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27, 2007

에콰돌의 상징 천사탑과 시내 전경들



높은 고원지대에 이루어진 퀴토 시내의 전경 일부입니다. 시내의 중앙지대에는 이곳의 상징인 천사탑이 그위용을 자랑하고 있읍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아름답지만, 불과 몇년전만 해도 이곳은 갱들의 본거지 역활을 해, 아무도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 암흑가 였었다고 합니다. 상황을 잘 모르는 관광객이나 외부인들이 이곳에 접근했다가는 알몸둥이가되여 겨우 목숨만 부지하고 되돌아오는 악순환이 계속됐었는데, 정부에서 작전을 세워 이들을 소탕하고,다 검거하고 보니, 놀랍게도 그갱의 두목은 어여쁜 여자였다고 합니다. 마치 전설에 나오는 한대목의 얘기 같았읍니다. 천사탑의 앞쪽은 부자촌이고, 뒷쪽은 빈민가로 시내가 대별 된다고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읍니다.
시내의 광장앞쪽에 있는 대통령궁입니다. 특이한 것은 흰색의 대통령궁은 커보였는데, 일층의 앞쪽에는 똑 같은 간격으로 문들이 있었는데, 이곳이 서민들이 즐겨 찾는 상가라고 합니다. 서민들의 생활을 돕고져, 대통령궁 일층을 개조해서 상점으로 꾸며 임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반대편에는 시청이 자리잡고 있었고, 가운데는 공간인데 바로 시민들의 휴식처 역활을 하고 있었읍니다.
또하나 명물은 오래된 성당건물이었는데, 건축물안에는 4명의 전직 대통령 묘소가 있다고 합니다. 초대 대통령 Garcia Moreno은 훌륭한 정치를 한 인물로 묘사되고 있으나, 아깝게도 그는 그의 아들에게 암살 당하는 비운을 맞았다고 합니다. 그이유는 대통령이 Out of wedlock 사건으로 부인이 괴로워하는것을 아들이 발견하고, 발코니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물러서는 그를 밀어 광장에 떨어져 죽었다는 것입니다. 퀴토시내의 한 거리에서는 노천에서,유명 무명의 화가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진풍경이 눈길을 끌었읍니다. 마치 불란서 파리의 한 거리에서 세계의 각곳에서 몰려온 무명의 화가들이 성공의 그날을 꿈꾸며 화필을 움직이던 모습을 떠 올리게 하기도 했읍니다. 문외한인 나의 눈에는 모두가 아름다운 화폭으로 보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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