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는 미국뿐만이 아니고 전세계 사람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오는 11월 3일(전통적으로 11월 첫째 화요일)의 투표 결과는 전세계인들이 주시 하는것이다.
미국은 양당 정치를 지향한다. 대통령은 항상 이두 정당의 후보중에서 한명이 되는 것이다.
공화당은 보수정책을 지향하고,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출신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승리하기를 희망하면서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공화당은 일명 GOP로도 불린다. 즉 위대한 보수정당이란 뜻인것 같다. 그들의 최근 정책을 보면, 낮은세금, 총기소유권한과 까다로운 이민정책들이다. 공화당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복잡한 도시민들보다는 주로 한가한 외곽지역사람들이며, 전직 대통령 George W Bush, Ronald Reagan 그리고 Richard Nixon등등이 공화당 출신이었다.
민주당은 진보성향의 정책을 추창하며, 이번 대선의 후보는 Joe Biden으로 그는 정치경력이 많은 사람으로 오바마 행정부에서 8년간 부통령으로 재직 했었다.
두후보는 70대로, 트럼프는 74세, 바이든은 78세로, 만약에 바이든이 당선되면, 미국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후보가 당선되는 기록을 세우는 셈이된다.
여기서 잠깐 나의 생각을 적어본다.
한국전쟁때 한반도 남쪽 끝까지 밀렸던 한국군과 연합군은 다시 반격을 개시하여 압록강까지 진격하고, 그곳에서 만주벌판까지 진격 또는 폭격하여 중공군과 김일성 잔당을 완전 무찌르겠다는, 당시 연합군 사령관, General McArthur사령관이 당시 Truman 대통령에게 건의 했었으나, 이를 거절하고 국경넘어 진격을 못하게 함과 동시에 맥아더 사령관을 해임시키고 본국으로 소환했었다. 미국의회에서 맥아더 장군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면서 남긴 유명한 구절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 있다
"Old soldiers never die but being faded away"라고.
민주당 소속이었던 Truman 대통령이 아니고, 공화당 소속의 대통령이었었다면, 만주벌판 폭격을 승인 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랬었다면, 지금처럼 대한민국이, 골치아픈 북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정치에 신경쓰지 않아도 됐을 것이고, 그자들에게 괴롭힘도 당하지 않았을 것이고, 굶주림과 고통에 신음하는 이북주민들도, 자유민주주의 깃발아래 통일 대한민국 주민으로 잘 살아가고 있었을 것이다.
진보를 지향하는 민주당과 한국의 좌파 민주당은 장래를 별로 생각지 않고, 현재에 만족하고, 후손들의 보다 낳은 삶에 대해서는 강건너 등불식으로 처신하는 선동꾼들의 집단으로 이해하고 있다. 당시 트루만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을 한것도, 대한민국의 운명인것으로 생각해야 속편할것 같다.
인권과 진보, 자유만을 부르짖었던, 카터대통령은 당시 쏘연방에 군사적인 면에서 다 밀렸었다. 인권만 부르짖느라 쏘련에 맞서 싸울 군사력은 내팽개쳤었다. 심지어는 이란 혁명군들 지도자 호메이니가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을 불법 점령했었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 있었다. 다음 선거에서 레이건 대통령이 당선되여, 힘없는 평화는 존재할수없다는 평소의 정치철학을 군비증강으로 대비하여, 결국 고르바초프 서기장을 소총한방 쏘지 않고, 굴복 시켜, 지구상에서 공산당 정권을 없앴다. 지금 러시아는 사회주의 국가이다. 중국도 공산주의 정책보다는 사회주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레이건 대통령을 이어 아버지 부시대통령이 경제재건이룩하고, 사담 후세인 독재정권을 무너 뜨리고.... 뒤를 이어 빌클링턴 민주당 대통령이 당선됐었지만, 레이건 부쉬 대통령이 이룩한 경제적, 군사적 힘을 잘 이용하고....
이런식으로 내가 볼때는 공화당 대통령이 경제적 군사적 우위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그다음에 민주당 대통령이 그후광을 업고, 퇴임할때는 훌륭한 대통령으로 이름 남기고, 속으로는 골병들게 했었던, 역사를 나는 기억하고 있다. 오바마 역시 아들 부시 대통령이 이루어놓은 경제적, 군사적 후광을 업고 8년간 잘 했다고 하지만, 그가 물러났을땐, 미국의 곡간은 적자 투성이였고, 그덕을 중국이 최고로 많이 입었었고,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세금 폭탄에 견지지 못하고 멕시코, 중국등지로 도망가다 시피해서, 트럼프가 취임하자마자, 세금을 감면내지는 낯추어 다시 기업들이 회귀했었지만, 이미 중국은 미국으로 부터 단물을 다 빼먹고 지금은 미국과 맞상대 하겠다고 떠들자, 트럼프가 온갖 Sanction을 다 걸어, 심지어 중국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5G 통신망을 서구사회에 통용하지 못하도록 하고있다. 오는 선거에서 다시 바이든이 될 확율이 큰데, 그는 진보 민주당소속이다. 그러면 상황은 달라지고, 그래서 중국은 바이든이 당선되기를 음으로 양으로 돕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현 한국의 문재인 정부가 미국을 혈맹으로 생각지 않고, 중국에 더 기울어 가는 정책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게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겪게될 정치적 경제적 소용돌이가 예상되는 걱정거리다.
어떻게 당선자가 결정 되는가?
두후보는 선거인단의 투표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
인구비례에 따라 각주의 선거인단의 숫자가 결정된다. 선거인단의 총숫자는 538명으로, 당선자는 최소한 270명 또는 그이상의 선거인단 지지투표를 얻어야 한다.
각주의 유권자는 그주의 선거인단을 선출하는 셈이며, 전국적으로 유권자 투표수에서는 승리를 했지만, 2016년도에 경쟁자였던 민주당의 Hillary Clinton이 이경우에 해당되지만, 각주의 선거인단수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대통령의 당선되지 못했었다.
각주에 할당된 선거인단의 숫자는 각주의 인구분포에 따라 결정된다.
대통령에 당선되기위해서는 전체 선거인단 538명에서 최소 270을 획득해야 한다.
2개주를 제외한 모든 주(State)에서는 유권자의 투표획득이 가장 많은 후보자가 선거인단 투표를 모두 가져간다. 대부분의 주에서는 한정당후보에, 아니면 다른데 투표를 하기에, 가장 관심을 갖는 약 12개주에서 선거의 결판이 난다고 할수 있겠다. 그래서 이들 주를 보통 "사투를 벌이는 주"라고 알고 있다.
누가 투표를 할수있고, 투표는 어떻게 진행 되는가?
미국시민권자로서, 18세 이상이면, 매 4년마다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 할수 있다. 어쨋던 많은 주에서는 유권자가 투표할수 있는 여부를 확인하기위해, 신분을 증명할수있는 증명서를 먼저 선거담당 관리원에게 보여주고 난 다음에 투표를 하게 된다.
이러한 법은 주로 공화당에 의해서 주장하는데, 이는 부정선거를 방지 하기위해서라는 이유인데, 민주당측에서는 이러한 투표방법을 비난한다. 가난한사람들, 소수민족 유권자들에게는 신분을 증명할만한 ID로 널리 이용되는 운전면허증을 소유할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번 선거에서도 유권자들이 어떻게 투표할것인가는 많은 삐걱소리를 낸다. 왜냐면 coronavirus pandemic 때문이다. 많은 정치인들은 우편투표를 요구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한 핑계를 대는것은 확실한 증거가 거의 없다고 주장하면서, 결론적으로 더많은 부정투표가 발생할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대통령만을 선출하는 선거인가? 아니다.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당 후보, 트럼프와 바이든에 시선을 집중한다. 그러나 유권자들은 투표용지에 표시된 의회의원들을 동시에 선출한다.
민주당은 지난 4년간 하원을 여당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선거에서도 그 여당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할수만 있다면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어 상원도 지배하고 싶어한다.
만약에 양하원을 민주당이 다 석권하게 되고, 트럼프가 재선된다고 할경우, 민주당은 사사건건 트럼프의 정책을 통과시키지 않거나, 지연시킬수 있는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435석의 하원이 이번선거에서 새로 결정되며, 상원 33석이 이번 선거에서 새로 확정된다.
선거결과는 언제쯤 알수 있는가?
어쩌면 투표수를 카운트 하는데 며칠이 걸릴수도 있지만, 대개는 선거다음날 아침 정도면 거의 확실하게 당락을 알게된다.
2016년 선거때, 트럼프는 새벽 3시에 뉴욕주의 선거 사무소에 나타나, 환호에 젖어있는 지지자들에게 그의 당선수락 연설을 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렇게 하기에는 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선거관리원들은 이번에는 선거결과를 알기위해 더 오랜 시간이, 어쩌면 며칠더 아니면 몇주간, 걸릴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왜냐면 이번에 많이 늘어난 우편투표때문이다.
지난번 선거에서 몇시간만에 결과를 발표할수 없었던 때는 2000년 선거였었다. 왜냐면 승자의 결정이 대법원 판결로 날때까지 기다려야만 했었다. 그결과는 한달후에 발표 됐었다.
당선자는 언제부터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할수 있는가?
만약에 Joe Biden이 당선되면 그는 바로 트럼프 대통령을 밀어내고 직무를 수행할수 없다. 정권 인수인계를 하기위한 상당기간이 필요하며, 새대통령은 또한 행정부의 각 장관들을 지명하고 계획도 세워야 한다.
새대통령은 공식적으로 1월20일에 축제가 열리는 속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이취임식은 수도 와싱턴 DC에 있는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열린다. 취임식 축제가 끝난후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이동하여 앞으로 4년간 직무를 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