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24, 2013

Cuba까지도 개방의 문을 열고 있는데....숙청바람으로 올 겨울 더춥다.

큐바에서는 이제 일부 민간인들이 원하면 자가용 차를 구입할수 있는 정부 조치를 환영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정부의 허가를 얻은자만이 겨우 구입할수 있는 까다로운 규제로 사실상 자동차의 상거래를 차단해 왔었다.

2011년  정부가 새로운 규제를 만들어 조금 완와하기전 까지는 1959년 카스트로혁명전에 도입된 차량에 한해서 그나마 사거나 팔거나 하는 상행위가 약간 있었을 뿐이었다. 같은 법 적용으로 개인의 재산권 행사는 거의 차단되여 큐바 경제활동이 꽉 막혀 지내왔던 국민들의 숨통을 조금이나마 트이게 할것 같다는 뉴스다.  아직도 큐바 거리에는 혁명전에 거리를 달렸던 세단차들이 껍데기는 멀쩡한채 즐비한데, Tail pipe에서는 굴뚝 연기처럼 매연이 새까맣게 쏟아진다. 

2년전부터 시행된 일부 개혁으로 민간인들은 정부관련부서의 허가를 받아 자동차를 서로 사고팔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 됐었으나, 그렇타고 민간인 전부에게 허용된게 아니고 국가정책에 직접적으로 이익을 주고 있는 민간인 즉 의사나 외교관들에 한정되여 있는 형편이었었다.

공산당 기관지 "Grandma"에 의하면 큐바정부의 관련 장관들이 회의를 지난 수요일 갖고, 지금까지 정부의 허가를 얻어 차량을 구입할수 있었던 강제규정을 풀어, 원하는 사람들은 정부의 허가 없이 마음데로 구매행위를 할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다.

이제는 각종 차량의 판매행위는 큐바 내국인들, 큐바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 회사, 또는 외교관들 모두에게 활짝 문이 열린 셈이만, 국가에서 지정된 Dealer에서만 사고 파는 행위로 제한되여 있다.  바꾸어 얘기하면, 큐바인들이나 외국인들이나 그들 자신이 직접 외국에서 차량 수입은 허가 안된다는 해석이다.

나는 매년 겨울철이면, 큐바에 골프여행을 간다.  긴 캐나다의 추운 겨울을 좁은 아파트 공간에서 보내기가 너무나 지루해서이다.  이번 겨울에도 매년 해왔던 처럼 내년도 1월 중순 아니면 하순경에 Lunar와 다녀올 계획이다.  벌써 15년정도 년중 행사처럼 해오고 있지만, 공항 시설부터 교통편, 경제건설 등등 하나도 변화 되는것을 본 적이 없다. 1959년 카스트로 혁명당시부터 큐바의 모든 것은 정지되여 오늘에 이른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변한것을 굳이 들라면 도로변에 세워진 커다란 그들의 혁명구호뿐이다.

Resort안의 호텔 시설은 갈수록 낡아 수도시설을 포함한 모든 써비스는 종업원들이 해결할 한도를 넘어, 전문기술자들의 손길이 필요하나, 이런 근본적인 해결을 하기보다는, 우선 그위기만을 순간적으로 넘기면 책임이 끝났다는 사고방식으로 꽉차있어 이들의 정신개조를 하는데는 긴시간이 요구될것이라는 생각이다.

골프를 마치고 오후에는 백사장에 나가 해수욕을 주로 하게된다.  백사장에는 무허가 상인들이 리야카를 개조하여 만든 이동 상점들을 끌고 다시면서 해수욕객들을 상대로 장사를 한다.  조잡한 수공예품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을 보면서, 상대적으로 북한을 생각해 보곤 했었다.  북한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들어온 뉴스를 종합 비교해 볼때 북한의 생활상은 큐바인들보다 훨씬 더 배고픔에 허덕이고, 보안원들의 감시가 심하다는것을 알고 있다. 해수욕장 감시원들이 이들 잡상인들을 보고도 못본채 딴전을 피우는것을 보면 서로가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알기 때문인것 같다. 

해수욕 하다가 목이 마르면 갈증을 해소할려고 Kiosk에서 받아온 맥주, 피나콜나다 등의 음료수를 리야카를 끌면서 장사하는 젊은이들에게 주면 그렇게 고마워 할수가 없다.  경제활동에 제약을 완와시키게 되면 큐바인들의 경제상황이 한결 향상될것으로 기대해 본다. 

매년 그곳에 갈때마다 Lunar는 큰 Luggage Bag에 입던옷과 가전용품들을 잔뜩 채워들고 간다.  호텔 종업원, 또는 만나는 큐바인들에게 나누어 주기위해서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먼저 그들의 의향을 물어본다. "나에게 새것은 아니지만 옷과 가전기구가 있는데, 네가 원하면 줄수 있다. 원하나?"라고 물으면 모두가 눈이 뚱그레져 환영한다.  그렇게 해서 관계를 맺어온, 그래서 친구나 다름없이 지내는 사이가된 친지들이 지금은 여러명 된다.  근래에는 그들을 보기위해서라도 큐바를 가게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Resort밖의 도시나 관광지를 꼭 시간 내서 구경도 한다.  큐바인들은 순박하기가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이다.  못살지만 웃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생필용품도 거의 없다.  그들의 시장에서는 가축 채소류정도이고 그리고 맥주를 판매하는정도다.  공산품은 그들이 말하는 백화점에서 일부 진열시켜 판매하고 있으나, 서구사회에서는 잘사용 하지도 않는 골동품같은 것들 뿐이다. 그러나 큐바인들에게는 그림의 떡 처럼 비싼값이다.  우리의 계산으로는 몇푼 안되는것들이지만.....이것이 공산당 정권의 실체이다. 

같은 공산국가인 큐바에는 배고파 굶어죽는 사람은 없다. 이점은 확실하다.  아직도 배급제도가 실시되고 있지만, 사철 상하의 나라이기에 대량의 과일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어 그들의 식량자원이 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추운 겨울에 북한에서는 또 배고파 목숨을 잃은 동포들이 많이 발생할것이다.  이번 겨울에는 숙청에 배고픔에....DJ의 말데로 햇볕이 그들에게 많이 내려쪼여 추위를 막아 주었으면 하는 망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햇볕 정책이 아닌 직접 뜨거운 햇볕을 나는 의미한다.

큐바 정부의 공식 관보인 "Gazette)에 이내용이 며칠내에 실리면 그날로 부터 30일 후부터는 이법의 효력이 발생하여 큐바인들은 자유자재로 차량을 사고 팔수 있게된다.  그러나 가난한 큐바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공산이 크다.  그나마 이러한 완화정책도 2008년, 형으로 부터 정권을 인수받은 Raul Castro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이번 조치외에도 그는 비슷한 완와 정책을 많이 발표 시행에 오고 있어 큐바인들로부터 그를 비판하는 소리를 아직까지는 들어보지 못했다.  북한에 숙청바람이 속히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추운 겨울에 배고픔에 숙청의 공포까지 겹쳐 고달픈 삶이 더 팍팍할것이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지하 Inferno에서 살아생전에 저질렀던 악행의 대가를 펄펄 끊는 가마솥속에서 아우성 치면서 치르고 있는 광경을 세상 사람들은 다 보고 있으면서 당연한 결과다 라고 환호하고 있는데, 왜 그들의 손자요 아들인 정은이는 못보고, 못듣고 있을까?  더 늦기전에 통통하게 살찐 돼지 본연의 모습으로 돌가 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이번의 숙청이 변하여 38선을 넘어 자유롭게 왕래할수 있는 기회로 이어졌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본다면 너무나 많은 욕심일까?  더 늦기전에 말이다.



Cuba loosens restrictions on buying foreign-made cars.



A man rests in a car front the Moncada Barracks in Santiago de Cuba, on July 23, 2013Cubans currently need permits to buy cars made after the 1959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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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a is loosening restrictions on people buying foreign-made new and used cars, according to state media.
Cubans will no longer need government permits to buy modern cars from state sellers.
Until new regulations in 2011, people could only sell cars built before the 1959 revolution.
Private property has been severely restricted on the Communist-run island since 1959. The changes are part of a shake-up of Cuba's struggling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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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h, I can buy it, but with what?”
Jorge CansoHavana resident
'Freed up'
Following reforms adopted two years ago, Cubans can buy and sell used cars from each other, but must request authorisation from the government to purchase a new vehicle or a second-hand one from state-controlled retailers.
Priority for the permits was given to people "in positions of benefit to the government", such as doctors and diplomats.
But the Communist Party newspaper, Granma, said the Council of Ministers approved new regulations on Wednesday that "eliminate existing mechanisms of approval for the purchase of motor vehicles from the state".
As a result, the paper said, "the retail sale of new and used motorcycles, cars, vans, small trucks and mini buses for Cubans and foreign residents, companies and diplomats is freed up".
People who already have permits are expected to be given priority, however. And buyers will still need to purchase vehicles through state retailers.
Cubans and foreigners will not be able to import their own cars.
The new regulations will be published in the official Gazette in the coming days and become law 30 days later, according to Reuters.
"Yeah, I can buy it, but with what? Unfortunately our economy doesn't allow us to save money to be able to buy it," the news agency quoted Havana resident Jorge Canso as saying.
The move is part of a series of reforms driven by President Raul Castro aimed at updating the Cuban economic model.
Raul Castro has championed limited free-market reforms since taking the reins of power from his brother Fidel in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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