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06, 2013

Ethiopia,Africa, 3월 10일 (일요일 오전):Baboon찾아 Nile River Valley trekking,St.Teklehaimanot 교회탐방.



3월 10일 (일요일 오전): Baboon찾아 Nile River Valley trekking,St.Teklehaimanot 교회탐방.

 산장의 새벽은 나의 단잠을 다 깨버렸다. 인근 Othodox Church에서 확성기로 그들 특유의 영장의 노래소리가 깊은 잠에 취해 있는 우리 부부에게 그노래는 소음으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 지금 시각은 6시30분인데도 계속이다. 오래전부터 다른 기독교 국가에서는 소음으로 간주하여 새벽 교회의 종소리나 영장의 노래소리는 사라진지 오래다. 멜로디만을 생각한다면 이슬람교도들이 읊어대는것과 하나 다를게 없는 늘어빠진 가락이다.  남을 배려할줄 하는 기독교 정신이 왜 이런 경우에는 해당이 안되는것일까?  아니면 Creator의 뜻을 전달하는것 뿐이라고 할까?

At Ethio-German Lodge, watching the sun rising through top of valley early in the morning was that I was meeting the creator that I believe in.  We took trail walk through Jemma river valley where encountered Baboons including, according to explanation of guide, the leader of Baboon family on the cliff looking for some edible things.  He was looking at me straightly that made me feel scared a little bit.


Inside of St.Teklehaimanot church there were so many Saints' pictures on the front wall and a replica of ark of covenant behind altar.
Windows of both sides were decorated by stain glasses of Saint's pictures including Adam, Eve, Abraham,  Eliah, Noah, Moses, Aaron, David, Yona et'c and 12 disciples that were so colourful.


나무가지 사이로 피어오르는 Sun rise는 눈아래로 굽어 흐르는 Jemma River와 어울려 마치 높은곳에 떠있는 기분이다. 해는 금방 해돋이를 끝내고 하늘 높이 떠오르고, 계곡깊은 밑바닥에는 Nile River의 지류인 Jemma River가 도도히 흐른다. 가파른 절벽은 마치 Zion Canyon이나 Grand Canyon을 연상케 한다. 이계곡의 물이 흘러 Blue Nile River에 합류하여 옆나라 수단을 지나  Nile River 에 합류하여 흐른다고 한다. 산장옆의 잡풀속에서는 이름모를 산새들이 날렵하게 몸을 움직이면서 뭔가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강줄기가 흐르는 그주위로는 옹기종기 주택들이 몇개씩 모여있는 모습이 평화롭게 보인다.  그곳에는 복잡한 세상과는 등지고 천사같은 선한 사람들이 살고 있을것 같은 그림이 그려진다.











다른곳에서 잠을 자고온 Guide가 우리를 안내하여 산장밑으로 길게 뻗어있는 Trail을 따라 앞서 걷는다. 깊은 계곡이 눈앞에 나타난다. 지금은 건기라서 계곡이 다 말라서 물이 흐르지는 않았지만, 우기에는 그폭포소리와 흐르는 물의 양이 어마어마 하다고 한다. 계곡위는 산장이 있는 곳과 높이가 같은 평지이다. 계곡윗쪽을 이어주는 또다른 Portugese Bridge가 운치있게 걸쳐 있다. 조그만 다리지만, 17세기 Portugese들이 이곳에 원정왔을때 만들었다해서 이름을 부쳐준것이라고 한다. 우기에는 이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Jemma River와 합류한단다.
이곳에서 또다시 Baboon식구들과 조우했다. 앞가슴의 빨간 무늬가 눈에 깊이 박힌다. 건장한모습인데, Guide의 설명에 의하면 그놈은 지금 그주위에서 서성거리는 식구들의 Leader라고 한다. 공격할수 있으니 가까히 접근하지 말라고 한다.  름늠한 Leader Baboon과 마주 치면서 찾아온 보람을 느낀다.
















하룻밤 정들은 산장과 이별을 하고 다시 미니밴을 타고 출발한 시간이 오전 9시정각. 아디스 아바바를 향해 출발하면서, St.Teklehaimanot 교회를 방문했다.  이른 아침에 나의 잠을 깨운 영장의 리듬이 들려온 곳이다.  이교회는 1950년대말에 Emperor Haile Selasie가 건축했다고 한다. 교회안은 여느교회와 마찬가지로 Ark of covenant(언약궤)의 사본이 Altar뒤에 모셔져 있고, Main Hall의 한가운데에 커텐이 쳐져 있는데, 남녀구분하여 예배를 보기 때문이라고 한다. 셀라시에 황제부부도 이곳에서 예배를 보았을때 부인과 왕이 따로 예베를 보았던 자리가 그대로 보존되고 있었다.




예배당안에는 성모마리아, St.Gabriel, 12제자들, 그리고 삼위일체를 나타내는 그림들이 색갈도 선명하게 많이 걸려 있다. 정문을 통해 예배당안으로 들어서면 오른쪽과 왼쪽 유리창의 Stain Glass에는 믿음의 선조들의 초상과 역활을 묘사하는 내용들이 2단으로 구분되여 위 아래로 각종 색갈로 새겨져 있다. 우선 오른쪽은 맨윗쪽 부분에  Adam과 Eve. Abraham과 Sara, Aaron, Eliah,Isaiha,아랫부분에는 Noah, Moses in the bush,David,Daniel,Yona순으로 묘사되여 있어, 도움을 많이 주는것 같다. 반대편  Stain Glass에는 12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입장료를 받아서 인지, 이교회의 Priest가 직접 잠갔던 문을 열고 설명을 해준다. 고마웠다. 우리가 도착하기전에 벌써 아침 예배는 끝났기 때문에 문이 잠겨 있었다고 한다.


















교회건물밖에서 오른쪽으로는 깍아세운듯한 절벽이 웅장하게 보였다. 바로 그아래에 있는 동굴에서 앞서 얘기한 성자 Teklehaimanot가 기도에 정진했다는 설화를 소개해준다. 수십년을 선채로 기도에 정진하고있는중에, 다리 하나가 몸에서 떨어져 나갔는데, 이에 개의치 아니하고 나머지 한쪽 다리로 계속해서 선채로 7년을 더 기도생활을 했을때 나머지 다리마져 없어져 버린후 그자신도 흔적없이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성자는 그렇게 창조주의 도움을 받아 마지막 생을 정리 하는가 보다.  지금도 절벽아래에는 동굴이 보존되고 있다한다.


외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신도들이 교회 정문앞의 Shelter에 앉아 있다.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면서 막연히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애피오피아인들이 바삐 움직이는것을 본 기억이 없다. 식당에 가서 음식을 주문하면 보통 40분이 지나야 애피타이져로 주문한 Soup이 나올정도로 느려 터졌다. 그리고도 열심히 습관에 젖은 주문을 외우고 입맞춤을 하고, 외형을 너무나 중시하는  Orthodox기독교의 속성을 깊이 알게된것 같다.    Martin Luther의 종교개혁과 현재를 바삐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는 좀 생각해 볼점을 깊이 느끼게 하는 순간이다.

다시 차를 달려 Addis Ababa로 달린다.  또 큰 Truck이 사고가 나 뒤집혀져 있는 참상을 목격했다. 그러나 이들을 도와 준다거나,  Towing Truck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운전자들도 아무렇치도 않게 그냥 또 사고났나보다 라는 정도로 보고 지나친다. 물론 교통경찰도 보이지 않는다.



 어떤때는 4-5일동안 그대로 방치되여 있기도 한다고 Guide는 그들이 매번 보고 지나치는 일상의 하나쯤으로  태연히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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