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08, 2021

Meghan,Harry 대담: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는 증거. 인종차별, 아버지 비난, Kate비난 그리고 변명.8백만불 인터뷰.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는 증거.  Meghan,Harry가 Oprah와 장시간의 인터뷰를 봤는데, 이들 부부의 인품이 이정도밖에 안됐었나에 나는 개인적으로 환멸을 느꼈었다. 인종차별이 있었고, 아버지 Charles로 부터 꾸중 들었다고 비난한 Harry, 그리고 공작부인Meghan은 Kate물고 비난하는 변명 늘어놓은것을 보면서, 이들이 참 딱한 부부라는것을 다시 발견했었다.

영국의 왕실은 수천년동안 전통속에서 British의 자존심과 영욕을 다 겪으면서, 현재의 사회에서도 세계 여러나라들로 부터 존경을 받으면서 그자리를 지켜온,  어찌보면 왕족이라는 큰 틀속에서 개인의 자유를 많이 유보한채 오늘까지, 실질적인 왕권은 정치권에 넘겨주고, 상징직인  존재로 있으면서, 영연방의 상징적인 수반으로 영연방이 하나로 묶는데 구심점 역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서민의 가정교육이 잘된 집안에서도 자녀들을 결혼 시킬때는 양가의 집안배경을 많이 보고, 가풍을 또 중히 여긴다.  결혼해서는 며느리는 시댁의 가풍을 몸에 익히고 배우고 하기위해, 우리 한국의 전통에 따르면, 눈감고 3년, 귀막고 3년을 잘 넘겨야 진정한 시댁식구가 되면서, 서서히 며느리로서의 할일을 찾아서 하게 되는것으로 알고있다.

하물며 전통을 중시하고, 궁중의 법도를 익혀야 하는 젊은 왕자들로서는 어려서는 많은 제약속에서 자랐을수도 있다 하겠다. 대신에 그런 절도있는 생활속에서 자라면서, 왕자로서의 혜택을 받는것역시 엄청나다 하겠다.

Harry가 그의부인 Meghan을 만난 첫번째 인연을, 내가 들은 뉴스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LA에서 있었던 젊은이들이 클럽에서 사교모임을 갖었을때, 파트너를 만나기위해 Blind Date 게임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는 것이다.  결혼하기전에 Harry가 영국왕실의 왕자였음을 어쩌면 이미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서로 만나 사귀다 보니, 그녀가 이혼녀라는것도 다 좋게 보여 결혼까지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일반 서민가정에서도 새로 들어온 며느리도 최소한 3-4년동안 시댁가풍을 익히는 훈련을 받으면서 가풍을 익히는것으로, 아직도 뼈대가 있는 집안에서는 중히 여기는 풍습이 있는 것이다.  하물며 수천년동안 이어져온 영국황실의 경우는 더 심한 Displine과 훈련이 필요로 했을 것이다. 그런데 불과 결혼한지 2년도 안돼 이들 부부는, 왕실의 법도가 힘에 버겁다고 왕자부부로서의 해야할 Attitude를 지키지 않고, 왕궁의 자손으로서의 누려야할 모든 Honour를 버리고, 서민으로 살아가면서, 자유롭게 살겠다고 선언했을때 왕실에서는 커다란 소용돌이가 있었던것으로 이해된다.  이러한 생각은 Meghan으로 부터 시작되여 Harry에게 세뇌되여, 왕실을 떠난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Harry-Meghan의 결혼은 첫단추부터가 잘못 끼워진 것으로 생각된다. 본인들은 절대로 그런생각은 잘못된 편견이라고 우겨댈것이다.

왕국의 풍습을 이혼경력이 있는 Meghan으로서는 큰 불편없이 소화하기에는 힘겨웠을 것으로 예측하는것은 어렵지 않다.  그녀의 이혼이 왜 있었는지는 내 알바 아니지만, 이혼했다는 그자체만으로도 그녀로서는, 전통깊은 영국왕실의 왕자와 결혼한다는것 자체로 큰 영광일텐데..... 그래서 참고 견디었어야 했는데..... 

Meghan의 이복언니 Samantha가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Meghan과 왕래가 전연 없었던 이복 언니가 Fox News와 대담에서, Meghan, Harry부부의 결혼생활이 오래 못가고 파혼하게 될것이라고 비난 겸 추측을 했다고 한다.  영국왕실에서 이들의 결혼식을 성대하게 치러준것을 보면, Meghan이 주장한데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비난은 절대로 있을수 없었을것으로 믿어진다.  지켜볼일이다.

https://www.foxnews.com/entertainment/meghan-markle-prince-harry-divorce-estranged-sister-samantha-claims

오죽했으면, 딸 Meghan이 결혼한 이후, 왕래가 없었던 아버지  Thomas Markle씨가 딸과 사위의 인터뷰를 본후에 한마디 내 뱉었을까.  " 영국의 왕실 가족들은 절대로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아니다"라고.  그멘트를 보고, Meghan, Harry부부가 뭘느꼈을까. 

Harry의 형 Willam은 Middleton과 결혼하여, 아직까지 세인들의 까십에 오르지 않고, 후손낳아 잘 기르면서, 왕가의 풍습과 법도를 무난히 배우면서 몸에 익히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같은 또래의 젊은 여인으로서 어찌 자유분방하게 살고 싶지 않았겠는가?  Meghan은 두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다 누리고 싶은 욕망에 스스로 무너져, 왕궁을 뛰쳐나와, 캐나다로 왔다가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살고 있었다.

어제 Winfrey와 인터뷰한 내용이 CBS방송을 타고 전세계로 타전되고 말았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이들 왕자부부에 탄성을 지르면서 그들의 인터뷰 내용을 환호하고 있지만,  젊은이들이 한발 뒤로 물러서서 좀더 넓게보면, 왕자부부는 같은 또래의 젊은이들과 같은 사회생활을 맘데로 하지못한 불만을, 왕궁의 권위와 억압에서 그리고 왕족들의 비난에서 기인한것으로 몰아 부치는 뉘앙스를 풍기는 대담을 한것이고, Winfrey는 이기회를 실기하지 않고, 교묘히 유도하여 어느면에서는 실질적인것 보다 더 과장된 내용으로 만들어 표현하게 했었던 점도 있었다고 나는 생각했다.

결혼생활하면서, 대부분의 세상부부들은 최소한 한두번쯤은 생을 마감하기위해서 "자살"을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믿는다. 그런게 우리 인간들의 삶이 그만큼 고되고 어렵다는 뜻도 포함된다. 불과 2년정도 결혼생활하면서, 생을 마감할생각을 했었다는것은, 왜 그녀가 Harry만나기전의 결혼생활에서 이혼을 하게 됐었는가를 다른 각도에서 그녀의 성품을 이해하게 하는 한면을 보여준것이기도 한다. 옛말에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열매는 달다"라는 말이 뇌리를 스친다. 

Harry, Meghan의 결혼식 사진들을 다시 봤다. 영국왕실로서는 최대의 호화판 예식을 치러준것을 알수 있었다. 서민들이 볼때는 부러울 정도로 말이다.  아버지 Charles가 Diana와 결혼할때처럼 아주 정중하면서도 화려한 결혼식이었었다.

https://lifemeansgo.blogspot.com/2018/05/meghan-aisle.html

Winfrey역시 어렸을때의 가정환경은 바닥이었었다고 알고 있다.  어느면에서는 정상적으로 부부생활을 하면서 아이들 양육하는 가정에 대한 반감이 그녀에게 없다고 나는 생각지 않는다.  이인터뷰를 성사시키기위해 CBS는 Winfrey에게 미화 8백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한다. 인터뷰 2-3시간 하고 8백만 달러를 손에 쥐는 게임인데 그내용이 시청자들이 들어서 Exciting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녀는 Interviewer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기는 어렵다는점을 그녀는 잘 알고 있다고 본다.

인터뷰내용중에서,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 대해서 "피부는 얼마나 검은 아이일까?".  또 그녀의 손윗동서 Kate가 Meghan을 많이 울렸었다 라고 Kate를 비난했는데, 생면부지의 두여자가 남편을 따라 한왕궁에서 생활하면서 언쟁이 없었다면 그말을 믿을 사람 있을까?  Harry는 자기 아버지가 그를 많이 경멸 했었다고 비난했었다고 한다.  이기사내용을 보면서, 이들 부부의 정신 연령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안타까운점은 Harry왕자 부부의 결혼생활의 앞날이 평탄치만은 않을것 같다는 예감이다.  인생 80여년을 살아가는데, 항상 환한 햇볕만 쪼일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그들이 영국왕실에서 적어도 5년정도 살면서 왕궁의 풍습을 익힌후에 취한 '자유인의 삶'방식을, 왕족으로서의 모든 의무와 혜택을 버리고, 선택했었다면 그런데로 많은 사람들이 이해를 할수 있었을 것이다. 이제 곧 두번째 아이가 탄생할것이라고 한다.  여자아이라고 한다. 

이들 젊은 부부가 세계적으로 유명(?)인사가 됐다는것 자체가 영국황실의 후광을 잔뜩입었기에 가능한 것이고, 또한 즐기고 있다는 한 증거이다. 

어쨋던 그들의 앞날에 그래도 좋은 날이 더 많기를 기원해본다.


The couple spoke about their relationships with other royals, racism and how their mental health suffered.

Meghan spoke with Oprah for most of the interview, before being joined by Prince Harry.

The interview will be aired on ITV on Monday at 21:00 GMT and on ITV Hub.

1. 'Discussions about how dark Meghan's baby might be'

One of the biggest allegations from the interview was that there were "several conversations" within the Royal Family about how dark Meghan and Harry's baby might be.

"In those months when I was pregnant [there were] concerns and conversations about how dark his skin might be when he was born," said Meghan.

She said the conversations were with Harry, who relayed them to her. Both she and Harry refused to say which royal said it.

"That conversation, I am never going to share," said Harry. "At the time it was awkward, I was a bit shocked."

Harry also said that it hurt him that his family never spoke out about the "colonial undertones" of news headlines and articles.

Meghan, Archie and HarryIMAGE COPYRIGHTGETTY IMAGES
image captionThe couple's first child, Archie, was born in May 2019

2. Kate 'made Meghan cry' - not the other way around

One story that circulated in the newspapers a few years ago was that the Duchess of Cambridge was left in tears by Meghan in the run-up to the wedding in a row over flower girl dresses.

But Meghan told Oprah the reverse was true.

"A few days before the wedding [Kate] was upset about the flower girl dresses and it made me cry," Meghan said. She said Kate later apologised and brought flowers and a note to make amends.

"I'm not sharing that piece about Kate to be disparaging about her," Meghan said. She said Kate was "a good person" and hoped that she would have wanted the false stories corrected.

Catherine, Duchess of Cambridge and Meghan, Duchess of Sussex attend the Women's Singles Final of the Wimbledon Tennis Championships at All England Lawn Tennis and Croquet ClubIMAGE COPYRIGHTGETTY IMAGES
image captionThe media "really seemed to want a narrative of a hero and a villain," said Meghan

3. Meghan said she was on the verge of suicide but was refused help

Meghan spoke about how lonely she felt after joining the Royal Family and the loss of her freedom. "When I joined that family, that was the last time until we came here that I saw my passport, my driver's licence, my keys, all that gets turned over," she said.

She said her mental health got so bad that she "didn't want to be alive any more".

"I went to the institution and I said that I needed to go somewhere to get help, said I had never felt that way before and need to go somewhere, and I was told that I couldn't, that it wouldn't be good for the institution."

She said she went to "one of the most senior people" within the institution and then to the palace human resources department. "Nothing was ever done," she added.

4. Meghan spoke to one of Diana's friends

Princess Diana's name came up many times throughout the interview - with similarities drawn between their experiences of being in the Royal Family.

"I didn't even know who to turn to," said Meghan, of the time when she was struggling. "One of the people I reached out to who's continued to be a friend and confidante was one of my husband's mom's best friends.

"Because it's like who else could understand what it's actually like on the inside?"

5. Harry feels 'let down' by Charles

Oprah asked Harry about his relationships with his family and especially with his father, the Prince of Wales, and brother, the Duke of Cambridge.

At one point after stepping back as senior royals, Harry said Charles "stopped taking my calls".

"I feel really let down because he's been through something similar, he knows what pain feels like and Archie's his grandson.

"But at the same time, of course I will always love him but there's a lot of hurt that's happened and I will continue to make it one of my priorities to try and heal that relationship."

On William, Harry said he loved him to bits and they have been through hell together. "But we were on different paths."

Prince Harry with Prince Charles at the World Premiere of Netflix's Our Planet at the Natural History Museum, Kensington, in April 2019IMAGE COPYRIGHTGETTY IMAGES

6. But the couple's relationship with the Queen is good

Harry said he has a "really good" relationship with his grandmother and he has spoken to her more in the last year - including video calls with Archie - than he has for many years.

"She's my colonel-in-chief, right? She always will be."

Meghan also praised the Queen and said she gave her some beautiful jewellery for the couple's first joint engagement together as well as sharing a blanket with her to keep warm while travelling together.

Catherine, Duchess of Cambridge, Camilla, Duchess of Cornwall, Prince William, Duke of Cambridge, Prince Harry, Duke of Sussex, Queen Elizabeth II, Prince Charles, Prince of Wales and Meghan, Duchess of Sussex attend a reception to mark the fiftieth anniversary of the investiture of the Prince of Wales at Buckingham Palace on March 5, 2019 in London, EnglandIMAGE COPYRIGHTGETTY IMAGES
image captionHarry denied ever "blindsiding" the Queen when he stepped down as a senior royal

7. Harry 'cut off financially'

In the first quarter of 2020, Harry said his family "literally cut me off financially".

He said the Netflix and Spotify deals that he and Meghan have struck to make shows and podcasts were never part of the plan but "I had to afford security for us".

"But I've got what my mum left me and without that we wouldn't have been able to do this."

The couple reveal that, after they were cut off, American billionaire and media mogul Tyler Perry provided Harry and Meghan with a home and security last year when they moved from Canada to southern California.

8. The truth behind a photograph

Meghan said that the evening after she told Harry that she was feeling suicidal, they had to attend an official event at the Royal Albert Hall.

Meghan spoke about a photo that has haunted her because of what it reminded her of.

Prince Harry, Duke of Sussex and Meghan, Duchess of Sussex attend the Cirque du Soleil Premiere Of "TOTEM" at Royal Albert Hall on January 16, 2019 in London, England.IMAGE COPYRIGHTGETTY IMAGES
image caption"You've no idea what's going on for someone behind closed doors," said the duchess

She said a friend had commented how great the couple looked but she added: "That picture, if you zoom in, what I see is how tightly his knuckles are gripped around mine," she told Oprah, as she became emotional.

"We are smiling and doing our job but we're both just trying to hold on. "Every time those lights went down in that royal box, I was just weeping."

9. Meghan 'didn't do any research' on the Royal Family

Talking about the first time she met the Queen, Meghan said she was surprised to learn she had to curtsy.

She said she thought it was just "part of the fanfare" and didn't happen inside the Royal Family

She described having to quickly practise curtsying before an impromptu lunch with the Queen. "I said: 'It's your grandmother," said Meghan. "He said: 'It's the Queen.'"

Meghan added that she hadn't done any research on the family before joining - and insisted she had never looked up her husband online while they were dating.

10. They exchanged vows three days before their wedding

Millions of people watched Harry and Meghan tie the knot at Windsor Castle in 2018. That ceremony was when they were legally married - but the couple revealed they also exchanged vows in front of the Archbishop of Canterbury three days before.

Meghan said: "We called the archbishop and we just said, 'look, this thing, this spectacle is for the world but we want our union between us... just the two of us in our backyard'."

11. Archie's favourite phrase is 'drive safe'

Harry spoke about Archie, and the joy he gets from taking him out on bike rides. The interview included a clip of the toddler playing on the beach with his parents.

The couple joked that his favourite word for the past few weeks has been "hydrate", and Harry said whenever anyone leaves the house, Archie tells them "drive safe".

Prince Harry, Duke of Sussex, Meghan, Duchess of Sussex and their baby son Archie Mountbatten-Windsor meet Archbishop Desmond Tutu and his daughter Thandeka Tutu-Gxashe at the Desmond & Leah Tutu Legacy Foundation during their royal tour of South Africa on September 25, 2019IMAGE COPYRIGHTGETTY IMAGES
image captionArchie - who will be two years old in May - now says words like palm tree and house, said Harry

12. And... it's a girl

The couple confirm they're expecting a baby girl in the summer.

Harry said it was "amazing", adding: "What more can you ask for?" - but said they would be done after baby number two arrives.

Towards the end of the interview, Oprah asked if Meghan had got her happy ending with Prince Harry after all. "Greater than any fairytale that you've ever read," she said.


메건 마클이 7일 미국 CBS 인터뷰에서 작고한 시어머니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즐겨 차던 팔찌를 차고 나왔다./텔레그래프
메건 마클이 7일 미국 CBS 인터뷰에서 작고한 시어머니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즐겨 차던 팔찌를 차고 나왔다./텔레그래프

해리 왕손의 아내 메건 마클은 미국 CBS 오프라 윈프리 인터뷰에 시어머니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빈(1961~1997)의 팔찌를 차고 나왔다. 다이아몬드가 박힌 이 팔찌는 카르티에 제품으로, 다이애나가 숨지기 전 마지막 2~3개월 동안 여러 차례 공식 행사 때 찼던 것이다. 왕실의 냉대를 겪은 다이애나는 1995년 BBC 인터뷰에서 남편 찰스 왕세자의 불륜을 폭로한 뒤 이혼했고, 1997년 프랑스 파리에서 파파라치의 추격을 피하다 교통사고로 숨졌다.

마클이 인터뷰에 다이애나의 팔찌를 차고 나온 건 다이애나를 연상시켜 자신도 영국 왕실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는 해석이 영미권 언론에서 나왔다. 마클은 2018년 해리와의 결혼식 리셉션 때 다이애나가 생전에 갖고 있던 반지를 끼고 등장하기도 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해리 왕손도 다이애나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말을 했다. 그는 “우리가 왕실을 떠나기로 한 결정을 어머니가 알았다면 매우 슬퍼했을 것”이라며 “(우리 부부를 둘러싸고) 어떤 일이 전개됐는지 어머니가 안다면 매우 분노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며 어머니의 존재를 느꼈다”고도 했다.

마클은 이날 눈매를 강조한 화장을 하고 나왔는데, 다이애나가 1995년 BBC 인터뷰에 응했을 때 검은색 아이라이너를 그리고 나왔던 것과 비슷하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다이애나는 당시 인터뷰에서 남편 찰스 왕세자의 옛 애인이자 현재 재혼한 부인인 카밀라 파커 볼스를 언급하며 “결혼을 셋이서 해서 좀 복잡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해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왕실을 떠나 미국 LA로 거주지를 옮긴 이유에 대해 “역사가 반복될까봐 겁이 났다”고 했다. 어머니 다이애나가 언론의 과도한 관심 때문에 힘들어했고, 파파라치의 추격을 피하다 교통사고로 숨진 것과 비슷한 일이 아내에게 생겨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였다. 은근히 어머니 다이애나와 아내 마클을 동일시한 것이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europe/2021/03/08/B2IBTHRJY5AARI332MEBYAWSMM/

https://www.bbc.com/news/uk-56316659

https://news.joins.com/article/24007486?cloc=joongang-home-newslistleft

https://www.cp24.com/entertainment-news/queen-elizabeth-says-she-is-saddened-by-meghan-markle-s-claims-of-racist-remark-about-archie-1.5339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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