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12, 2018

New York Times: 백악관, 영부인과 이방카 사이의 민감한 활동에 중재. 조선은 싸움부추기는 기사쓰고.

한국 언론은 참 문제가 많은것을 알고있었지만, 특히 외신보도를 자기네 기분에 맞게 짜맞추기 하는데는 선수들이다. 오늘자 조선일보 기사는 영부인과 큰딸, Ivanka사이에 마치 큰 문제점이 있는것 처럼 보도했는데,
그머리 기사가 정말로 한심하다. 그내용은 아래와 같다.

“멜라니아-이방카, ‘퍼스트레이디’ 역할 놓고 기싸움”- 조선일보 기사 Head Line.
여기서 조선 언급한 "전문가"는 한국? 아니면 미국을 지칭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만약에 한국의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한다면, 정말로 유치원생들보다 못한 자들의 악의에 찬 독설같은것으로 밖에 이해안된다.
지금 미국의 주요언론들중, CNN과 New York Times는 백악관과 정말로 기싸움을 박터지게 해온지 오래다. 뉴욕타임스가 보도한것을 CNN이 다시, 인용하여 보도했는데,  조선은 여기서 한발 더 나가서, 자기네 맘데로 뉴스를 짜깁기해서, 이를 보는 한국인들이 느낄때는 마치 영부인과 큰딸사이에 "영부인 역활"을 놓고 세력 싸움이 있는것 처럼 잘못 보도하고 있어, 여기에 그내용들을 옮겨 놓았다.

"영부인 역활론"을 놓고 두여인이 신경전을 벌이고있다라는 내용의 보도는 절대로 틀린 해석이고, 만약에 심층분석기사, 또는 개인의 생각을 적은 'Opinion'으로 내용을 실었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이번 기사보는 뉴욕타임스의 보도 내용을 옮긴것뿐인데, 내용을 제대로 이해 못하면서,맘데로짜깁기한 그 의도를, 백악관은매우 불쾌하게  생각할수도 있었을 것 같다. 언론의 공정보도는 그래서 절대로 필요하다.

아래의 기사는 조선일보 보도 내용이다.


미국 영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48) 여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이방카 트럼프(37)가 ‘백악관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막후 실세’로 여겨지는 이방카는 멜라니아의 의붓딸이다.

11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는 ‘백악관의 과제: 영부인과 장녀 사이에서 균형 잡기’라는 기사에서 멜라니아와 이방카가 백악관에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그 예로 멜라니아와 이방카가 경쟁적으로 벌이고 있는 아프리카 순방 일을 꼽았다. 두 사람이 아프리카를 앞다퉈 찾으면서 백악관 관리들이 행동 조율에 애를 먹고 있다는 것이다.
멜라니아는 지난달 첫 해외 단독 순방으로 아프리카 4개국(가나·말라위·케냐·이집트)을 5일간 방문했다. 그는 순방하면서 자신이 추진하는 아동 복지 캠페인 ‘비 베스트(Be Best)’를 홍보하고 빈곤 해결을 강조했다.

멜라니아의 아프리카 순방 계획이 공식화되자 당시 이방카측도 자신이 계획한 아프리카 여행을 알렸다고 NYT는 전했다. 이방카는 내년 1월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과 함께 아프리카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방카는 내년 순방에서 백악관과의 소통과 경제협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멜라니아와 이방카는 트럼프 행정부 초기부터 지금까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이방카는 남편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워싱턴으로 바로 이사하며 막후 실세로 나섰지만 멜라니아는 백악관에 늦게 입성했다. 멜라니아의 막내아들 배런이 학교를 마칠 때까지 뉴욕에 머물렀다가 지난해 6월 백악관에 뒤늦게 들어왔다.

NYT는 지난 6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두 사람의 다른 행보도 주목했다. 멜라니아는 독자 일정을 이유로 선거 유세에 나서지 않았지만 이방카는 선거 전날인 5일에 아버지인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막바지 선거 유세에 참여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영부인과 딸의 역할이 많이 중복된다고 분석했다. 일부는 권력욕이 강한 이방카가 영부인 역할을 넘봐 멜라니아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긴장이 없다는 주장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백악관 관료는 NYT에 "영부인과 이방카는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다. 모두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으로 각자 고유한 영역이 있으며 개인적으로 서로를 지지한다"고 했다. 이방카의 한 측근도 "이방카가 자신의 계모(멜라니아)의 권한을 침범하지 않으려 한다"고 했다. 특히 멜라니아와 이방카의 아프리카 순방 문제에 관해선 보좌관들이 너무 심각하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의 기사내용중 일부다.

The first lady and first daughter view their jobs differently and coexist with little overlap in their roles, according to the Times. They have rarely appeared together and have not hosted a joint initiative organized by their staffs since Melania Trump's move to Washington, the newspaper noted. 
영부인과 첫째딸간의 역활은 서로 다르고  또한 영부인, Melania가 와싱턴으로 옮긴뒤 두 여인의 보좌관들은 그들이 하는 역활들은 거의 중복되는일이 없도록 조치하고있다. 따라서 어느 행사에도 같이 나타나는 경우는 없다, 라고 타임스는 보도한다.

The two joined President Donald Trump on a trip to the Vatican to meet with the Pope, the President's first foreign trip to Saudi Arabia last year, and recently to visit the Pittsburgh synagogue where 11 people were killed in a mass shooting last month.
Ivanka Trump's friends say she has "noticeably bristled" when posed questions she views as a first lady's responsibilities and has expressed that she's in the White House to tackle policy issues, the Times reported.
A friend of Ivanka Trump told the Times that the first daughter was attempting to avoid stepping on the first lady's toes when she referred to certain duties as within the East Wing's realm.
The first lady's spokeswoman, Stephanie Grisham, did not directly address the Trumps' relationship, telling the Times in a statement: "The office of the first lady is focused on her initiatives and works independently, but we often collaborate on a variety of projects with the West Wing and have a very positive working relationship."
A White House official who spoke to the Times only on the condition of anonymity said there is no tension between Melania and Ivanka Trump and that the two have a "great relationship."
"As strong independent women, each has their own unique portfolio but they always support each another personally and professionally," the official told the newspaper.

https://www.cnn.com/2018/11/11/politics/melania-trump-ivanka-trump-relationship/index.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12/20181112024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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