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13, 2022

8월20일, Labrador탐방중 Red Bay Island의 역사적 고찰, 그리고 RV Park주인장의 호의로 공짜로 캠핑.

 Butane Gas를 연료로 사용하는 음식 Cooking은 여러가지로 많은 제약을 받게된다.  예상치도 않게 많은 개스가 금새 다 타버려 빈 Can을 흔들어 보기도 하지만....

Lunar가 제때에 맞추어 전기 Double Heating이 작동되는 전기스토브를 Home Hardware에 들려 구입했는데, 아주 편하게 잘 사용할수 있어서 모텔이나 호텔에서 숙식할때는 마음놓고 스토브를 사용할수 있어 아주 요긴하게 잘 음식요리를 할수 있었다.


공식적이지는 않지만, 모텔에서 하룻밤 신세지게되면, 스토브를 꺼내 음식을 즉석해서 만들어 먹을수 있는 요령이 생겨, 먹거리 재료만 확보되면 큰 문제는 없이 잘 지낼수 있었다. 모텔 주인장이 알면은, 어쩌면 화재위험을 들어 쫒겨 날수도 있을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경우 없었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고....

Red Bay에서 역사관에 들려 아가씨로 부터 설명을 자세히 들었고, 자료실에 진열해 놓은 여러 소품들도 구경을 해었지만, 나의 마음에 관심을 갖게하는 소품들은 눈에 들어오는게 없었다. 언덕위의 선돌같은 옛선조들의 흔적이 아스라이 눈길을 끈다.
Lunar 안내하는 아가씨와 같이 대화가 잘 통하는것 같아, 궁금증을 많이 물어 보는데, 12가지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섬을 일주하는데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일행 8명 모두가 배를 타고 섬으로 가기위한 설명을 경청했다.

그옛날 고래잡이와 배를 건조하는데 그자세한 설명을 해놓은 자료들을 보면서, 선조들의 삶의 고달픔을 어렴푸시나마 느낄수 있었다.  고래들도 시절에 따라 삶의 터전을 옮긴다는 내용을 보면서, 인간만이 우월한것은 아니구라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됐었다.










일행은 전부 8명,  조그만 Boat는 약 10분정도 달려 섬에도착 우리를 하선 시켰고....





이정표가 표시하는데로 일행은 Route를 따라 각자의 걷는 속도와 관찰력을 적용하여 걷는다. 



Tundra에서 자라는 노란, 조그만 Berry들의 맛이 일품이었다. 역사적 탐방보다, 보이는 Yellow Berries을 Pick 하는데 더 신경을 쏟았었고.... 일부 탐사객들도 잠깐씩 동참한다.






옛날 선조들이 이지역에서 고래잡이를 하면서, 삶을 이어갔다는 역사적 기록을 잠시 Scanning해보면서, 그옛날 참으로 고달픈 삶을 살았겠다라는 동정심 겸 한숨이 나도 모르게 뱉어낸다.


고래를 포획하면 부위별로 잘라서, 기름을 또 별도로 모아, 상품화 하는 어려움도 많이 표현되여 있었는데.... 이기록을 보면서 오늘을 사는 우리는, 옛날 선조들이 포획했던 고래들은 이제 더이상 육안으로 볼수는 없었지만....,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는 한가롭게 탐방을 하고 있음에... 감사함을 표할수밖에 없었다. 


기록을 표시한 사진에 이하면 옛날 선조들은 험한 물결과 싸우면서 고래를 포획하여, 생필품을 구입하기위해, 헐값에 외지 상인들에 고래를 팔고..... 결국은 중간 상인들만의 배를 채워주는, 물물교환 방식의 상행위에 의아함을 느껴 보지만, 그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나의 평가기준에 의한 것일뿐, 당시로서는 극히 정당한 상행위 였을 것이라고  여겨졌다. 




한마리의 Seagull이 뭔가 한건을 한모양이다. 횡재를 만났다는듯이 입에 잔뜩물고 있다. 


포구에서 바로 옛날에는 많은 고래들을 포획했었지만, 그후로 시간이 흘러 오늘에 이르는 동안에 이제는 대양을 항해 할때도 사진에서 보이는 고래들의 모습을 보기는 무척 힘들다.  그만큼 우리 인간들에게 희생을 당해, 바닷속깊이 또는 멀리 인간들의 시야로 부터 사라져 버리고, 어렵게 서식하고 있다는 뜻으로 이해됐다. 



이 Bird는 갈매기도 아니고.... 좀 생김새가 특히 했지만, 이새의 족보(?)확인할 길은 없었다. 꼬리도 거의 없는것 같고.... 이섬에 서식하고 있는 Birds들중의 하나로만 기억하게 되겠지만.... 좀 아쉽다.
커다란 새의 유골인것으로 보인다.  야생의 생명들은 이렇게 삶을 마감하면, 다른 생명체가 Meat를 기다렸다는듯이 다 먹어치우고, 앙상한 뼈만 남는다.  우리 인간은 이들에 비하면 마지막 눈감았을때, 6피트 Under에 매장하여, 다른 생명체로 부터 공격을 당하는 위험이 없이 자연적으로 다른 세상으로 되돌아가는 지혜(?)를 소유했다는데, 다소 안심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다.




Red Bay 탐방을 마치고 Ferry Port에 가까운곳에 있는 RV Park을 운영하는 Northern Light Inn에서 하룻밤 신세를 질려고 Reception에 들려는데, "Sorry no vacancy"라는 냉담한 대답이었다.  되돌아 나올려고 하는데, 접수대의 아가씨가 "길건너에 RV Park이 있는데, 그곳에서 당신네들만 좋다면 하룻밤 캠핑할수 있다"고 하면서 알려줘, 너무도 고마웠다. 왜냐면 Telluride에서 차박하는것은 이미 이골이 났었고, 또한 텐트에서 자는것 보다 훨씬 더 편하고 즐길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캠핑할때는 그수수료없이 무료로 잘수 있다는것은, 금액으로 따지만 두사람 밥값도 안되지만, 그만큼 Treatment를 받는다는 기분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다.

캠핑 Site의 맨끝이 비어 있는것을 찾아서, 그곳에 주차하고 Lunar는 그녀가 자랑하는 Electrical Burner를 꺼내 식사준비에 여념이 없이 열중하고 있다.  식사때가 되면, 음식을 준비해야 된다는 고정관념이 항상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는 고백을 여러분 들었기에....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 신기한것은, 예상치도 않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낸다는데.... 그녀가 Magician이 아닌가 할정도로 항상 맛있게 요리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고마울 뿐이다. 똑 같이 여행에 힘드는데..... 나는 그시간에 한가하게(?)딴짖을하고.... 어쨋던 RV Park주인장에게 고맙다는 마음이 생겼다.
또한 Telluride SUV에 고마움을 이번 여행에서 많이 느낀다.  이번 여행전까지는 뒷좌석이나 맨뒤의 화물적재소를 주의깊게 살펴본적이 없었다. 조그맣게만 생각했던 화물칸과 뒷좌석을 앞으로 젖히면, 커다란 King Size 침대 이상으로 편하게 잠잘수있는 장소를 제공해 주는, 고마운 차가 아닌가.
그것 뿐만이 아니다.  여러가지 control gadgets 많아, 이번 여행중 많은 도움을 보는데, 특히 신기하게 생각하면서도, 안전장치역활을 해주는 Cruise Control기능은 정말로 고맙게 잘 사용하고 있다.
하이웨이 또는 로칼길에서 달리다가 앞차가 서행 또는 정지하게되면, 차가 알아서 정지도 하고 거리를 조절해 주기에 말이다.  이렇게 오늘밤도 차에서 신방(?)을 차리게 된다.
상당수의 RV들이 벌써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외롭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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