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31, 2011

14개 공항을 소유한 코딱지만한 국토에서 또 공항을 짖겠다니....

14개 공항을 소유한 코딱지만한 국토에서 또 공항을 짖겠다니....


이런 얼간이 들이 세상에 또 있을까? 자기돈이 아니라고 마구 써 버려도 되는가?
국회의원, 대통령 한번 해 보겠다고 수천억원씩 들어가는 공항 건설을 국밥 한그릇 사먹듯
하는 행패가 과연 국가의 장래를 위한 짖이란 말인가.

코딱지 만한 반도, 그것도 남한에는 현재 운용중에 있는 인천, 김해에만 있는것으로도 충분
할텐데..... 지난 10년 동안에 무려 12개 이상의 공항을 새로 건설 했었다니....
그러고도 모자란다고, 또 부산과 경남지역의 정치꾼들이 자기네 지역에 새 공항을 지어야 한다고 머리박 터지게 싸움질을 하고 있다고 한다. 누구의 돈으로? 자기네 주머니에서 단돈 1원이라도 Donation하면서 그런 패거리짖을 하고 있다면, 그런데로 들어 주기라도 해주겠건만....

전국에 고속도로와 고속철도망이 거미줄 처럼 연결되여 있어, 서울과 김해에 있는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위해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이상 운전을 하게 될곳은 없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몇년전 고국에서 경찰 간부로 근무 했었던, 형님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난다. 전국의 어느 도청 소재지에서나 헬기를 타고 10분 아니면 길어야 20분 정도면 도(Province)의 경계에서 다른쪽 경계까지의 순찰이 다 이루어 진다 라고 했던말.

이러한 집단 이기주의와 지역이기주의를 없애기 위해서는 지방 자치체를 아예 없애야
한다고 생각된다. 그것이 아니라면 고속도로나 고속철도망을 없애 버리던가.....
요즘같이 하루앞을 내다 보기 어렵게 급변하는 세계의 정세를 보면, 한치의 땅이라도 아껴서
농산물을 증산할 농토로 사용되기위한 장기 대책을 세워두어도 될똥 말똥할 숨막히는 이시간에,
국제공항을 짖겠다고? 오일 보다 곡물(Crop)전쟁이 코앞에 밀려 닥치고 있는데...... 먹을것이 없어
배고픔에 허덕인다면, 공항이 무슨 소용이 있고, 자동차 기차가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선거철이 다시 한반도에 다가오고 있다는 증거임을, P양의 한반도 남단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은 필요한 정책이다 라고 외쳐댄, 국가의 장래 안위를 위한다기 보다는 선거철 인기용 발언을 보면서 깊이 느꼈고,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국제 공항이라고 이름을 부쳐 놓는다고 어느 외국 항공사가 그곳에 항공기를 띄울것인가?를 생각이나 한번 해 보았을까? 지하에 계시는 그녀의 부친께서 이러한 작태들을 보면서, 선배들이 피땀흘려 다져놓은, 그것도 인권을 무시하고 독재정치를 한다는 맹비난을, 두 김씨를 포함한 정치꾼들로 부터 귀가 아프게 들어가면서 이루어낸 경제적 기반을 뿌리채 흔들고 있는 망나니, 동네 꼬마들이나 할수 있는 철부지 정치꾼들이라고 나무라시면서 한반도가 떠나 가도록 통곡하고 계실것 같이 느껴진다.

세계의 국제공항마다, 공항의 명칭이 영어의 알파벳약자으로 표시된다. 내가 살고 있는 토론토 공항은 YYZ이다. 그리고 고국의 국제 공항을 찾아 보면, 인천이 ICN, 김포공항이 SEL 로 나타난다. 나머지 12개는 찾지 못했다. 그것은 쪼무래기 정치꾼들이 즐겨 사용하는 "국제공항"으로서의 기능, 즉 외국항공사들이 비행기를 띄우지 않는것은 물론이고, 여행객들의 이용이 전연 없기 때문인것이라고 판단된다.

아버지는 국민들의 보릿고개의 배고픔을 탈피해 보겠다고 죽는 그날까지도 완성된 삽교천 방파제의 완공식을 지켜보면서 혼신을 다했는데, '잔 다크'의 역활을 해야할 그분의 철부지 딸은 아버지의 업적에 빛을 바래게 하는 다른길로만 가고 있고.... 조국의 앞날이 못된 정치꾼들의 Magic에 놀아나고 있음을 심히 염려 하지 않을수 없다.

아래 URL을 보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수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31/2011033100229.html

http://inside.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31/2011033100643.html?sl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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