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16, 2016

금연운동에 앞장선 북한, 김정은 예외, 현장지도시 TV에 흡연장면, 그래도...

국가를 통치하는, 자기자신은 하지 않으면서, 국민들만 들볶는다면, 바보가 아닌이상, 국민들은 마지못해 앞에서는 하는 시늉을 하겠지만, 돌아서면 뭐라 지껄이겠는가?   이러한 현실이 지금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뉴스다.  국민건강을 위하여 금연운동을 펼치고, 국영 TV에서는 대문짝만한 광고와 계몽운동이 벌어지고 있는데, 김정은이는 이와는 상관없다는 듯이, 손가락 사이에 담배를 끼고, 만리마 현장 독려운동을 하고, 그옆에는 90도로 허리를 굽히고 노트에 받아 적느라 땀흘리는 늙은 여우들이 득실거린다. 과연 쌀밥에 쇠고기국을 지향하는 지상천국인것만은 틀림없어 보인다.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를 만드느라 수고하는 그때문에...

북한의 최고통치자 김정은이 정부 정책으로 금연운동을 펼치는 시책에 반하여, 자기자신은 예외로 흡연을 하는 장면이 TV에 나타났다.

  
북한국영 TV방송은 김정은이 이번주에 그의 손에 담배 한개비를 끼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실제로 현재 북한은 금연운동이 한창이다.  이사진은 김정은이,평양 중심가에 있는 만경대 어린이 캠프에서 현장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을 스냅사진으로 찍은 것이었다 라고 KCNA 북한국영방송이 전한 내용이다.
현재 북한에서는 금연운동을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KCNA는 전하고 있다. 국영으로 운영되는 담배제조회사는 담배갑에 건강을 해친다는 구호를 새기도록 요구받고 있다라고 방송은 전하고 있었다. 
    이어지는 KCNA방송의 보도에 의하면 금연연구소는 각도의 도청소재지에 세워져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영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TV에서 방송되는, 즉 흡연하기위해 담배불을 부치는것 자체부터가 건강에 위험이 된다는 광고를 본후에 많은 시민들이 성공적으로 담배를 끊은 사례를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다.
    본보기가 되어야할 김정은이 버젖히 담배피우는 모습이 국영방송에 나오고 있는데, 같은 국영방송국이 금연을 성공적으로 성취하고 있다는 보도를 하면서, 제작진들이나 시민들은 "거짖말쟁이 최고사령관 김정은이 만세"라고 외쳐댈까? 숭배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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