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10, 2021

매미떼가 바이든 대통령을 취재하는 기자단 비행기를 점령, 비행기 바꿔치기까지하는 소동발생.


세상에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는것을 얘기로 전달하면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다. 수백명을 태우고 수백톤의 화물까지 싣고 하늘을 날으는 큰빌딩만한 비행기가, 한잖은 곤충, 매미에게 공격을 당해 정해진 시간에 이육하지 못하고, 결국 비행기를 대체하여 5시간 이상이 늦은 겨우 이륙하여 바이든 대통령의 G-7정상회담을 취재할수 있었다는, 세기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뉴스다.

17년간을 지하에서 세상으로 기어나와 불과 3-4개월의 삶을 살아가는 매미들이, 금년도 미동북부를 점령하여 온천지가 매미의 노래소리가 공해가 되는것도 부족하여, 바이든 대통령을 동행 취재하기위해 공항의 계류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의 비행기를 점령하여, 이를 제거하고 이륙할려고 무진 애를 썼던 관련자들의 노력에도 헛수고로, 결국 실패 말았다. 

매미들이 취재진들이 타고 갈 비행기의 엔진들을 점령하여, 털어내면 또 달려들고, 털어내면 또 달려들고 해서, 결국 긴급 SOS를 쳐서, 대체 비행기가 투입되여, 겨우 이륙에 성공하는,  우리가 볼때는 하잖은 곤충에게 커다란 비행기가 항복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어쨋던 날아다니는 곤충(매미)들이 비행기의 엔진을 점령하여, 결국 이륙하지 못하도록 막아 바이든 대통령의 보좌관들이 취재진들을 취재에 늦지 않도록 하기위해 한동안 난장판을 치러야만 했었다.  원래의 스케쥴은 밤 9시에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11시까지 지연 시키면서 매미 퇴치를 위해 싸웠으나 실패하고 결국 다음날 새벽 2:15에야 가능했었다.

지난 몇주동안에 미동부지역의 하늘을 점령한 수억만마리의 매미( billions of cicadas)의 공격을 피하기는 피할수 없었던 것이다.  미국의 수도 와싱턴 지역에 매 17년마다 나타나는 매미떼는 지금 거의 그절정의 시기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의 공격은 뉴스를 보도하는 TV 자날리스트의 목까지 공격하고,  타고간 자동차의 앞면 유리에 끈적 끈적한 액체를 뿜어내여, 화씨 90도의 더운날씨에 용감하게 이들과 만난 사람들의 머리는 완전히 매미와  뒤범벅이 되고 말았었다.

백악관의 여행담당 직원들은, 비행장근처에 호텔에 모여있던 기자단들에게 매미떼의 공격으로 비행기 이륙이 불가능하게되여 현재 대체 비행기가 뉴욕에서 출발하여 이곳 와싱턴비행장으로 달려오고 있다라고 예상치 않은 사고뉴스를 전달하느라 곤욕을 치렀었다.

클리브랜드에서 한명의 기장이 현재 이곳에 오고 있으며, 백악관 담당보좌관을 포함하여 모두가 와싱턴 하늘을 빽빽히 뒤덮고있는 매미떼들을, 기후레이다가(picked up on weather radar. ) 보여주는 길을 따라 무사히 성공적으로 착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세상은 오래 살고보면, 이렇게 매미떼와 사투를 벌여야하는 희귀한 진풍경도 보게 되는것 같다. 대통령 동선 취재를 담당한, 기자들에게는 기억에 남을 사건일것 같았다.

President Biden is set to leave for Europe on Air Force One, but the press plane that accompanied him ran into delays.
Credit...Stefani Reynolds for The New York Times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