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15, 2014

교황,Francis 동거만 해온 20쌍의 결혼식 주례 - 천주교 개혁의 신호.

Francis 교황이 눈에 띄게 틀에 갇혀 있던 종교적 형식의 틀을 과감히 깨고, 실질적인 우리 인간의 삶의 질을 현실화 시키기위한 혁파를 계속하고 있어 화제다.  어느면에서는 개신교보다 더 앞선 개혁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교황의 노력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면서 응원 할것 같다.

천주교의 구태의연한 교리와 예배방식에 회의를 느낀,Martin Luther가 주동이된 신사고의 기독교 신자들이 천주교에서 빠져나와 좀더 실질적이고 현실적이면서 자유로운 예배방식을 도입하여 오늘에 이른 개신교들이 Mannerism에 푹빠져,오히려 형식적으로 예배가 이루어져 오면서 수많은 말썽들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천주교의 개혁을 알리는 신호(?)를 보면서, 각성이 절실히 느껴졌으면 한다.
Francis교황께서 바티칸 성전에서 결혼식을 하지않고 동거하면서 아이까지 낳은 커플을 포함한 20쌍의 결혼식을, 개혁의 뜻이 많이 담겨있는, 주례하는 특별 행사를 하고 있다.

http://www.bbc.com/news/world-europe-29198491

교황은 성장과정과 가정환경이 제각기 다른 40명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현대 우리사회의 커플들에게 결혼할것을 제의했었다.
이번 결혼식 축하행사는 교황의 주제하에 14년만에 이루어진 첫번째 행사였었다.

교황께서는 가정의 중요함을 포함한 여러 이슈들에 대해, 전임 교황님들이 취했던 보수적 행동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현실적으로 혁파가 절실한 사항들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 오셨었다.

로마시의 성베드로 성당에서 일요일 이루어진 결혼주례 행사는, 가정의 중요함에 대한 천주교회의 교리 강론을 점검하기위해 전세계로 부터 추기경들을 포함한 성직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기 3주전에 치러진 것이다.

서서히 걔혁하는 신호
이번에 결혼식을 올린 한 부부의 경우, 남편은 한번 결혼한 경험이 있었으나 이를 무효화 시키고, 부인은 전번 동거에서 낳은 딸아이와 함께 살고 있던 싱글맘이었었다.

지난 일요일 베드로 성당에서 예배의 한순서로 결혼식이 진행 됐었다. 

교황님은 2시간동안 이어진 결혼식에서 '결혼생활은 결코 쉬운길이 아니다.  때로는 서로 다툼이 끝이지 않는 여행이며, 그러나 그런것이 바로 삶의 여정의 일부이다.' 설파한 내용을 AFP통신은 보도하고 있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기에 떳떳히 살지 못하고 있는 커플들의 실상을 현실로 받아 들이면서 교황님의 지도하에 교회는 천천히 개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혼을 하지않고, 임신중절을 자유롭게 하고, 앞서 행한 결혼을 무효화 시키지 않고 이혼과 재결합을 결혼식 하지 않고 동거하는 천주교 신자들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라는 교황님의 지도하에 교회는 천천히 변화의 길을 열고 있는것이다라고 BBC의 David Willey씨가 로마에서 설명해주고 있다.
그는 가정이라는것은 사회를 이루어가는 벽돌쌓는것과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설명을 이어간다. 그러나 교회는 혼외정사를 용서해 주어야 할것이며 교회의 교리를 따르지 않는 신도들도 또한 용서 해주어야 하는것이 옳다고 믿는다고 했다.
Francis교황은 교황으로서 직책을 수행해온지 18개월만에 처음으로 결혼식을 주제한 것이다. 이에 앞서 마지막으로 결혼식을 주제했던 교황은 2000년도에 있었던 교황 John Paul ll 였었다.
전세계로 부터 성직자들이 오는 10월달에 로마에 모여서 결혼,이혼 그리고 임신중절등의 문제들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을 하게 된다.
로마에 모인 성직자들은 바티칸 당국이 결혼과 가정생활에 대해 강론의 내용을 천주교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전세계적으로 설문조사를 시작해서 모아진 자료들을 놓고 진지한 토론을 하게 될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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