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14, 2016

일본 국왕, 용상을 생전에 물려주길 원한다고 한다. 보통은 국왕이 서거해야 왕위가 넘겨지는데....

현재의 일본 국황은 흔치 않은, 용기있는 결단과 본인의 병력에 대해서 확실히 인정을 하고,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온 왕위 계승 절차를 밟지 않고, 생전에 왕의 자리를 아들 Naruhito왕자에게 전해 주려는 사전 조치를 취하는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 주어,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것 같다.  또한 그가 2차대전 당시, 아버지왕과는 달리, 참전을 찬성하지 않고, 거리를 두었다는 뉴스도 뭔가 그를 다시 보게 해주는 대목 같기도 하다.


 일본국왕 Akihito가 앞으로 수년안에 왕위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NKK 공영방송이 보도 했다.


올해 82세인 국황은 지난 수년간 건강상의 문제로 고생해 왔는데,  공식적인 행사에 참여할수 없게 될 경우가 생긴다면 왕으로 계속 그자리를 지키기 원하지 않는다고 보도돼고 있다.  그러나 왕궁의 대변인은 현대 일본의 왕위계승에서 한번도 없었던 전통을 깨고 왕위를 물러날 공식적인 계획은 없다고 일부 보도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Naruhito 왕자는 현재 56세로, 천황의 대를이를 서열에 서 있다.
정부당국의 익명의 제보자가 Kyodo통신과의 대담에서, 공식적인 많은 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석하는 국왕은 많은 일본인들로 부터 추앙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1년정도 있다가 왕위계승을 고려중에 있다고 전했다.
왕실에서는 왕의 결정을 받아 들였다고, 익명의 왕궁관계자가 NHK에 전했다고 한다.
어쨋던, 왕궁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왕실의 법을, 왕위계승을 생전에도 할수 있도록, 허용해야 하는쪽으로 개정해야 할것이라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한다.
왕실의 법을 개정할 골자를 보면, 계승의 법을 염두에 둔 법개정은 일본의회의 승인을 요구하고 있다.
왕실 대변인 Shinichiro Yamamoto씨의 보도내용 부인에도, 일본의 미디아들은 국왕의 이러한 왕위계승을 원하는 국왕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일본 국왕 Akihito는, 세계2차대전의 공격적인 민족주의에 협조하는것을, 왕실과는 거리를 두고 처신해 왔다고 한다.  1989년도에 그는, 2차대전후 승전국인 미국이 주도하에 만든 헌법에 의해 모든 권한이 삭탈되기 전까지 살아있는 신(God)으로 살았던, 그의 아버지, Hirohito로 부터 왕위를 계승 받았었다.

Akihito국왕은 2003년도에 전립선암 수술을 받았고, 4년전에는 심장수술을 받았었다.
2011년도에는 특별히 국영 TV에 나와 쓰나미와 지진으로 초토화가 된 Fukushima 원전이 완전 파괴된후 국민들을 위로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었다.
5개 항목의 일본 왕에 대한 알아야할 사항들

  • 현대 생활 방식을 채택해오고 있으며, 왕실의 친족들이 좀더 국민들과 가까워 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 1959년에 그는 평민의 여성과 결혼했다. 그들의 사랑얘기는 전국을 휩쓸었었고, 그들은 테니스를 하면서 만나, 일명"테니스코트에서 싹튼 사랑'으로 회자 되기도 했었다.
  • 지난해에는 2차대전에 대한 상처를 치료하기위해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 볼때, 우리 모두가 다시한번 전쟁의 상처를 애도하며, 이러한 참혹한 전쟁은 되풀이 돼서는 안되기를 기원하고, 이전쟁에서 희생된 용사들에게 나의 진정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라고.
  • 2002년도에는 한국과 일본이 공동주최한 월드컵 경기에서 결승전 참관 하면서, 일본왕실의 조상은 한국인이었음을 인정하기도 했었다.
  • 그는 해양생물학에 조예가 깊으며, Goby 물고기에 대한 전문가 이기도 하다.

http://www.bbc.com/news/world-asia-3678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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