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01, 2018

아버지, Bush 대통령,94세로 하늘나라로. 독재자 Sadam Hussein을 몰아내고 중동에 Freedom선물.



나는 아버지 Bush 대통령을, 아쉽게도 재선에 성공하지 못한 훌륭한 대통령으로 기억하고 있다.  94세까지 장수를 하셨지만, 이보다 앞서 인자한 할머니상으로 전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Barbara Bush여사가 옆에 없으면서, 그의 모든 면은, 나이도 관계 됐겠지만, 늙어가는 한 노인으로 변하면서, 지내다가, 어젯밤 10시경에 Eternal Life를 찾아 긴 여행을 떠난 것이다.

1900년대 초에 중동의 Iraq의 독재자 Sadam Hussein이 나타나 이락 국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것은 물론이고, 미국을 겨냥해서 "종이호랑이"라는 모욕적인 행동을 취하면서, 군중집회에 나타나 소총을 들고, 공포탄을 쏘아대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를 조롱했던, 그 Hussein을 기억하고 있는데, 어느날 그가 갑자기 석유의 나라 Kuwaitt를 전쟁 선포도 없이 급습하여 완전 점령하는등등... 그의 경거망동은 하늘을 찌르고 있을때, 참고 참아왔던 부쉬대통령은, 거의 반년에 걸쳐 사우디아라비아에 미군을 집결시켜, 전쟁을 하게되면 한번에 승리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그의 지론을 펼치고 만다.  당시 미군의 총지휘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Colin Powell 장군으로 후에는 국무장관까지 했었던 분으로, 아버지 부쉬와 손발이 잘 맞았 것으로 기억한다.


미군들의 공격이 시작된후에 바로 아버지 부쉬는 전미국과 세계를 향해, 전쟁선포를 하면서, 현재 이락과의 전쟁이 시작되고, 계획데로 잘 진행되고 있음을 TV에 나와서 발표했었던 그모습을 나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전쟁 시작된지 한달여 만에 쿠웨이트을 해방 시킴은 물론이고, 이락군대를 완전 섬멸하고,  Sadam Hussein의 군대는 그렇게 기고만장하게 떠들고 위협했었던, 그의 비행기 및 탱크는 총한방 쏘거나, 비행을 해 보지도 못하고 섬멸되고,  그후에 나온 뉴스는 Sadam Hussein은 도망가서 그의 행적을 쫒고 있다는 뉴스도 기억하고 있다.  전쟁은 전광석화처럼 대승을 거두면 서,  국민들의 인기도는 거의 90%를 넘었었다. 그후 소탕작전과 Sadam Hussein의 행방을 찾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여고, 때마침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로 불어닥친 불경기에 차츰 미국인들은 그에게 등을 돌리고, 결국 재선에 실패하는 대통령이 되고 만다.

                                       아버지 부쉬의 자손들( 아들, 딸들)

역사는 흘러가는 물과 같다고 생각한다.  레이건 대통령의 그유명한 말이 생각난다.

"Freedom is not free, when we have power to keep freedom it's possible and enjoy freedom" 이런 내용으로 강조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버지 부쉬 대통령은 Freedom의 의미를 전세계에 잘 보여준 세계적 leader로 조명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제 시간과 역사가 계속 흘러가면서, 아버지 부쉬대통령은 갈길을 찾아 가신 것이다. 그곳에서는 근심, 걱정이 없는 살기 좋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 모든것 다 놓으시고 편히 쉬시기를 간절히 빌어 드린다.

아버지 부쉬의  뒤를 이어 대통령에 당선된 민주당의 Bill Clinton과의 관계가 특이했다는 점이 생각난다. 정치적으로는 완전히 적이나 마찬가지인데, 이들 두분은 매우 친하게 지냈다는 것이다.  아들 부쉬가 대통령으로 재직시에, 미국을 대표하는 Envoy로 전직 대통령을 외국에 보낼때도, 아버지 부쉬와 Bill Clinton 두분을 동시에 함께 가도록 했었던 기억이 있다.

한가지 기억나는것은, 한번은 두분이서 같이 비행기를 타고 특별 사절로 동맹국(그나라 이름은 기억안남)을 가는데, 마침 비행기에는 침대가 하나밖에 없어, 두분 전직 대통령이 어떻게 침대를 사용해야 할까라는 사소한 문제가 발생할것을 미리 예측한, 그때 나이가 어린 Bill Clinton이, 먼저 자리를 뜨면서, "저는 소파에서 자는게 편합니다. 졸려서 먼저 잠자리로 갑니다"라고.

침대는 자연적으로 아버지 부쉬의 차지가 된것은 물론이다.  이분들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후 언론에서 보도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됐는데, 나는 그때까지만해도 정치적 이념이 다르기에 후에 알려진것 처럼 친한 사이인것을 그때 알았었다.

세계 여러 뉴스보도를 링크해 놓았다. 내용은 비슷하지만, 조금씩 나름데로 특이함이 엿보이는 내용이 있어, 읽어볼만 하다.


https://www.cbc.ca/news/world/george-herbert-walker-bush-obituary-1.4928785

https://www.cnn.com/2018/12/01/politics/george-h-w-bush-dead/index.html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8120100872

https://www.bbc.com/news/world-us-canada-46410225

https://news.cgtn.com/news/3d3d674e786b544f30457a6333566d54/shar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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