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25, 2009

눈부시게 발전하는 조국의 과학기술 자랑스럽다










조국이 자랑스럽다. 이민보따리를 싸들고, 태평양을 건너 이곳에 오기 위해 비행기에 오를 때만 해도, 아직 우리 조국은 보리고개를 막 넘길때여서, 우주개발용 로켓트를 쏘아 올린다는 생각은 아예 상상할수도 없었고, 이곳에서 여름에 공원에 나가 값싼 BBQ를 할때는 항상 조국에 남겨 두고온 가족 친지들도 함께 했으면 하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마음에 품고 지냈었다. 그랬던 조국이, 조국을 가난의 멍에로 부터 탈피시켜야 하겠다는 굳은 신념을 갖인 지도자의 영도력으로, 과학기술의 초석과 경제 개발 기초를 탄탄히 하여 그위에서 오늘의 눈부신 발전상황의 열매를 맺은 광경을 보는 감회는 벅차다. 오늘(조국 시간으로는 어제 오후) 아침에 이곳 CNN의 속보에 의하면 조국의 과학자들이 연구개발한 우주개발용 로켓트를 쏘아 올렸다는 소식은 정말로 가슴 벅차게 했다. 비록 본궤도 진입에는 실패 했다는 아쉬움이 담겨 있는 보도가 뒤따랐으나, 시작이 반이라는 옛말의 뜻을 새겨볼때,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닐것으로 믿어진다.

여기에 이뉴스를 타전한 CNN의 인터넷 기사와 New York Times 기사, 그리고 고국의 동아일보기사 내용을 옮겨 실어, 두고 두고 보면서, 먼훗날 ' 그런때도 있었구나' 라고, 지난날들을 회상해 보고져 함에서 이다.


한국이 발사한 로켓트 본궤도진입에는 미흡.-CNN
기사입력 : 2009-08-25 06:36

사진: 서울역에서 우주개발용 로켓트 V-1호발사 광경을 지키보는 시민들.

뉴스요약: 발사된 로켓트는 본궤도 진입에 실패.
한국은 미화 4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들여 개발했었다.
원래는 2005년도에 발사계획이었으나 지금까지 지연돼 왔었다.

서울, 대한민국(CNN) - 대한민국의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처음 쏘아 올린 우
주개발 로켓트가 본궤도진입에 실패 했다고, 이프로그람 관련 담당자가 발표
했읍니다.
로켓트는 장착된 위성을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 됐으나 정상궤도진입에는 실
패 했는데, 지금현재 발사된 위성에 어떤일이 발생 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안병만 교육과학 기술부 장관이 발표 했다.
이번 궤도진입실패 원인은 정확히 발표 되지 않고 있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며, 한국과학자들은 이번 발사에 기술을 제공한 러시아 과
학자들과 합동으로 그원인을 조사중에 있다고 발표 했다.
한국형 우주개발 V-1호는 화요일 오후 5시경( 미동부시간 새벽 4시경)에 한
반도 남쪽 해안지방에 있는 '나라도' 우주개발 센터에서 발사된 것이다.


South Korean rocket fails to reach full orbit

NEW: Rocket fails to reach full orbit
South Korea spent 502 billion won (US $402 million) on the rocket
Rocket originally scheduled to be launched in late 2005.

updated 2 minutes ago


SEOUL, South Korea (CNN) - South Korea's space program suffered a
blow Tuesday as its first space rocket failed to reach full orbit, a
science official said.


South Koreans at a railway station in Seoul watch the launch of the
Korea Space Launch Vehicle-1 Tuesday.

The rocket successfully took off, and its payload, a satellite, was
successfully launched, said Ahn Byung-man, the minister of science
and technology, but was not in the proper orbit. It was not
immediately clear what had happened to the satellite.


The cause of the failure was not immediately known. The official said
Korean experts were working with Russian scientists, who provided
the technology for launch, to determine the reason.

The Korea Space Launch Vehicle-1 was launched from the Naro Space
Center on the southern coast about 5 p.m. (4 a.m. ET) Tuesday.



South Korea Launches Satellite( New York Times)

By CHOE SANG-HUN
Published: August 25, 2009
SEOUL — South Korea launched the first rocket from its own territory on Tuesday, putting a satellite into orbit one week after its initial attempt was scrubbed at the last minute because of a technical malfunction.



Ahn Young-joon/Associated Press
South Koreans watching a broadcasting report about the launch at Seoul train station on Tuesday.


Yonhap, via European Pressphoto Agency
The Korea Space Launch Vehicle-1 blasted off into space on Tuesday.
The nationally televised launching came four months after a North Korea launching that was widely denounced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United States aerospace and military officials said they believed the North was actually testing long-range ballistic missile technology under the guise of launching a satellite.

North Korea has said it will “closely watch” whether the South’s Korea Space Launch Vehicle-1, or Naro-1, will attract similarly strong recriminations from Washington and its allies. The North insists that its rocket was part of a peaceful satellite program, and it lashed out at the United Nations sanctions that followed the launching in April and a nuclear test in May.

The Naro-1, measuring 33 meters, or 108 feet, was built jointly with the Khrunichev space production center in Russia at a cost of $400 million. It blasted off around 5 p.m. from the Naro Space Center, located in Goheung, a county in southern South Korea. Officials cheered and clapped when the command center announced that the rocket was aloft.

There was no immediate reaction from North Korea.

South Korea says that unlike North Korea it has been pursuing its space program transparently, within the boundaries of its international commitments not to develop and export long-range missile technologies.

The launching came on the same day that South Korea and North Korea agreed to hold talks this week about arranging reunions of families separated by the Korean War more than 55 years ago. The discussions between Red Cross officials from both countries would be their first joint meeting in two years.


나로호 정상궤도 진입실패( 동아일보)


대한민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연합뉴스

과학기술 위성 2호 목표궤도에 못미쳐

KAIST 관계자 "위성덮개 페어링도 한쪽 안 열렸다"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당초 예정된 목표궤도에서 벗어나 발사에 부분 실패했다.

특히 당초 발사 3분35초 뒤 정상적으로 분리됐던 것으로 발표된 위성보호덮개 페어링의 한쪽이 분리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전해져 이번 나로호 발사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25일 나로우주센터와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발사된 나로호는 이륙 9분 뒤 고도 306㎞에서 과학기술위성 2호와 분리됐어야 했지만, 이보다 약 36㎞ 높은 고도 342㎞에서 분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발사 후 1단 엔진과 2단 킥모터는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위성이 정상적으로 분리됐으나 목표궤도에 정확히 올려 보내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날 안 장관은 "발사체 1단이 힘차게 올라갔고 2단과 분리되고, 2단이 또다시 점화되고 종료하면서 성공했다고 보면 된다"며 "다시 말해 발사체가 우주궤도에 도달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인공위성 과학기술위성 2호가 거기서 분리돼서 제 궤도를 타고 가는 그 부분이 불명확해 계속 궤적을 찾고 있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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