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01, 2017

믿기지않은 세상, 2돐지난 어린아이가 줄담배를 피워댔다니, 인도네시아의 유행병.



2돐지난 아이가 줄담배를 피웠다니….

세상에는 보고 들어서 기분 좋은 일들도 많지만, 기상천외한 일들도 많이 발생한다.
지금은 서구의 모든 발달된 나라에서는 담배를 피우는것이 여간 곤욕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사무실에서 건물 밖으로 나와 지나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연기를 내뿜어야 하고….

사춘기(Puberty) 전후의 청소년들에게는 담배 연기 내뿜는 그모습이 고상해 보이기도하고, 뭔가 그속에 미처 경험해보지 않은 환상적인 그무엇이 있지 않을까?라는 상상을 하면서, 특히 한국 같은데서는 부모님 몰래 용돈을 모아 담배를 사서 친구들과 어울려 피우는게 큰 뜻을 품은 사나이의 세계에 도전해 보는것 같은 도전의 세계로 들어가는것쯤으로 인식돼곤 했었는데, 요즘은 이곳 서구사회의 청소년들은 누구의 눈치볼 필요도 없이, 심지어 Marijuana까지도 마음만 먹으면 쉽게 접근할수 있는, 아직 자아가 덜 발달된 청소년들이, Freedom이라는 미명아래, Challenge하면서, 즐기고 있는 세상이 된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저지하려는 부모들이 압력이나 Discipline을 가하면 아이들은 꺼꾸로 경찰에게 연락하여, 출동한 경찰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어린이 학대 했다는 죄목으로 부모및 Guardian을 기소하는, 이상한 사회풍조가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  나자신도 아이를 키우면서, 쉽지만은 않았었던 기억이 이아침에 이뉴스를 읽으면서 기억속에서 가슴 쓰라렸던 그날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간다.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섬 남쪽의 어느 조그만 마을에서는, 2살된 아이가 Chain Smoker가 돼서, 이를 걱정하는 부모와 주위 사람들이, 닥터의 도움을 받아 금연을 시킬려고 시도 했더니, 이미 중독이 되여, 달라는 달배를 안주면, 머리를 벽에 부딪쳐 더큰 상처를 내는 상상을 초월하는 어려움속에서 겨우, 금연 시켰더니, 이번에는 담배 대신에, 음식물에 탐욕을 느껴, 뚱뚱보 아이가 되더니, 결국에는 Obese가 되여 고생을 해왔었는데, 운좋게 좋은 councellor를 만나 그의 지도와 치료를 받고, 지금은 어엿한, 공부도 잘하는 초등학교 모범생이 됐다는 얘기다.



인도네시아는, 섬으로 구성된 아주 큰 나라이고, 지하자원이 풍부한 나라이다.  지난 3월에는 인도네시아 여행을 했었다.  서쪽의 Sumatra, Java, 그리고 Bali섬 그리고 북쪽으로는 Kalimantan섬을 탐방했었다.  아깝게도, Chain Smoker인 꼬마가 태아난 지방은 가보질 못한게 조금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때 이뉴스를 접했더라면, 분명히 그곳으로 발길을 돌려 그소년을 만날려고 노력했을텐데….


꼬마가 담배에 중독되게된 이유가 가난한 삶속에서 시작된것 같아 마음이 더 쓰인다.  가난한 집에서 살림을 꾸려가는 엄마는 2살된 아이를 데리고, 집에서 가꾼 채소를 팔기위해 시장에 가곤했었다.  채소를 팔고 있는 동안에 사람들이 재미로 옆에 앉아있는 그아이에게 담배를 입에 물려주기 시작한것이, 어느새 중독증세까지 오게됐었다는 것이다.

Aldi어린이가 3세 됬을때는, 하루에 4Package를 피웠었다고 담당 주치의는 설명한다.  그래도 그에게 희망이 있었던것은 그가 아직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Rehab.을 할수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2013-2016년도 사이에 인도네시아의 전체 인구는 약 2억6천1백만명이라고 하는데, 그중에서 청소년의 흡연율이 7.2에서 8.8%로 증가하여, 인도네시아의 국가적 문제가 돼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매일 수백만명의 청소년들이 담배연기속에서 헤매고 있다는 얘기다.



여행을 하다보면, 저개발 국가일수록 미성년자, 또는 어른들의 흡연율이 무척 높다는것을 보게된다. 가난과 삶의 무료함을 달래기위해, 값싸고 쉽게 구할수 있는 담배가 유일한 취미생활이자, 기호품이 되기 때문인것으로 알고있다.  아시아 여행을 하다보면, 내가 다녀본 국가들 대부분이 아직 저개발 국가였는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월남, 캄보디아, 버마, 라오스, 중국, 티벳,네팔, 인도, UAE, 레바논, 요르단, 터키 그리고 아프리카의 애집트, 애티오피아 등등의 젊은이들과 어른들의 대부분이 담배를 즐겨 피우는것으로 보았다.  특히 버마같은 경우는, 파란나뭇잎에 하얀 중독성있는 물질을 발라서, Cigarette 처럼 말아서, 피우는 대신에 입안에 넣고 씹어 먹는 것이 보편화 되여 있었고,  그결과로 대부분의 잇발이 빨갛고, 새까맣게 색칠되여 있어 보기에도 무척 흉해 보였었다.



화제의 대상이 됐던 그어린아이는 얼른 보기에는 Happy Ending으로 끝나는것 처럼 보여서 다행이었는데, 결과는 더 두고 보아야 할것으로는 나는 판단한다.  주위의 유혹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할수 있는, 그들만의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요즘의 사회적 현상이기 때문이다.

아래 링크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살필수 있다.


http://www.cnn.com/2017/08/30/health/chain-smoking-children-tobacco-indonesia/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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