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27, 2017

말레이시아,3월23일((목요일), Sepilok Orang Utan 보호센터탐방, Sun Bear 보호구역탐방,Abai Jungle Lodge로





Orang Utan 및 Sun Bear 서식지 탐방을 위해 Tour Guide, Shiro, 운전수 Rickie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영국에서 여행온 중년부부와 함께 합류해서 가게 된다고 설명이다. 
약 10분 달려 그곳, Rehabilitation Center에 도착했을때는 벌써 많은 여행객들이 와 있었다.  정확히 9시에 서식지 보호소가 Open하기 때문이란다.


Sepilok 야생동물 보호소에서  사육하고 있는 Orang Utan을 보러가기위해 Tour Guide, Shiro와 Driver, Rickie 가 Lodge에 미리 도착하여 우리를 기다렸다가 시간에 늦지 않기위해 달려 갔던 것이다.  Shiro는 영어가 유창했고, 발음도 Ong보다 훨씬 부드러워 대화가 쉽게 이어질수 있어서 편했다.  Ong은 악센트가 너무나 세서, 때로는 그의 말을 이해하는데 Missing경우가 많았었기에 더 비교가 되는것 같았다.



Shiro는 어머니가 두개, 장자이기에 다른 형제들까지 챙겨야 하는 Muslim 전통에 따라 책임이 무거운 편이라고 했다.  일찌기 학교를 그만두고 Tour Guide로 뛰어든것을 13세때 부터였다고 했다. 현재 그의 나이는 21세. 그래서 인지 얼굴에는 세상풍파에 시달린 흔적이 유난히 많이 나타나보였었나 보다.



합류한 다른 여행객들과 함께 Board Walk을 걸으면 사육장으로 가고 있는 순간이다.



OrangUtan들이 마침 그들의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주로 바나나 다른 풀잎, 그리고 Carrot들이다.  OrangUtan들은 줄타기를 좋아하는것 같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 오는 이유를 알것 같다.  말로만 들어왔던 OrangUtan에 대해서 설명도 듣고, 이렇게 가까이서 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볼수 있다니.... 고생하면서 여기까지 온 보람을 느낀다.



현재 서식지에서 보호받고 있는 OrangUtan은 약 40 여 마리이고,  Wild Nature에서 서식하고 있는 숫자는 아무도 알수가 없다고 한다.수백마리에서 더 많을수도 있고, 적을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들은 약 5년 자라면 성년이 되여 짝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OrangUtan은 인간과 사랑을 나누는데는 비슷해서, 다른동물과 달리, 특별히 Mating Season이 없고, Any time 할수 있다고한다.  숫컷은 암컷과 사랑을 나누고, 또 다른 암컷을 만나 사랑을 나누고….Wild에서 서식하는놈들은 수명이 더 짧고, 보호소에서 자라는놈들은 영양과 천적으로 부터 보호를 받기 때문에 수명이 40-60여년 정도라고 한다.  천적으로 첫번째는 숲속에서 서식하는 Phython, 또는 Leopard같은 맹수들이라고 한다.



Shiro의 설명에 따르면, 큰 오랑우탄은 약 100킬로가 넘으며, 지금 관찰한놈들은 약 50-60킬로쯤 되 보인다고 했다.  가능한한 많은 셧터를 눌러댔다. 어젯밤, My Nature Resort에서 Socket가 맞지않아 겨우 Adaptor하나 사무실에서 빌려 충전 했던 어려움을 생각하면, 밧테리소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조심했어야 했는데, 마구 눌러댔다.





사육장안에서 사육되는 OrangUtan탐방을 마치고 나오면서,같은 차에 타고 왔던 일행들과 입구에서 추억을 만들기위해 모인 순간이다.


이곳은 사육장이 아닌 야생에서 자라는 Orang Utan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시간을 마추어 사육사가 Container에 그들이 먹을것을 잔뜩들고 와서 마치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먹이기위해 엄마가 음식 차려놓고 아이들 기다리는 심정으로 달려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준사육장으로 이해된다.



이들도 숙련이 돼서인지 용케도 알고 하나 둘씩 모여드는데, 설치해 놓은  Rope을 타고 모여드는 모습에서, 마치 몇년전 Costa Rica밀림 탐방시 계곡과 계곡사이로 이동하기위해 줄타기를 했었던 기억을 되살리게하는 그순간을 연상케 한다.



엄마 Orang Utan을 Board Walk에서 Encounter했다. 가슴에는 새끼를 끼고 있었는데, 탐방을 마친 구경꾼들이 이곳의 Board Walk을 걷다가 진로를 방해하지 않기위해 뒤로 물러서 길을 만들어 주었다.


OrangUtan 은 Shy한 동물이기도 하지만 공격 또한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들이 어떤 의미에서 Human Being 과 많이 닮았다고 하는지?는  잘모르고 궁금증만, 이들을 목격하면서 더 느낀다.





사람이건 동물이건 Calf는 역시 귀엽다. 가슴팍속에 숨어서얼굴만 내민 새끼가 앙증맞다.




이곳 열대림속에는 푸른 나뭇잎과 똑같은 색갈의 뱀들이 나무가지에 엉켜붙어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칠수 있는데, 치명적인것은 그들중에 Poison을 많이 내뿜는 것들에게 봉변을 당할수 있다는 주의를 해준다.



이들은 Orang Utan서직지에서 바로 옆에 사육장에서 별도로 사육되고 있는 Sun Bear들의 숙소다.
채식위주로 살아가는데, 인구가 계속감소돼서 특별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다른 이유는 사람들이 당국의 눈을 피해 Poaching해서 더 큰 피해를 본다고 했다.  설명에 따르면, 며칠전에 입양된 어린 Sun Bear는 암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것을 어느 독지가 되는분이 구입해서 이곳에 기증하여, 생명을 연장했을뿐 아니라, 천적인 Leopard로 부터 공격을 당할 염려도 없게 됐다는 Happy ending Story를 해주어 듣는 귀가 즐거웠다.

크기도 매우 작아 보여 보통 집에서 기르는 큰 개정도 되는것으로 봤다.


많은 사람들이 곰쓸개를 좋아하는것은 아시안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진 정설이라서, 밀매꾼들이 많아, 매년 그숫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키큰 열대림 나무를 자유자재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꺼꾸로 우리를 응시하기도 하고, 그모습이 꼭 애견같아 보이기도 했다.






사진에서 보여주는 Cage는 일종의 Trap으로 Sun Bear를 잡기위해 Poacher들이 숲속에 장치해 둔것을 회수하여 전시하고 있었다.


여행객은 하루자고 또 이동해야하는 집시생활에 익숙해야 한다.  My Nature Resort를 뒤로하고, 오후에는 Boat를 타고 오늘밤 신세 지게될 Abai Jungle Lodge로 거의 2시간을 달려 가야한다.  Sandakan 포구에서 Boat에 오르기위해, 몇시간이었지만 정들었던 Driver,Rickie와 작별인사를 했다.
그리고 Boat는 마침 내리는 빗속을 가르고 무척 빠른 속도로 달리기 시작한다.


 남미 여행시에 페루의 정글에서 보았던 "빠이체" 처럼 맛좋고 귀한 Fish가  Abai로 가는 이곳 선착장의 수조에서 자라고 있었다. 배에 오르기전 한컷했다. 사람키만큼이나 크다. 따라서 무게는 훨씬클것같다.




Lunar 가 승선하는데 Tour Guide와 선착장 직원들이 부축, 도와주고 있다.



고속 Ferry는 엔진이 두개에 힘이 무척 세게 달렸다. 지상에서의 속도로 본다면 대략 60킬로/시속 정도 될것 같다. 뿜어내는 물결이 거세다. 왼쪽으로 붉은 바위산이 보이는데 절경이다.



오른쪽의 안경쓴 젊은이는 신혼부부로, 미국의 Wisconsin주에서 신혼여행차 이곳까지 왔다고 자기부부를 소개 해줬다. 그젊은이 부부를 위한 Tour Guide, 우리부부를 위한  Tour Guide. Private tour는 이래서 좋은것 같다.


Abai Jungle Lodge에 짐을 풀고, 잠시 쉬었다가 늦은 오후에 Abai를 가로질러 흐르는 강줄기를 타고 Wild life 동물들을 탐방하기위해, Tour Guide, Shiro와 Boat Driver와 함께 Cruise하기시작했다.  
강에 인접해 있는 Swamp에서 코끼리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는데,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수는 없었다. 허지만 그들이 나에게 사진 찍으라고 더 이상은 숲속에서 나오지 않는것을 어떻게 할수는 없는것 아니겠는가.

Abai Jungle Lodge에 짐을 풀고, 잠시 쉬었다가 늦은 오후에 Abai를 가로질러 흐르는 강줄기를 타고 Wild life 동물들을 탐방하기위해, Tour Guide, Shiro와 Boat Driver와 함께 Cruise하기시작했다.  
강에 인접해 있는 Swamp에서 코끼리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는데,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수는 없었다. 허지만 그들이 나에게 사진 찍으라고 더 이상은 숲속에서 나오지 않는것을 어떻게 할수는 없는것 아니겠는


Shiro가 Lunar가 선물로 건네준 캐나다 국기가 그려진 손수건을 모자로 접어서 둘러 쓰고, 너무나 좋아한다.  Guide 하면서 고객으로 부터 정성이 담긴 이런 선물은 거의 받아본 일이 드물다고 주석까지 부쳐 감사해 한다.  뒤에서 운전하고 있는 일명 "Head Light"는 내가 입을려고 준비해왔던 T-shirt를 주었는데, 그역시 너무나 고마워 한다.





노란털의 원숭이들이 가족회의를 하는것 처럼 나무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꼬리가 무척 길다.


계속 강가를 따라 서서히 움직이는데, Shiro가 손짖을한다. 그곳을 보니 꼬리가 길고, 코가 무척큰 원숭이가 보이고 그의 주위에 더 조그맣게 보이는 원숭이들이 나무가지를 타고 오르내리면서, 바삐움직인다.  노란색털을 한 원숭이의 종류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오늘 우리가 목격한 원숭이는 Ignita라고 설명한다.  이곳  Borneo의 북,서쪽 지역에 널리 퍼져 살고 있다고 한다.  꼬리가 무척길다. 코가 큰원숭이는 수컷이고, 그주위를 맴도는것들은 새끼 아니면 암컷들이라고 한다.

다시 배를 옮겨 천천히 이동하는데, 이번에는 Cruise Driver가 손짖을 하면서 배를 멈춘다. 털색갈이 Grey로 등치가 아까 본 Ignita종류보다 더 적어 보인다. Presbita Sabana로 이지역에 널리 퍼져 살고 있고, 이들 원숭이들은, 오늘 처음 들은 설명에 의하면, 뱃속에 밥통이 두개가 있어  먼저 주요 음식인 나뭇잎들을 먹으면 첫번째 밥통으로 가서, 다시 되삭임을 한다는것이었다.  소만 되삭임 하는줄 알았는데…. 나의 알고 있는 상식을 바꾸어야 할것 같다.  이Grey 원숭이 역시 꼬리가 무척 길었다.



석양노울이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없다.  여기까지 오길 참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든다.  사방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다시 배를 서서이 이동시키는데, Shiro가 Christmas Tree를 이곳  Borneo에서 본일이 있는가? 라고 묻는다. 이해가 되질 않는다. 열대지방 30도를 넘는 고온 다습한 지역에서 Christmas Tree?  커다란 나무에서 불빛이, 그것도 숫자가 엄청나게 많은 불빛이 반짝 거린다.



Light Bug라고 설명하는데, 이들이 붙어있는 나무는 Mangrove나무로 열대지역의 늪지에서 자라는 나무라고 한다. 유난히도 그나무에만 반딧불이 붙어서 밤이면 불빛을 발한다고 했다.  Shiro의 설명에 따르면, 이들은 서로 잡아 먹기도하고, 나무에서 나오는 조그만 열매를 주식으로 먹는다고 했다. 불빛이 밤하늘의 셀수없는 별들과 비교될만큼 번쪽거린다. 사진을 찍기위해 Search Light를 비치면 불빛이 없어지곤 해서 무척 사진찍기가 어려웠는데, 용케 두번을 카메라에 담을수 있었다.

밤9시경에 이번에는 Lodge 주변에 만들어 놓은 Board Walk을 따라 걸으면서, Shiro 또 Cruise Driver가 앞장서고 우리 부부는 뒤를 따랐다.


Owl이 비치는 Flash Light를 응시하고 있어, 눈에서 광채가 나오는것을 본다.





그들이 Search Flash light를 보여주는곳을 응시하면서 걸었다.  나비도 보이고, 뱀도 보이고, 또 야행성 동물들이 지나면서 불빛과 마주치면 광채를 발하기도 했다. 아주 조그만 light brown색의 개구리도 보고…. 열대림속에서 진귀한 생명체를 많이 본다. Lunar와 둘이서 속삭이기를 “이곳에 오길 참잘했다”라고.  이들이 밤늦게까지 우리에게 열대림속의 생명체들의 삶에 대해서 하나라도 더 보여줄려는 그성의에도 고마워 해야 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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