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October 04, 2008

통과할수 없는 천상의 투명천장-겉만 포장된.



내용이 가슴에 꽉 와 닿는, 오랫만에 읽어본 좋은 글이어서 블로그 세상이야기에 옮겨 보았다.
어설픈 영어로 이 내용을 우리말로 옮겨 놓기에는 행여나 필자의 참뜻이 전해 지지 못할까 두려워서 많이 망서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세상에서 남녀간의 평등을 부르짖고, 똑 같은 창조주의
자식들이라고 외쳐대는 그가면속을 들여다 보는 내용의 글이어서, 오늘 하루 기분이 참으로
좋을것 같다. 또한 오늘이 내 생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런내용의 글이 가슴을 더 아프게 했고, 마음깊이 들어왔나 보다.
그래서 이다음세상에 갔을때 만나뵙게 될 어머니를 더 그리게 된 하루였을까?....어머니가 보시기에 죄만 수없이 짖고, 지상의 삶을 살아가는 자식을 그래도 어머니는 보듬어 안아 주시면서, 여기서 착하게 살면 모든게 덮어진다 라고 말씀 하실것 같은 어머니의 모습 눈에 선하다.


통과할수 없는 천상의 투명천장. - George Davis의 기고문.

민주당대통령후보 지명전을 획득하기위해 긴싸움을 벌였던 힐러리 클링턴과,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알라스카주 지사 Sara Palin을 보면서 많은 미국인들은 성차별과 유리천장을 깨뜨릴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보편적 차원에서,천국을 비유할 필요없이, 지구상에서 정말로 남녀평등을 이룰수는 없일까?하고, 상념에 잠겨본다.
우리가 최상의 통치자로 온 우주를 창조하는 힘이 남성만이어야 한다는 의인화가 지속되는한, 진정으로 여성도 남녀평등이 가능한 존재라고
느낄수 있을까? 나는 어렸을때 하늘에 있는 우리의 어머니들에게는 어떤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곤 했었다.
우리가 하나뿐인 독생자 아들을 믿는다면, 같은 생각으로 독생녀 딸은 왜 생각해보지 못하는가?
이생각을 여기까지 굳이 들추어 내려고 하는것은 단지 지구상에서 여성들에게 관련된 상황들을 개선 시켜볼려고 하는것은 절대 아니다.
나는 우리가 천국에는 우리를 기쁘게 하는 아버지만이 존재한다는 생각을 버린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기쁘게 하는일은, 지구상에서는 매우 다른 성질의 것이다. 왜 우리 인간들은, 만약에 조용히 잠재울수 없고, 복수와, 화냄과, 전투사 처럼 보여지는 아버지상을 기쁘게 하기위한, 아브라함때의 전통을 중지 시키고, 다른 통로(course)위에서 정의하지 못할까? 나는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다. 따라서 반기독교적인 생각은 추호도 없이 지내왔다. 내생각으로는 미국가정에서 우리 집안처럼
많은 기독교 목회자를 배출한 집안은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 아프리카에서 노예제도로 붙들려온 나의 증조 할아버지는 노예에서 탈출하여 후에 목회자가 된 분이다. 내할아버지,아버지,그리고 당숙들이 목회자였다. 또 나의 장인, 장모, 처남들도 목회자였었다. 내형이 지금 목회하고 있고, 또 내 조카들이 목회의 길을 걷고 있다. 어렸을때 기억으로, 나는 남성인 하나님께 기도했던 기억을 갖고 있다. 그러나 매릴랜드, 버지니아, 그리고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작은 시골교회들에서는 여성적인 여성적인 하나님을 느꼈었다. 내 어렸을때의 기억으로는 신앙적 존경의 형상은 여성들이 더 많았었다 - 우선 어머니, 아버지가 목회하시던 교회에서 식사를 준비하고, 제공했던 여성들, 아마도 그러한 봉사는 계속적으로 더 많아질것이다. 우리들의 아버지들은, 백인들이 누렸던 권세를 이지구상에서는 누릴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힘은 보호라는 명목으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것으로 보이는 어머니들의 기도와 간구로된 천상의 힘인 것이다.
전능자인 하나님에 대한 가장강한 우리의 경험은, 자연속의 여성쪽 전능자로 부터 오는 것이다.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의 정신이 우리들 마음속에 더 깊이 자리잡고 있다. 우리가 배신을 원치않는 어머니의 사랑과 생각이 바로 그것인 것이다. 우리의 마음속에서 생각이 다투며 헤멜때, 어머니의 음성이 곁에 있었고, 우리가 도움이 필요할때 우린 여성인 어머니의 형상을 떠 올리곤 한다. 우리가 외롭고 무서움이 들때 또 울때도 그렇다. 우리가 가장 자랑할만한 성공의 순간에도, 축구장에서도, TV앞에서 손을 흔들때도 " 엄마 - 나 여기있어"라고 우리는 외쳐 대면서 "엄마... 보여? 내가 한골 넣었어"라고 외친다. 우리는 어머니를 불러봄으로써 그녀를 기쁘게 할려고 한다.
나의 어머니가 "싸우지 말고,다른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노는 지혜를 갖어라. 너혼자서 장난감을 독차지 해서는 안된다. 이모자란놈아" 라고 말하곤 했던것 처럼, 항상 바른길을 밝혀주는이는 어머니 형상이었다.
양로원에 기거하고 있는 아버지를 수십년째 돌보고 있는 한 여인은 말하기를, 그녀의 아버지가 그곳에서 수십년간 살아가면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에 '아버지'하고 부르는것은 한번도 들어 보지 못했다는 얘기를 하더라고 나에게 얘기해준일이 있다. 영원속으로 옮겨가는 순간에 '어머니'라고 부르짖는 소리는 더 자연적인것 같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는 더 많아지는것 같아 보인다. 결과적으로 나는 내가 살던 동네가 그러한 풍습에 젖어 헤어나지 못하는것 같기에, 내가 태어나고, 어머님들이 이끌어주고 따뜻하게 포용해 주었던 동네에서 빠져 나오고 말았다. 나는 월남전동안 미공군장교로 근무했었고, 그곳에서 다시 와싱턴 포스트로, 뉴욕타임스로 그리고 다시 미동부의 앨리트 양성 대학교에서 학생으로, 교수로 옮기면서 살아왔다. 이러한 생활터에서 하나님을 향한 기도는 철저히 '천상에 계신 남성 하나님'을 향한 것임을 깊이 느꼈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하나님은 의인화된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에 편견이 있지 않는가?하는점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즉 하늘에 계신 우리 어머니, 당신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시며,나라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우리 모두가 만약에 기도중 절반만이라도 그렇게 한다면, 이세상은 얼마나 많이 달라질수 있을까 라고 상상해 볼수 있지 않을까.


George Davis
Heaven's Glass Ceiling
After the long struggle of Senator Hillary Clinton to become the Democratic nominee for President, and the selection of Governor Sarah Palin as the Republican nominee for Vice President, most Americans are spending a lot of time thinking about ending gender discrimination and breaking glass ceilings.

Personally, I wonder if women, generally, can have gender equality on earth without having it in heaven. As long as we anthropomorphize the creative force of the universe, the Supreme Being, as male, is it possible for a woman to really feel equal?

When I was a kid I used to wonder what happened to our Mother in Heaven; and if we have an only begotten son, why not an only begotten daughter? To bring this up now is not simply a matter of trying to improve the relative status of women on earth. I think that the world in general would be better off if we stopped thinking that there is only a Father in Heaven to please.

Pleasing mother and pleasing father are two very different earthly tasks. Why wouldn't humankind be set off on a different course if we in the Abrahamic tradition stopped trying to please only this implacable, vindictive, angry, warlike father figure?

I was born and raised Christian. I've never felt anti-Christian. There are likely few families in America with more Christian ministers than mine. Back into African-American slavery my great grandfather was an escaped slave/preacher. My grandfather, father, and uncle were preachers. So also were my father-in-law, mother-in-law, and a brother-in-law. My brother is one now, and so are a couple of cousins.

As a child I remember praying to a male God; but in those small churches in rural Maryland, Virginia and West Virginia, divinity had a decidedly feminine feel. In my memories of childhood the more reverential figures were women - my mother and the women in my father's churches who provided the bounty of board dinners thenceforth, it seemed, and forever more.

Our fathers did not have the earthly power that white men had; and so it was the heavenly power invoked by our mothers that seemed to surround the community with protection. Our strongest experience of divine power came from the feminine side of divine nature.

It was not our father's but our mother's spirit that dwelled inside us. It was her love and concern that we did not want to betray. It was her voice that we argued with internally. To the image of her we called when we needed help. To it we cried when we were afraid or alone.

And at our greatest moments of success, say on the football field, we wave at the TV camera, "Hi, Mom!" We are saying, in essence, "See what I did? Touchdown!" It is her we want to please. It is the mother-figure who says, as my mother used to say: "Stop fighting, learn to play with other children. You can't have all the toys yourself, you selfish little buzzard."

A woman whose father has been in a nursing home for decades told me her father said he has never heard a dying person call out for his or her father. Calling out to mother from time into eternity seems be more natural, and seems to be more needed in this era.

Eventually I moved out of the enclosed, warm, nurturing matrifocal community of my birth because that community seemed so besieged. I moved into the Officers Corp of the United States Air Force, during the Vietnam War, from there to the Washington Post, the New York Times and several elite Eastern universities as student and professor. In these places I did sense that the God prayed to was definitely "the man upstairs."

But still I wonder, since God is an anthropomorphism, aren't there some advantages to our praying: "Our Mother in heaven, hallowed be Your name, 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 . ." We can all imagine how different the world would be if most of us prayed that way half the time.

George Davis is professor emeritus at the Newark Campus of Rutgers University. His new novel, The Melting Points, will be published in 2009.

POSTED BY GEORGE DAVIS ON OCTOBER 3, 2008 2:3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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