광부의 경험이 없으니, 면접시험때는 일부러 얼굴에 숫검뎅이 화장을 하고 고운손은 거칠게 하느라 일부러 상처가 날 정도로 돌담벽에 문지르는 그런때가 있었다.  당시의 한국은 보릿고개를 넘기는게  년중행사처럼 사람들의 삶을 짖누르고 있을때여서, 3D업종등을따질 겨를이 없었다.

돌아가신  박정희 대통령은  국가 기간 산업을 건설하기위해, 서독으로 돈빌리러 가서, 지하 500미터 탄광에서 석탄캐는 광부, 죽은 시체들을 씻기는 간호원들의 어려운 생활상을 보면서, "우리도 열심히 하면 잘살수 있는 나라 건설할수 있다"라는 용기를 실어주는 연설을 하면서, 못사는 나라의 서러움에 서로가 목이메여, 대통령도 영부인도 광부도 간호사도 함께  목놓아 통곡하면서, 결의를 다졌던 기억이 지금도 뚜렷하다.

그후로도 한국의  젊은이들은 열사의 나라 중동으로 진출하여 많은 외화를 벌여들여, 그돈들이 종자돈이 되여 오늘의 잘사는 나라, 대한민국의 Foundation을 만들었었다.

당시의 젊은이들은 좋은직장 허접한 직장 가릴것 없이, 일할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해 하면서 열심히 뛰었었다.  언론에 보도된, 백만명이 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직장을 잡아 뛰고 있다는 뉴스를 보면서, 왜 지금의 젊은이들은 좀 힘든 직장을 기피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다 넘겨주고, 대기업 또는 공무원만 선호하면서, 직장이 없다고 불평하면서, 고학력 백수로 세월을 죽이고 있는지? 한심하다 못해, 괘씸한 생각이다.

세상에 요즘 한국의 젊은이들이 바라는 편하고 좋은 직장이 그렇게 많았으면 얼마나 좋으랴만은...
허접하고 힘든육체적 노동이 필요한 직장을 기피하니까, 그러면 젊은이들이 그러한  안이한 삶을 살아가도록 부추기는 원인의 큰 제공자는 부모들이라고 생각해본다.

서구사회에서는 신체가 건강한 18세가 되면(19세 한국나이), 대개 독립해서 삶을 개척해 나가는 풍습이 있다. 어린 나이에 사회에 진출해서 직장을 잡으면, 대개 막노동, 한국의 젊은이들이  피하는 3D 업종들이다. 자립의  삶을 실습으로 터득하는 셈이다.

또 다른 문제는 한가정 한아이 낳기운동이 마치 선진국의  문화를 잘알고, 사회의 지식인인양  허풍을 떨면서, 태어난 아이를 마치 왕자 공주 모시듯하면서 떠받들어 키운 잘못된 훈련이 아이를 완전히 정신적으로 망가뜨린(Spoil) 원인제공을 한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회적 풍조가 오늘날 한국의 인구절벽시대를 부추킨 것으로 이해한다. 부모들은 뼈를 깍는 각성을 하면서, 아이들 교육을 해야한다.

몇년전 고국을 방문하여, 극장에 영화구경갔을때 목격한 기억이 떠오른다.
영화상영을 위해 조명등이 꺼졌고, 영화시작할려는 찰라, 한젊은 엄마가 동행한 4-5세쯤된 아들이 쉬마렵다고 하니까, 아무렇치도 않게 좌석에서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게 한광경을 목격했었다. 옆에 있던 모든 관람객중 아무도 이를 제지 하거나, 비난하는 것을 보지 못했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아이를 데리고 밖으나 나가 변소로 향했어야 했다. 이아이가 뭘 배웠겠는가?

이와 대조되는 일화 하나가 있다.  내가 운영하던 수퍼마켙에 매일아침 들려서 담배 한갑과 신문을 사가는 Royal Winter Fair사장이 단골 손님으로 들리곤 했었는데, 약 2주간 보이지 않다, 어느날 다시 들렸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그사유를 물었었다.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학교를 마치고 아이가 독립해서, 가까운 이웃에 살면서, Landscaping 하는 조그만 회사에서 일을 하는데, 일하는 곳이 다른곳으로 옮겨져, 그곳까지 Ride해주느라, 들릴 시간이 없어서 였다"라고 했다. 큰회사의 사장은 아무렇치도 않게 아들에 대한 설명을 하는것을 보면서, 한국에서라면 체면때문에 그러한 상황을 솔직히 설명, 그것도 친한 사이도 아닌, 단지 단골손님과 주인관계인, 나에게 상황을 설명했을까? 차를 구입할 여건이 안된 아들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설명한것이다. 아비가 사회적 저명인사라는 체면이 문제가 아니고, 성장한 자식들의  삶은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이 보편적인 이곳 서구사회의 한면이다. 남의 집안 정원의 풀을 깍는 일은,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3D 업종이다.

요즘은 좀 수그러 들었지만, 아직 부모의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나이의 아이들, 중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졸업한 젊은들이  많이  유학온다. 영어를 배우기위해서다.  그들이 주로 기숙하는곳은 거의가 다 한인촌이다. 하루 24동안, 영어연수원에서 있는 시간은 1/4도 안된다. 그다음에는 몰려다니면서, 한인식당에 몰려 식사하고 술먹고, 한국말로  대화를 하면서, 영어배우기를 원한다?  가끔씩은  외곽지역의 현지인집에 Home stay하면서 열심히하는 알찬 학생들도 있다. 내가 얘기하는것은 대부분의 유학생들의 실태를 지적한것이다.  고국에서는 부모들이 어렵게 만들어 유학비를 보내주고 있다. 아이들이 영어잘 배워서 귀국했을때 좋은 직장 잡기를 간절히 원하면서. 1년 2년 유학생활했다고 해서 영어를 생각만큼 배울수 있었을까? 절대로 대답은 NO다. 언어는 생활과 같이 가는데, 한인촌에 기거하면서 영어를 한다? 한마디로 외화낭비요, 부모들 뼈빠지게 하는 못된풍조다. 부모들의 잘못된 인식이 이렇게 아이들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될수 있다.  귀국해서 이들이 3D업종에 취직한다? 우선 부모들이 막을 것이다. 이게 한국의  겉멋만 중시하는, 아주 못된 풍조다.

오늘자 조선일보, 동아일보 기사를 보면서 왜 언론은 이러한 망국적 사회현상을 보도만 할뿐, 이를 심층분석해서 정상적 괘도를 찾을수있는 처방법을 국민들, 특히 고등룸펜들에게 부르짖지 못하는가. 정부나 언론이나 망국의 길로 치닫는것 같아 안타깝다.

한국의 조선일보, 동아일보의 기사를 여기에 일부 옮겨봤다.

지난해 4년제 대학을 졸업했으나 직장을 구하지 못한 실업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진학이 크게 늘면서 취업시장에서 대졸자의 경쟁력이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실업자는 33만6000명으로 전년 33만4000명보다 2000명(0.5%) 증가했다. 이는 2000년 교육별 실업자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

4년제 졸업 남자가 20만4000명으로 전체의 60.7%를 차지했으며 여자는 13만2000명을 기록했다. 남자는 전년대비 7000명(3.7%) 늘어난 반면 여자는 6000명(-4.1%) 감소했다.

외국인 근로자가 버는 돈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이유는 국내 노동시장에 유입된 외국인 근로자의 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외국인 근로자(재외동포 비자 포함)는 103만9871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불법체류자 30여만명을 합치면 전체 외국인 근로자 숫자는 130만명을 훌쩍 넘는다.



특히 이들은 건설업종과 비전문 제조업 현장 등 국내 인력들이 기피하는 곳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비전문 외국인력은 2012년 23만명에서 2017년 25만5000명으로 증가했다. 비전문 외국인력의 88.1%는 광업·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농림어업 5.4%, 건설업 3.2%에 주로 종사했다. 이들은 비전문취업자(E-9), 방문취업자(H-2) 비자를 받아 입국했다. 정부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올해까지 3년 연속 E-9 체류자격으로 연간 5만6000명의 외국인력을 도입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도 외국인 근로자에 지급되는 급여를 올리는 역할을 했다. 이들은 내국인과 똑같이 최저임금을 적용받고 있는데 단순노무업무에서는 수습기간이 적용되지 않아 입국 즉시 최저임금을 보장받는다. 통계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외국인 경제활동인구(92만9000명)중 62%가 월평균 200만원 이상의 임금을 받았다. 

http://news.donga.com/MainTop/3/all/20190205/93987444/1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01/20190201021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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