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01, 2014

가장 높은 빌딩은 어디에? 두바이의 "버지 칼리파"가 아니고....

http://www.bbc.com/culture/story/20140102-buildings-to-look-out-for-in-2014



Nine new buildings to look out for in 2014


Sky City Tower, Changsha
Will Sky City be the world’s tallest building this year? This astonishing, and brutal looking, 220-storey, 838m-high skyscraper was meant to have been built in just 90 days and completed last year. Various delays have held up construction of this pre-fabricated behemoth in Hunan Province, central China, but it does seem as if it will be rushed up this year. A product of the Broad Sustainable Building Company, the tower is meant to offer apartments for 17,000 people along with a giant hotel, offices, schools, a hospital and numerous sports facilities. If it is completed in 2014, this Meccano-style skyscraper will be higher than the Burj Khalifa in Dubai – currently the world’s tallest building – although, soon enough, skyscrapers elsewhere in China and the Middle East will reach a mile, and even more, into the sky. (Sky City)

정말로 지구는 좁은 것인가?  아랍애미리트의 두바이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위용을 자랑한지 불과 5년도 안돼, 2014년도에 그영광의 자리를 내놓아야 될것 같다는 소식이다.

중국 대륙의 중앙에 있는 후난성에 새로운 건물이 지금 마지막 단장을 하고 있다는데 그건물이 완성되면, 건물의 높이는 838미터에 220층이고, 17,000명이 거주할수 있는 아파트와 대형호텔, 사무실, 학교, 병원 그리고 여러개의 피트니스 클럽이 들어서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건물도 머지않아 최고로 높다는 빌딩의 영광을 또 다시 다른 추종건물에 물려 주어야 할 운명에 처해 있다고 한다.

현재 그뒤를 이어 중국의 다른 지방과 중동지역에서 건설되고 있는 빌딩의 높이가 곧 일마일 이상이 될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국의 장가계를 방문 했을때, 수직으로 깍아세운듯한 계곡의 윗쪽은 구름의 싸여 있고, 그높이의 바위틈에는 나무들이 기생하고 있었는데, 그나무들은 구름의 수분을 영양분으로 섭취하면서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고 들었던 기억이다.
빌딩의 상단부는 항시 구름에 싸여 있을텐데.....그곳에서 거주하는 사람들도 구름을 먹고 살수 있을까?  괜한 망상까지 하게 만든다.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다고 ......
내가 살고 있는 콘도층의 높이가 불과 15미터도 안되는 4 층에 있는데, 어쩌다 Black out이라도 되면 무거운 발걸음을 한발 한발 떼어 올라가는데 숨소리 헉헉 거리는데....

지구가 정말로 좁아서 일까?  아니면 부의 상징으로 하늘을 꿰뚫는 빌딩을 선호해서 일까?
좋은쪽으로만 고층빌딩의 다용도를 생각하지 말고, 잠깐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그반대의 재앙이 일어 났을때의 방비책은 충분한지?   과연 그런 고층 빌딩들이 몇년이나 버티고 서 있을찌?  아이고 머리가 어지럽다.  내 판단으로는 인류의 욕심에서 태어난 현대판 바벨탑으로 보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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