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11, 2017

오바마 대통령의 고별연설 - 희망과 경고도 있었다. 이런 분위기 너무나 부럽다.

나는 개인적으로 매년 정초에 있는, 대통령의 "연두교서(Union Address)를 만사 제처놓고 경청해왔었다.  그때마다 내용은 덮어두고라도, 그분위기에 항상 "우리조국은?"으로 가슴이 답답했었다.

어제 오바마 대통령이 그가 성장한 제2의 고향  Chicago를 찾아가서, 8년간 대통령으로써, 경험했던 영욕을, 때로는 눈물을 흘리면서, 때로는 환하게 웃으면서, 소감을 전미국과 전세계를 상대로, 피력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는 광경을 보았다.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지금, 대통령이 탄핵되여, 모든 국가 운영이 풍전등화같은, 아슬아슬한 빙판길을 걸어가고 있음에 비추어 볼때, 그냥 부럽기만하고, 왜 우리민족은, 그것도 한민족이라고 항상 입에 침이 마르게 자랑하는 국민들이, 5년 임기중 마지막해를 넘기고있는 대통령을 마치 큰 대역죄인인양, 청와대에 가두어 놓고, 좌파들의 뭇매를 맞아야만 하는가? 서글프고, 세계각국으로 부터 이민와서 살아가는 미국은 저렇게 다른 의견을 내다가도 결국은 한목소리로 목적을 향해 달리는데...라는 아쉬움과 분노가 연설내내 끝이지  않았었다.

그중에서 내가  기억하고 이해할수 있었던 몇가지만 여기에 적어 놓는다. 전체 연설문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다시 들을수 있다.
President Obama farewell address: full text

"고향에 돌아오니 너무나 감개무량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자리에 앉아 주세요. TV로 생중계 되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이제는 아무도 내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내가 레인덕이 됐다고 말을 할수도 겠지만,  자 앉아 주세요" 라고 농담으로 연설을 시작하자,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국민들의 인기속에, 정치적으로 매우 겸손하게 화요일 저녁에 전미국민을 상대로 고별연설을 하면서, 그의 진보적 변화의 비젼을 절대로 버리지 않았다고 선언하는식으로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통고형식의 새로운 풍조에 대해 경종을 울리기도했다.
때로는 감정에 복받친 목소리로 대통령으로서의 지나온 세월을 다시회고해 보기도했다. 미국민들은 서로 화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정치적 이탈이 그의 시각으로 봤을때는 매우 걱정스런 방향으로 흘러가는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시기하는것과 그러한것에 기대와 흥분을 가라앉힐수 있도록해야하도록 우리가 정신 차려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고있는 위대한 미국을 더 질이 좋게 향상시키도록 노력을 지속해야할 즐거운 기쁨을 잘 감싸 안아야 한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대통령직은 가끔씩은 의회와 불편한 관계가 있음에도 같이, 연대하여 앞으로 나아갈것을 강조하기도했다.
    "민주주의는 하나가 될것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우리의 선배들은 다투기도하고 타협도 했었다. 또한 우리도 그렇게 같은 방법으로 국가를 위해 일하기를  기대했었다.  그러면서도 선배들은, 민주주의는 연대를 기본으로하는 센스를 요구하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었다. 밖으로 나타내는 우리의  서로 다른 아이디어에서도, 우리는 모두 같은 목적을 향해서 달렸으며, 때로는 전체를 하나로 봤을때 그것이 성공도 되고, 실패도 됐었다."
    "지금은 그의  진보적 정치관이  와싱턴에서 빛을 못보고 있음을시인하면서도, 우리가  두발짝을 앞으로 전진하기위해 때로는 한발짝을 뒤로 물러서는 가끔씩은 느낀다"
    잘못하면 그안에 갇혀서 헤어나지 못할수도 있다는것을 경고한,근본적인 미국인들의 가치관을 유지하기위해 쉬지말고 관심을 갖어줄것을 그의 지지자들에게 호소하기도 했다.
    "민주주의는, 때로는 우리가 두려움에 빠져 있을때, 우리를 꽉 묶어버릴수 있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미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그러한 외부로 부터의 공격을 막기위해  우리모두가 불침번서는 자세를 유지해야한다. 우리자신을 있게 해주는 가치관의 위약함을 막기위해 우리 모두는 이를 지킬자세로 항상 준비되여 있어야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는 또 안으로 눈을 돌려,  지난 8년간 백안관에 심어놓은 희망적인 비젼을 새롭게 하는 희망을 유지함으로써 현재 빗나가고있는 정치적 행로를 바로하기위해 우리 모두가 동참하도록 민주당 사람들에게 강조하기도 했다.
    "대통령으로  8년을 보낸 지금, 나는 지금도 그렇게 이어질것으로 믿고있다.  이러한것은  나혼자만의 믿음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미국인들생각이 우리몸속에서 맥박으로 뛰고 있는 것으로,  즉 우리 마음속의 정부안에서 용감하게 실험되고 있음을 뜻한다."

    http://www.cnn.com/2017/01/10/politics/obama-farewell-address/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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