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October 07, 2016

미대선: Trump후보 여성 성적비하 언급내용 비디오에....캐캐묵은 사생활 들춰내는데 미국도 별로 다르지 않네

2000년도 대선에서, 공화당의 George Bush와 민주당의 Al Gore 사이에는 어느 누구도 예상키 어려운, 누가 대통령에 당선될까?를 놓고, 본인들은 물론이고, 언론에서 조차 언급하기를, 진정한 미국의 민주주의가 정말로 존재하는걸까? 아니면 지금까지 허구였었나?로....

민주당의 대선 후보, Al Gore는 Bill Clinton 행정부에서 부통령으로 비교적 손발이 잘 맞는 사이였었고,  국민들의 투표에서는 George Bush, 당시 텍사스주 지사를 약간 앞지르고 있었지만, 문제는 플로리다주에서 플로리다 유권자들의 투표용지를 계산하는데 말썽이 터지면서, 미국의 진정한 민주주의가 미국인들뿐 아니고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하게 된것이다.

당시 플로리다주 지사는 바로 George Bush 대통령 후보의 동생, Jeff Bush 였었고, 주정부의 국무장관은 Catherine이었고, 그녀의 투표 결과 발표에 따라서 미국의 양당 대통령후보의 운명이 결정되는 역사적 사건이었었다.  국무장관  Catherine은 플로리다주 유권자의 총투표수에서 공화당의 George Bush가 불과 수백표 앞서, 대의원수 전체를 획득하게 되여, 결국 대의원 총수에서 Al Gore를 앞서 대통령으로 당선발표된 것인데, 이에 민주당은 미국에서 제일가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대법원에 이의 부당성을 들어, 위헌여부를 가려 달라는 재판을 신청했었다.


잘못하면, 대통령없는 공백 기간이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들이었었다. 더구나 당락을 판가름하는 Key를 쥐고 있었던 플로리다주 지사는 바로  George Bush의 친동생이었기에, 말썽의 소지는 무척 많았었다. 특히 한국에서 이런일이 벌어졌었다면, 내용은 차치하고, 무조건 동생의 입김이 작용했을 거라는 "카더라"로 몰아부쳐 선거에서 승자를 인정하지 않았을것이다.

개인의 영예와 당리 당략 보다는,  더 큰 눈으로 미국을 보고, 전세계를 보았던, 민주당 후보 Al Gore는 즉시 기자회견을 열어, 승자는 George Bush임을 선언하고, 그에게 축하 전화를 함으로써, 미국의 국론분열을 막고, 민주주의가 건실함을 미국및 전세계에 깨뜻히 보여주었던 기억이 떠 오른다.

그랬던 미국이, 이번 대선을 치르면서, 정책적 이슈를 토론하기 보다는, 과거의 개인사를 들춰 내기에 밤낯없이 바삐뛰고, 이에 미국의 언론들이 합세하여, 더러운 선거를 이끌어 가고있다.  주로 남녀 관계에서의 Sex Scandal로 귀결된다.  이문제에 대해서는 두후보 모두 깨끗하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얼룩이 져 있다.  2차 Debate가 오는 일요일 저녁에 있는데.... 안들어봐도 비디오일것 같다는 생각이다.  한국의 정치판과 크게 다르지않을것같은 폭로전이 정책토론회의 Main issue가 될것 같다.  그사이에 천지가 개벽할 정도의 변화와 합의가 양자간에 이루어지지 않는한 말이다.  10년이 훨씬 넘은, 그것도 공개석상이 아닌 사석에서 주고받은, 당시의 여성에 관한 발언을 한 Trump에 대한 비디오를 와싱턴 포스트가 발견하여, 마치 특종뉴스를 보도 하는것 처럼 떠들어댔고,  전미국의 언론은 뒤질세라 다시 Retweeting하느라 법석중이다.
지금 Trump는 전미국 및 세계각국의 언론으로 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Businessman으로 뼈가 굵어진 그의 처신이 언론에서 볼때는 곱게 보여질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Al Gore의 진가는 더 빛을 발하는것 같다.

내년에 치러질 한국의 대선 주자들은 호기를 만났을 것이다.  툭하면, 미국의 선거판도 이런꼴인데....라고, 이번 미국의 대선을 빛이 바래도록 울겨 먹을것이다.  미국과 한국의 처해진 여건은 하늘과 땅차이라서, 바로 맞대입해서 비교 한다면, 위험하기 그지없을텐데.... 과연 대선에 뛰어들 주자들 쳐놓고, 여성편력에서 깨끗한 사람 있을까?  미국의 언론처럼 바닥까지 추적을 계속하면, 모두가 좌불 안석일 것이다. 성(Sex)에 대한 욕구란 마술이고, 흉물이고, 자신감이고, 자랑거리일수 있지만, 때와 장소에 따라서 방향이 완전히 바뀔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뢰받는 공인(Public Figure)은 하늘이 내리는것 아닐까?

Republican candidate Donald Trump has responded to a 2005 video showing him making obscene comments about women.
In the video, posted by the Washington Post, Mr Trump is heard telling TV host Billy Bush "you can do anything" to women "when you're a star".
The New York businessman bragged about trying to have sex with a married woman as well as kissing and groping others.
Mr Trump quickly dismissed it as "locker room banter" and added, "Bill Clinton has said far worse to me".
The clip was part of unaired footage of an Access Hollywood segment ahead of Mr Trump's appearance on the soap opera Days of Our Lives.
"I moved on her and I failed. I'll admit it," Trump is heard saying. "She was married. And I moved on her very heavily."
"I moved on her like a bitch, but I couldn't get there. And she was married. Then all of a sudden I see her, she's now got the big phony tits and everything. She's totally changed her look."
Later in the conversation, he told Bush he is "automatically attracted to beautiful" women and often tries to kiss them. 
"I just start kissing them," he said. "I don't even wait. And when you're a star they let you do it. You can do anything."
"Grab them by the pussy," Mr Trump says. "You can do anything."
Mr Trump issued a statement shortly after the footage was leaked.
"This was locker room banter, a private conversation that took place many years ago," the statement read.
"Bill Clinton has said far worse to me on the golf course - not even close. I apologise if anyone was offended."
Hillary Clinton described the comments as "horrific". 
"We cannot allow this man to become president," she posted on Twitter.

Analysis by BBC North America reporter Anthony Zurcher


Donald Trump has often found himself in hot water for public comments he's made about women over the years. It turns out he's said lewd and disparaging things in private as well. Go figure.
The videotape release comes at a most inopportune time for the Republican nominee, who was trying to use his running mate's well-received debate performance on Tuesday to reboot his campaign after a week of distractions and controversy. On Wednesday he told a local news interviewer that his previous offensive comments about women - which have dogged his campaign since the first Republican primary debate last August - were made for the "purpose of entertainment".
That explanation doesn't fit with the boorish, newly married Trump shown on the video privately boasting about his efforts to seduce a married woman and have his way with whomever he pleases.
Now Mr Trump will enter Sunday's debate with a new cloud hanging over his candidacy. It's almost certain that one of the town hall participants will ask him about it. There may be no easy way to respond - but Mr Trump will have to find an acceptable answer. If he bungles it, everything else he says during the 90-minute debate won't matter.

Mr Trump has said he will not bring up stories about Bill Clinton's infidelities in this Sunday's US presidential debate after previously threatening to do so.


http://www.bbc.com/news/election-us-2016-3759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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