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02, 2021

좌파 문재인 정부는 베트남의 대 중국 외교술을 배워라, 중국은 ‘할 일 하고 할 말 하는 베트남’ 함부로 못 대한다.

 내기억이 맞다면, 10여년전에 중국과 베트남간에 국경전쟁이 있었다. 그때 중국이 먼저 손들고 물러섰던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중국의 천적은 베트남인 셈이다.  지금 중국이 남지나해에서 무력시위를 해도, 베트남에 대해서는 함부로 대하질 못하고 조심스럽게 외교적으로 접근하는것으로 알고있다.  

세계의 화약고 가운데 하나가 남중국해(South China Sea)섬 영유권과 항해자유보장 문제다.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아세안 6국이 부딪치고있다.  베트남은 지도에 남중국해가 아니라 자기나라 기준으로 동해(East Sea)로 표기한다.  통일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중에서 유일하게 중국의 윽박지르기 영토주장을 또박또박 한발자국도 물러서지않고 논리적으로, 외교적으로 맞서 싸운 나라다.

중국이 거대(巨大)군함을 출동시키면 베트남은 목선과 같은 낡은 군함으로 맞서고, 물러서지를 않았다.  비유가 될지 모르지만,  사자의 콧등에 모기는 침을 박고 피를 빨아먹는 용감함을 항상 무기삼아 중국에 맞서, 지금의 베트남은 베트남임을 실전으로 보여줘왔다. 앞서 언급했듯이 오래전 국경분쟁에서 중국이 먼저 후퇴및 휴전제의를 했었던 기억을 잊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남북 월남전에서 미국의 지원을 받고 싸웠던 남부월남의 지도부는 썩을데로 썩어서, 미군 50만명이 투입되여 남부월남을 지키기위해 싸웠으나, 결국 패망하고 말았다.  국민성은 아주 강인한데 당시 티우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꾼들의 부정부패와 자기 주머니 챙기는데만 신경쓰는 사이, 나중에는 월맹에서 남파한 간첩이 대통령의 비서실장되여 통치하게 했으니, 망하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였었다.

그때 많은 남부 월남인들이 공산화된 남부월남을 탈출하기위해, 소지하고 있던 금괴같은 값진물건들을 상납하고 보트를 빌려 탈월남을 하여, 북미대륙으로 어렵게 도착하여 난민신세로 살아가면서, 삶의 뿌리를 내리고 살아왔었는데, 그자손들이 지금은 미국과 캐나다의 연방정부 국회의원까지 하면서 자랑스럽게 살고있다.  바로 월남국민들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실증이다.

캐나다 토론토의 다운타운은 보트피플(월남난민들)들이 오기전까지는 중국인들이 중국촌을 형성하여 상권을 장악하는 힘을 과시 했었으나, 지금은 완전히 월남인들이 이지역을 통치하면서, 중국상인들은 거의 전멸상태다. 그게 불과 30여년전에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현상이다.  

중국이 그래서 남지나해를 점령할려고 하면서도, 베트남에는 다른 나라들에 대하는 식으로 밀어부치지 못하는 이유다.  서로 경계를 하면서, 상대방을 서로 욱박지르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양국의 무역양은 매년 늘어난다.  국가안보와 무역은 연관시키지 않은것으로 이해된다.

조선일보의 뉴스보도 한구절을 인용한다.

"한국가가 평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무리한 요구에 맞서기를 두려워하면 그게 굴레가 돼 종당엔 발가벗김 당하고 만다. 유화주의 (宥和主義)외교의 말로(末路)다. 베트남은 지혜와 담력으로 중국을 상대했고, 한국은 그반대로 북한과 중국을 대해왔다. 국제사회에서 어느쪽 평판이 높겠는가. 대답은 들어보나마나다". 

문재인정부는 대중국외교와 북한정책에서 완전히 속국으로 변한 모습일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문재인을 간첩이라고 주저없이 부른다.  아직까지도 문재인의 6.25전쟁을 전후한 과거 행적에 대해서 진실은 가려져 있고,  조우석 You Tuber는 얼마전 돌아가신 문재인의 친모 '강한옥'여사는 친모가 아니라고 방송하고 있지만, 청와대의 문재인은 한마디 대꾸도 못한다.  그가 진정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면, 그가 야당시절에 박근혜, 이명박 정부를 금방이라도 없애 버릴것 처럼 공격했던 그자세로 중국과 북한에 당당하게 맞섰어야 했다.  

우리 대한민국이 왜 중국에 무릎꿇는 외교를 해야 하는가?  북한 김정은의 망나니 행동에 경고한번 못하고 계속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나는 북한간첩이다' 그때문에. 조우석 You Tuber는 지금 이시간에도 진실을 밝히라고 아우성치고 있다. 그러나 무응답이다.  

우리 한민족이 베트남족들 보다 물렁해서 그런것은 절대 아니다.  월남전때,연합군들 중에서 북부 월맹인들이 가장 무서워 했던 군대는 "따이안"이었었다. 문재인의 성분이 지금 이시간에도 확실하게 밝혀진게 없는 안개속의 사람이기 때문으로 파고들면 들수록 안개는 더 깊에 덮힌다.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 이전에는 대통령을 모욕하는 정도는 표현의 자유범주로 포함해도 된다면서 대통령을 모욕해 기분이 풀린다면 좋은일이라고 했다. 하지만 실상 대통령과 권력자를 비판하면 '최고존엄'모독으로 처벌받는다"고 했다. 문통이 북한의 '최고존엄'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처럼 국민을 억압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청년이고 노인이고 가리지 않는 겁박의 시대가 된것'이라고 김재섭 비대위원이 비난하고있다.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1/04/29/EZ5VEA4NUJGB3IRMIEJSNSWNVE/

이런식으로 문재인이 열을 내면서, 대통령 및 여권인사를 비판한 내용을 담은 전단을 배포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진데 대해 "겁박의 시대", "대통령의 그릇은 간장종지에 불과하다'등 국민의힘 청년 비상대책워원들이 거센비판을 쏟아냈다.  모욕죄는 친고죄(피해자나 법정 대리인이 직접 고소해야 기소할수있는 범죄)여서, 문통및 피해자측에서 해당 남성을 고소했을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변소에 갈때와 나올때의 태도가 완전히 다르듯, 두얼굴을 갖인 존재들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BibJuo9pTLg&t=83s

조우석의 You Tuber 방송을, 30대 남성이 대통령을 비방한 내용을 담은 전단을 배포한것과 비교하면, 조우석 방송인은 당장에 감옥에 처넣었어야 할 대역죄를 진셈인데.... 묵묵 부답인것을 보면서, 조우석 방송인의 방송내용은 더 신빙성을 갖게 한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오른쪽)이 4월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웨이펑 허 중국 국방장관과 만나고 있다/연합뉴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오른쪽)이 4월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웨이펑 허 중국 국방장관과 만나고 있다/연합뉴스


자신이 못 가진 카드 꿈꾸다 나라 그르치는 ‘夢想 외교’
북한·중국 앞에 서면 입 닫고 작아지는 한국 評判 걱정해야


코로나는 세계를 세 계급으로 나눴다. 최상위 계급은 백신을 여유 있게 확보해 집단면역의 길로 나가고 있다. 다음은 백신을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동맹과 우방의 도움으로 희망이 비치기 시작한 나라들이다. 최하위 국가들은 백신 제조 회사 앞에 목을 빼고 기다린다. 한국은 세계 최빈국(最貧國)들과 이 마지막 줄에 서 있다.

돈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 지도부의 판단력 문제다. ‘강대국이 국제 공조를 외면하고 국경 봉쇄·백신 수출 통제·사재기 등으로 각자도생(各自圖生)만 꾀하고 있다’고 미국을 향해 핏대를 세워봐야 나라 꼴만 처량해진다. 이 판에 중국 치켜올리기를 끼워 넣은 것은 더 악수(惡手)다.

국가 지도자가 ‘해야 할 것’과 ‘하고 싶은 것’의 우선순위를 뒤집으면 나라의 기본 틀이 흔들린다. 삼권분립을 훼손하고 국회를 다수당 독재의 입법 기계로 타락시키고 선거의 감시자인 중앙선관위를 불공정한 심판으로 만들어버렸다. ‘하고 싶은 것’ 앞에선 자제력(自制力)을 상실하는 정권이다. 검찰·공수처·국가수사본부는 권력의 사병(私兵)이 되고 ‘하나회 출신’이 장악한 법원은 정권의 방탄(防彈)조끼가 돼 버렸다. 비정상화된 국가 기간 조직을 정상화하려면 훗날 비정상적 조치가 불가피해진다. ‘비정상의 악순환’이다.

국가 지도자의 핵심 요건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대비하는 선견력(先見力)을 꼽는다. 그러나 그건 1920년대 독일의 정치 혼란과 경제 파탄의 소용돌이를 보고 히틀러의 등장을 예측했던 처칠처럼 출중(出衆)한 리더에게나 바랄 수 있는 자질이다. 보통 지도자는 지나간 과거와 눈앞의 현재만 정확히 읽어도 합격이다. 그러려면 더 중요한 일을 위해서 덜 중요한 일을 뒤로 돌리는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얻어 쓴 빚과 오늘 잔칫상을 받으려고 끌어다 쓴 빚의 결과가 같을 순 없다. 코로나가 녹을 무렵엔 빚을 얻어 미래를 대비했던 경제와 빚으로 잔치를 벌였던 경제가 확연히 갈릴 것이다.

국가 지도자가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 ‘해선 안 될 것’을 가려야 나라 진로가 안전해진다. 현실을 현실대로 인식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국제 관계에서 현실주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를 능숙하게 운용함으로써 국가 목표를 달성하는 지혜다. 그런 뜻에서 현실주의 외교의 반대말은 이상주의 외교가 아니라 자신이 갖지 못한 카드를 꿈꾸다가 나라를 그르치는 ‘몽상(夢想) 외교’ ‘집착(執着) 외교’다. 바이든 대통령에게 트럼프의 대북 정책을 계승하라고 주문(注文)하는 것이 그런 경우다.

상대의 가면(假面)에 홀리면 나라가 위험해진다. 김일성은 공식적 또는 비밀리에 40여 차례 중국을 방문했다. 그 가운데 두 번의 방문이 특별했다. 한 번은 6·25 남침을 코앞에 둔 1950년 5월 방문이다. 남침을 협의했다. 사이공 함락 후 1975년 4월 방문도 수상했다. 김일성은 마오쩌둥(毛澤東)·저우언라이(周恩來)·덩샤오핑(鄧小平)과 차례로 만나 중국이 북한을 지원하면 “잃어버릴 것은 군사분계선이고, 얻는 것은 통일”이라며 사실상 무력 통일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6·25로 동포 수백만 명을 살상(殺傷)하고도 김일성은 변하지 않았다. 중국이 미·중 관계 개선에 골몰했던 때라 대답을 받아내지 못했다. 손자는 얼마나 다르겠는가.

국제 관계에선 평판(評判)이 때론 국가의 실제 모습 이상으로 영향력을 발휘한다. 세계의 화약고(火藥庫) 가운데 하나가 남중국해(South China Sea) 섬 영유권과 항해 자유 보장 문제다.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아세안 6국이 부딪치고 있다. 베트남은 지도에 남중국해가 아니라 자기 나라 기준으로 동해(East Sea)로 표기(表記)한다.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중국의 윽박지르기 영토 주장을 또박또박 거르지 않고 논리적으로 반박해왔다. 중국이 거대(巨大) 군함을 출동시키면 베트남은 작은 군함으로라도 맞섰다. 무릎을 꿇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중국을 거명(擧名·naming) 하거나 공개적 망신(shaming)은 주진 않는다는 스스로 정한 선(線)을 지켰다. 이런 베트남을 중국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한 국가가 평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무리한 요구에 맞서기를 두려워하면 그게 굴레가 돼 종당엔 발가벗김을 당하고 만다. 유화주의(宥和主義) 외교의 말로(末路)다. 베트남은 지혜와 담력으로 중국을 상대했고 한국은 그 반대로 북한과 중국을 대해왔다. 국제사회에서 어느 쪽 평판이 높겠는가. 대답은 들어보나 마나다.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1/05/01/XLNUIMPJWZGKZPMIJW7QHGMS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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