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16, 2018

'장안의 독가스 청소(Colon Cleanse)'에 간장이 최고라는 엉터리 인터넷 정보로 식물인간된 여성얘기- 건강상식.

 나도 지금 내블로그를 쓰면서, 인터넷 연결로 세상을 들여다 보고 있다. 상상도 할수 없었던, 땅에서 부터 시작하여 하늘에 이르기까지 그내용들은 끝이 없다. 그래서 Cyber World라 칭한 그이유를 어렴푸시 고개를 끄덕이면서.... 세상은 요지경이다라고 고개를 끄덕인다.

2시간안에 간장 1리터를 마시면 '대장을 깨끗이 청소한다'는, 위험한 인터넷상의 엉터리 자료를 믿고 그대로 실행한 여성은 어떤 결과에 부딪쳐 있을까요?



지금 그녀는 뇌사상태로 최후를 맞이 한것으로 의사의 최종 진단이 내려졌다고 한다.
"CG"필명으로 밝혀진 39세의 이여인은 몸소 그러한 실험을 한후 갑자기 정신상태가 흐려져서 병원을 찾았던 것이다. 의학상식이 전문적으로 올려져있는 유튜브 찬넬 'Chubbyemu'에서 장청소를 깨끗히 할수 있다는 정보를 보고 실행한 것이다.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고져 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교묘히 자극한 어떤 꾼들의 소행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는 이미 지난 3주전부터 건강이 안좋아 24파운드의 몸무게가 줄어있는 상태였었는데, 지난 6개월 전부터 오직 흰식빵과 다이어트용 생선통조림만을 먹고 있었다고 한다.

의학상식을 주로 올리는 인기있는 Chubbyemu 채널이 있는데, 주로 그내용들은 콩팥과 관련된 질병과 암의학에 대한 비디오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고한다.

CG는 최근에는 정신병원에서 '정신분열증'으로 믿어지는 치료를 받아오다 퇴원한 상태였었다고 한다.  그녀는 정부가 자기를 독약을 먹여 죽일려고 하고 있다라는 등등의 피해망상증에 빠져 있었으며, 인터넷상에서 간장을 들이키면 장안에 있는 독개스를 완전 청소할수 있다는 기사를 읽은 것이다.

자신을 'Bernard'라고만 밝힌 의사의 설명에 따르면, 그녀는 매우 짠 간장을 마신후 갑자기 심장박동이 심하게 뛰었으며, 그후 운전을 하고 집으로 향하는 30여분 동안, 이를 희석 시키기위한 어떠한 음료수도 마시길 거절했었으며, CG는 차를 갓길에 세우고 펑펑울기 시작했었다고 한다. 집에 겨우 도착하자마자, 비틀비틀 하면서, 중얼중얼하다가 결국 쓰러지고 말았었다고 한다.

결국 그녀는 뇌사상태에서 헤매고 있는데,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니고있는 거짖정보가 이런 커다란 화를 입게 했다고 닥터는 안타까워 한다.

 닥터의 설명에 따르면 치명적인 짠간장이 장청소를 할수 있을거라는 반신반의 속에서, 대장안에 꽉차있는 독까스를 완전 청소시킬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었는데, 소디움이 주성분인 간장을 마시면 반사적으로 물을 마시게 되고, 그러면 순환이 되는게 원칙인데, CG는 막연히 마신 간장이 대장안에 머물면서 내부를 청소해줄것으로 믿었던것 같은데, 장청소는 절대로 그런식으로 되는게 아니다 라고 설명한다.

옛날 6/25 동란 후에 아직 먹을것 부터 모든 면에서 부족하고 어수선할때,  나는 아직 어린 국민학교 다니는 철부지 였었다. 그런속에서도 시골 나의 고향 동네의 대부분 어른들은 어찌된 영문인지 가정마다 아이들이 북적대고 있을때였었다. 동시에 그때 들었었던 어른들이 하셨던 얘기들이 어렴푸시 떠올랐다. 태어난 새끼들에게 먹거리를 장만하는데도 벅찬데, 뱃속에 아이를 또 잉태해서, 이를 낙태시킬려고(Abortion) 어머니들이 간장을 한사발 들이키고, 주변이 어둑어둑할때, 동네 뒷산에 올라가 딩굴었었다는, 소설같은 얘기들을 들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어렵사리 태어난 아이는 커가면서 Malnutrition으로 병치레를 많이 할때, 엄마들은 과거 생각을 하면서, 그러한 죄책감에 항상 괴로워 하셨었던 어른들의 대화를 들었던 기억이, 이사건과 Overlap된다.

암튼 건강에 대한 막연한 이해와 실행은 이런 참극을 불러오게 된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될것으로 생각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더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것같다.

The incident, outlined on medical YouTube channel Chubbyemu, involves a 39-year-old woman, identified as CG, who presented to emergency services with a rapidly deteriorating mental status.
The woman was already unwell - she had lost 24 pounds in the past three weeks and had started a white bread and canned fish-only diet six months ago.
When CG got home she stumbled around and began mumbling unintelligibly. She then collapsed.
She was rushed to hospital and while en route went into cardiac arrest, before being resuscitated.
Several clues were available regarding what was wrong. Most immediately CB was suffering from acute hypernatremia - meaning she had extremely high levels of salt in her blood.
As Bernard explained, the “malicious” soy sauce challenge was based on half-truths.It was claimed the challenge would cleanse a person’s colon by “evacuating the entire body of toxins”.
“The correct part is that wherever sodium is, water will flow towards it," he said.
“CG was told the soy sauce would stay in her colon. Toxin-filled water would then flow in and she’d be cleansed, but that’s not how it happens.”
He said the soy sauce brought huge amounts of salt into her stomach, which began sucking water from her muscles and organs.
The salt soon reached her brain, causing shrinkage, which can cause permanent brain damage.
Bernard said the doctors acted by infusing glucose-laden water into CG’s body.
The sugar was absorbed by her cells, which diluted her blood.
After the treatment, CG began to stabilise, but continued to drift in and out of consciousness.
Four days later she opened her eyes.
She exhibited dysarthria, dysphagia and quadriplegia. She was unable to move, swallow or speak.
She was diagnosed with central pontine myelinolysis, a form of damaged nerve cells.
According to Bernard, she should not have been able to drink the soy sauce.
“Almost no normal functioning human could drink almost half a pound of salt without vomiting,” he said.
“CG had some quality to her that could separate her mind from drinking soy sauce.”
He believes she had undiagnosed coeliac disease, an immune reaction to eating gluten, which manifested as psychosis and delusional disorder.
A microscopic examination of her cells revealed “marked villous blunting and atrophy”, a common sign of coeliac disease.
Bernard argued she developed gluten sensitivity, became delusional and was misdiagnosed - later falling victim to internet misinformation.
A study by Khalaf O Bushara entitled Neurological Presentation Of Coeliac Disease showed coeliac disease has long been associated with neurological and psychiatric disorders.


https://www.foxnews.com/health/soy-sauce-colon-cleanse-hoax-leaves-woman-brain-dead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