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02, 2007

활력을 불어넣는 겨울 등반


겨울 등산은 일종의 도전이라고 봅니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밤새 쌓인 눈위에 첫번째 흔적을 남기면서,가끔씩은 우리보다 먼저 지나간 동물들의 흔적이 있을때도 있지만, 전진합니다. 그들의 움직임은 분명 먹이를 찾기위한 등산(?)이었을것이고, 우린 먹이의 차원을 넘어, 건강한 신체와 마음의 수련을 위한 걸음걸이입니다. 마치고 나서, 커피숍에 들려, 향이 가득한 커피한잔씩 하는맛은 표현으로는 부족할 뿐입니다.
이러한 겨울 운동은 계속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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