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anuary 25, 2014

India,족장주관 인민재판식 여성학대 횡포, 2천년전에나 있었던일들이

인도는 인구 약 10억 이상으로 알고 있다.  단일 국가로서는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고 영연방중에서 가장 큰 나라로 알고 있다.

오랫동안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우리 나라가 일본으로 부터 2차 세계대전후 독립을 쟁취한것 처럼,  같은 시기에 영국으로 부터 독립을 쟁취한 인구대국이다.

인도는, 옛날 우리나라가 갑오경장때까지 양반 상놈으로 나뉘어 신분을 구분했듯이, 4개의 사회적 신분인, 크샤트리아, 브라만, 바이샤, 수드라로 구분하여 인도인들을 족쇄로 채워 놓고 하급 신분인 수드라는 착취를 당하고, 여성은 인격체로 인정해 주지 않고, 남자들의 부속품 정도로 여겨온 긴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런 사회구조속에서 여성의 인권과 권리는 거의 무시되고, 강간을 포함한 성적학대는 공공연히 일어나고, 정부는 단속을 한다고 하지만, 그러한 관습에 깊이 젖어 있는 공권력도 여성의 불평에 크게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는 현실에 놀랄 뿐이다.

씨족장들은 사회적 신분상 최고직에 있고, 그들은 씨족안에서 전권을 휘두르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기마음데로 재단하여 사건판결을 하고 그밑의 씨족사람들은 연방정부의 수상이 내린 명령보다, 법원의 판결보다 더 무서워 하는 선뜻 이해가 안가는 별로 바람직 하지 않는 관습을 율법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다.  물론 족장이 내리는 선고와 명령(Kangaroo Court)은 불법으로, 정부에서는 법으로 단속하고는 있다.

방글라데시와 접경지역에 있는 한 씨족 마을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로서는 이해 할수없는 엄청난 불법명령을 족장이 20살의 처녀에게 내려 그녀의 인생을 망쳐 놓은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20세의 여성이 인근의 동네에 사는 한 청년과 사랑을 하는 사이가 되여, 그청년이 지난 월요일 사랑하는 여인의 부모에게 결혼허락을 받기위해 여인의 동네를 방문하는것이 발견되여 이들 연인들은 동네 사람들에게 손목이 뒤로 묶인채 족장과 동네 리더들앞에서 즉석 재판을 받아 각각 25,000루피(약 4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 졌었다.  남자는 벌금을 물었으나 여성의 부모는 그돈이 없어 납부할수가 없자, 족장은  동네 청년들에게 그녀를 상대로 강간을 하고 재미를 느껴보라는 명령을 내려, 그자신을 포함한 13명의 청년들이 가담하여 그녀를 집단 강간한 사건이다.  이충격으로 여인은 병원으로 이송되여 현재 치료중에 있지만, 인생을 완전히 망쳐 버린 엄청난 사건으로, 이들 강간범들은 경찰에 체포되여 수감중이라고 한다.

2010년에는 West Bengal지역의 Birbhum 동네에서는 족장을 포함한 동네 지도자들이 3명의 여인의 옷을 완전히 벗겨, 나체로 동네에 모인 사람들앞을 거닐게 하는 형벌을 내린일이 있었다. 이들의 죄목역시 다른 부족의 청년들과 사랑을 나눈것이었다.

부부간에 종교가 다른 경우, 족장과 리더들은 이들에게 결혼을 무효화 시키기를 명령하고, 이를 불응할시는 사형을 시키겠다는 불법 명령을 내리자 이를 못견디고 부부가 함께 자살을 한 사건도 있었다.

인도에서는 여성학대에 대한 각종 불법 잔혹행위가 수시로 일어나고 있지만, 거의가 다 국가 기관에 보고가 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오늘도 인도의 여러곳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이러한 범죄의 두려움속에서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경찰 또한 이러한 사건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  국가에서 법으로는 강력 대처하도록 하고 있으나 공권력의 집행에서는 관습에 젖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어 더 큰 문제같다.

요즘 세계각국으로 부터 인도에 여행하는 상당수의 여성들이 집단성폭행을 당하는 뉴스가 심심찮게, 심한 경우는 목숨까지 잃는 사고가 빈번하다.  이런점도 오랜 관습에서 나온 여성에 대한 차별에서 나온것과 무관 하지 않다는것을 이해 할수 있을것 같다.





India: Woman gang-raped on orders of 'kangaroo court'


Demonstration against rape in IndiaEver since the fatal gang rape of a student in Delhi in December 2012, there have been public protests and an outcry against sexual violence
Police in India's West Bengal state have arrested 13 men in connection with a gang rape of a woman, allegedly on orders of village elders who objected to her relationship with a man.
The 20-year-old woman has been admitted to a hospital in a critical condition.
Unofficial courts in India's villages often sanction killings of couples deemed to have violated local codes.
Scrutiny of sexual violence in India has grown since the 2012 gang rape and murder of a student on a Delhi bus.
The government tightened laws on sexual violence last year after widespread protests following the attack.
But violence and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remain deeply entrenched in India's staunchly patriarchal society.

Police said the latest incident on Monday night was prompted by the relationship between a tribal woman and a non-tribal man belonging to a nearby village in Birbhum district.
Tribal or caste-based village councils made up of local elders wield great influence over life in large swathes of rural India and often mete out punishments for offences deemed to contravene local traditions and mores.
'Crime of falling in love'
"The relationship was going on for almost five years. When the man visited the woman's home on Monday with the proposal of marriage, villagers spotted him and organised a kangaroo court. During the 'proceedings', the couple were made to sit with hands tied," Birbhum police chief C Sudhakar told the BBC.
He said the headman of the woman's village fined the couple 25,000 rupees ($400; £240) for "the crime of falling in love".
The man paid up, but the woman's family were unable to pay, police said.
The headman, who is a distant relative of the woman, then allegedly ordered the rape, Mr Sudhakar said.
"Her family could not pay, so go enjoy the girl and have fun," the headman reportedly told villagers, according to a complaint filed by the woman's family.
Police have arrested 13 men in connection with the incident - this includes the headman who made the edict.
Although the incident took place on Monday night, the family of the woman gathered courage to go to the police on Wednesday afternoon. The woman was admitted to a hospital only on Wednesday night.
India map
She is being currently cared for by a five-member medical team in hospital, local officials say.
In 2010, village elders in Birbhum had ordered at least three tribal women to strip and walk naked in front of large crowds in West Bengal, police say.
The women were being punished for "having close relations" with men from other communities.
Correspondents say rape is a common occurrence in India with many cases going unreported.
Although India has tightened its anti-rape laws and society is more openly discussing cases of violence against women, women across India still live with the daily fear of sexual assault and victims still often have to deal with police apathy.


Village 'justice'

  • July 2012: Asara village in Uttar Pradesh state bans love marriages and bars women under 40 from shopping alone, using mobile phones outside, and orders them to cover their heads when outdoors
  • May 2011: Eight people arrested in Uttar Pradesh for stoning to death a young couple who had a love affair
  • September 2010: A Dalit (formerly "untouchable") woman in Madhya Pradesh is ordered to pay 15,000 rupees ($330) compensation to the high-caste owners of a dog for feeding their pet. The owners say the dog became "untouchable"
  • August 2010: Village elders in West Bengal order a woman to walk naked in front of large crowds for having "an illicit love affair with a man from a different community"
  • June 2009: A Muslim woman and her Hindu husband kill themselves after the local village council orders them to annul their marriage or face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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