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10, 2014

Day12,월남, Saigon을 떠나, Delta 삼각지의 수상시장, Tien Giang 주 Cai Be 탐방, (11월09,2014 일요일 오전)



Elio Hotel에서 Check out 하면서 길거리 상인의 비누거품 장난감 파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른 아침부터 어느 누가 이런 장난감을, 복잡하고 바쁜 길거리에서 차를 세우고 구입한단 말인가?  이친구 장사계산이 전연 없는것 같아 보였다.

우리부부를 태우고 달린 자가용차, 먼길을 달려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큰 미니밴으로 바꾸게 된다고 어제 부터 들어 알고 있었다.  스페인 여행할때 많이 보았던 타입의 벤츠 미니밴이다. 길거리 주차장이 없어 호텔정문앞으로 차머리를 박고 뒷쪽은 Side Walk을 완전 막은 상태이다.  그러나 어느누구하나 불평하는 보행자가 없었다.

이제 복잡한 월남의 옛날 수도 사이공을 빠져 나가는 순간이다.  언제 다시 이곳을 방문하게 될지? 기약이 없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뭔가 아쉽기만 하다.

수많은 가로등 장식이 차창을 통해 보인다.  보통 식당들이 식당 선전을 위해 이런 장식을 한단다.  밤이면 더 휘황찬란 하다고 하니, 이런 선전은 이곳에서 처음본다.
메콩델타 지역으로 향하는,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달린다고 한다. 이곳은 Motor Cycle운전은 허용이 안된다고 한다.  월남도착후 처음으로 4차선 고속도로 달린다.  며칠간이었지만, 복잡한 Local Road만 달리다 훤히 뚫린 고속도로를 달리니 기분상으로는 생전 처음 고속도로를 달리는 느낌이 들었다.
이도로는 일본이 자본과 기술을 원조해 주어 불과 몇년전에 개통된 최초의 고속도로라고 한다.  Guide 의 설명으로는 이러한 고속도로가 북쪽의 Hanoi까지 건설될 계획은 있다고 하는데, 언제일지는 예측 불허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의 남북관통 여행 스케쥴도 Domestic 비행기를 이용할수 밖에 없었겠구나라는 이해를 할수 있었다.

델타 지역의 평야지대에서 벼들이 자라고 있는 넓은 평원은 월남의 자손심 같아 보이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월남에서 해외 시장에 수출하는 품목중에서 쌀이 가장 큰 품목이라고 한다.

Tien Giang주의 Cai Be섬에 가기위해 약 2시간을 달려와 선착장에 도착하자마자  승선을 위해 유람선이 정박해 있는 선창가로 발길을 옮겼다.  우리 부부가 타고온 미니밴은 다른길을 이용하여 다음지역에서 만난다고 한다.

Guide, Dzung 은 이제 25세의 청년으로 무척 재치가 있어 보이고, 지금까지 만난 Guide들 중에서 영어 소통이 제일 편했다.  월남식 영어의 악센트도 비교적 적었고, 또 아는것이 많았다.  Lunar가 그를 무척 귀여워 하는것 같다.  아마도 아들을 대하는 기분을 느꼈기 때문이었으리라.   사진 한컷 촬영했다.
자가용 유람선(일명 바나나 통통배)의 선장은 첫인상이 고국의 어는 연속극에서 봤던 Talent 와 너무도 많이 흡사해 보여 한참을 쳐다 보기도 했었다. 신통하리만치 Guide를 제외한 운전수들은 거의 영어가 통하지 않았다.  돈의 위력을 이번 여행에서 많이 느낀다.  우리 부부는 완전히 VIP대접이다.  지금까지의 여행에서 Ethiopia여행시 자가용 자동차와 Guide, 운전수는 대동해봤으나,  배까지 우리 부부 전용으로 이용해 보기는 처음이다.


지금부터 Floating Market을 찾아 배는 달린다.  배에는 고유선적 번호가 Province별로 다르게 부착되여 있다. 영어로 표기된 앞부분의 두글자가 그뜻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TG 8891이라고 하면, Tien Giang Province를 뜻한다는 말이다.  위의 배는 Floating Market에 팔 물건들을 싣는 운반선이라고 한다.


강양쪽에 수도 없이 이어지는 수상가옥들은 모든게 이곳에서 해결된다고 한다. 먹는것 부터 배설하는것 까지.....환경이 좋은 캐나다에서 오래 살은 탓인지 그설명을 듣자마자 먼저 위생에 관련된 이미지들이 머리를 어지럽힌다.   나도 어렸을때는 이런 비위생적인 환경속에서 살았었던 기억은 까맣게 잊어 버린채 말이다.  환경속에 묻혀 살아가는 습관이 무섭다고나 할까.
우리가 수상 시장에 우리가 도착 했을때는 이미 판이 거의 끝나고 몇개의 배들만이 물건을 팔고 있어, TV 에서 보았던 흥청거리는 광경은 볼수 없어 무척 아쉬웠다.  수상시장은 매일 같이 이른 새벽 6시경이면 절정을 이룬다고 한다.  경제개발과 또 생활환경의 변화로 오랫동안 번성해왔던 Floating Market은 서서히 퇴조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한다.  구경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아쉽지마, 당사자인 그들의 입장에서는 좀더 낳은 생활환경에서 살고 싶다는 바램이 왜 없지 않겠는가?

지나치는 배의 엔진에 눈길이 끌린다.   옛날 어렸을적 시골 동네에 있었던 방앗간에서 사용했던 Cylinder한개로 돌아가는  발동기와 같아 보인다.  앞서도 언급한것 처럼 이엔진을 보면서 나는 옛향수에 젖어 가는데,  이들은 이기계를 사용하면서 현대식 엔진을 갖고싶어 하는 바램이 얼마나 클것인가를 생각해 보면.....항상 인간은 자기위주의 판단과 해석을 하는 이기주의적 동물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
대부분의 뱃머리에는 붉은색 바탕에 두눈이 큰 God 모양이 새겨져 있었다.  미신이지만, 이표시는 사고없는 무사한 항해와 잡귀를 물리치고 또 이배에 물질적 축복이 함께 하기를 염원하는 뜻이 있단다.
Floating Market의 갑판위에 세워 놓은 장대에는 그배에서 팔고 있는 주요상품의 Sample걸어 놓는게 전통이라고 한다.   시장보러온 사람들은 이 간판역활을 하는 배들 찾아서 그곳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한다고 한다.   처음 구경온 나로서는 무척 낭만적으로만 보인다.

선상에서 거주하는 주민의 옆모습을 슬쩍 촬영해 봤다.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이들은 모든게 배안에서 해결된다.
Floating Market의 Boat들은 시장이 끝나면 내일 장사를 위해 바삐 움직인다고 한다.   Floating Market Boat 들의 모양도 천태만상이다.  마치 우리네 가옥들의 모양이 다 제각각이듯이....
이상하게도 수상가옥이나 배들은 거의다 낡은것으로 보였는데.....새로 건조한 배들도 있음직한데, 나는 보지 못했다.


복잡하고 무질서 한 모습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잘 어울려 삶을 영위해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 이들의 삶에서 방방 뛰지 않고 너그럽게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할것도 같다. 무질서하게 움직이는것 같은데도 서로 다툼하는것은 보지 못했다.
프랑스가 월남을 점령하고 있을당시인 1800년대 중간에 건축됐다는 천주교 성당은 이지역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알려져 있었다.  믿음생활도 중요하지만, 멀리서 Tower가 보이기 때문에 이정표 역활도 많이 한다고 했다.  프랑스가 점령은 했어도 삶의 질을 많이 개선시킨점도 있다고 한다.  앞에 보이는 수상가옥과 대조를 이룬다.

Floating Market 구경을 마치고 도착한곳은 젖갈만드는 공장이었다.   역시 가내 수공업수준이라서 대량생산은 못하는, 소규모였고, 오랜 전통을 자랑삼아 한다고 설명해준다.

나무로 만든 Barrel에 소금, 생선, 그리고 쌀을 서로 한겹씩 넣어 두고 뚜껑을 덮어두고 약 1년 이상을 Fermenting 시키면 맑은 Fish Sauce로 변하여 Barrel에 연결된 호스를 통해 병에 담아 상품화 시킨다고 했다.

공장의 다른곳에서는 이들만의 독특한 두부를 만들기위해 큰 항아리에 삶은 콩을 넣어두고 Fermenting 하고 있다.  약 3개월 반 정도 기다렸다가 꽉 짜서 두부를 만들어 Jar에 넣고 상품화 시키고 있었다.
조금만 Jar에는 잘게 잘라논 두부들이 들어 있다.  이두부는 Fermenting을 했기 때문에 저장하는데는 부패의 염려가 거의 없다고 했다.
간장도 만들고, 두부를 만들고...간장은 한국의 재래식 간장맛이다.  Lunar가 손으로 찍어서 자기도 맛보고, 나에게도 맛을 보라고 입에 대주어 맛을 보았다.  보기와는 달리 맛이 그만이다.

콩을 삶는데 사용돼는 연료는 벼껍질(Rice Crust)이다.  좁은 아궁이로 가끔씩 벼껍질( Rice Crust)밀어 넣는데 최적의 땔감이라고 한다.  좁은 아궁이앞에는  벼껍질이 수북히 쌓여 있어, 가끔식 상태를 봐가면서 아궁이에 밀어 넣곤 했다.

숙성된 콩을 상품화 하기위해 Packing 하는 모습,  일종의 소스로 사용된다고 한다.


지금은 현대화(?)돼서, 나무로 만든 큰 바렐대신 시멘트로 만든 독에서 만들기에 옛날만큼 젓갈의 맛을 내지 못하는것 같다는 설명도 곁들여 준다.  그만큼 편하게 됐지만, Original taste가 덜하기 때문에, 우리가 먹는 약들에 비유한다면 그만큼 Side affection이 뒤따른다는것이다.
이렇게 독특한 먹거리를 만드는 과정을 고국에서도 본일이 없었는데, 이번 여행은 그런면에서 매우 깊은 뜻이 있다고 할수 있다.  Lunar는 항아리마다 슬쩍 뚜껑을 열어보느라 바쁘다.

장독같은 곳에 저장되여 있는 소스들이 작은 병에 옮겨져 상품화 된다고 한다.

공장 주인장의 모습이다.  이공장 탐방하는데는 공장에서 아무도 동행하지 않았고, 다만 Guide와 우리 부부가 탐방하는데, 우리가 끝나고 다시 배로 옮겨 탈려고 하는데도 꿈쩍하지 않고 잡지만 들여다 보고 있었다.
견학을 끝내고 다시 오늘 하루 내 자가용 배에 승선 계속 항해는 계속된다.  배트남 전통 삿갓을 쓰고 조그만 나룻배의 노를 젖는 여인의 모습이 힘들어 보인다.  남편으로 보이는 남자는 배앞쪽에 앉아 낙싯대를 드리우고 있는것 같았다.

이번에 도착한곳은 Tu Dang재래 전통 꿀생산 공장이다.  설명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가장 질이 좋은 꿀이 이지방에서 채취된다고 한다.
꿀이 전시된 상가입구에는 보여주기위해 여러개의 벌통이 놓여져 있었고, 그안에는 벌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것을 볼수 있었다.  직원한분이 벌통뚜껑을 열고 Bee Hive한줄을 꺼내 보여준다.  Dzung은 열심히 설명을 하고, 관객은 오직 Lunar 한명,  나는 사진을 찍느라 보이지 않는다.



꿀을 채취하기위해 벌집을 원통형 통안에 넣고 돌리면 원심력에 의해 꿀이 Bee hive에서 밀려나와 통안으로 떨어지면 그게 바로 꿀이라고 열심히 설명한다.
이곳도 가내 수공업 수준이라서, 식구중의 한명인 어린 처녀가 꿀을 곁들이 전통차를 대접한다.  맛이 달콤하고 깊은 맛이 있었다.  찻잔이 조그만해서 나는 5잔 이상을 들이켰다.  영양 보충하는셈 치고 .....

베트남 촌락의 전통가옥이라고 설명하기에, Rice Paper공장으로 가면서 찰각했다. 지붕은 Palm Tree 잎으로 덮어서 아주 오래동안 부식하지 않고 그모양을 유지한다고 했다.


Pop Corn 만드는 식의 쌀튀밥을 만드는 장면, 먼저 아궁이에 불을 지펴서 모래를 뜨겁게 달구고, 뜨거운 모래가 있는 가마솥에 벼를 부으면 열에 의해 벼가 튀겨지는것이다.  이를 다시 옆에 있는, 밑바닥이 Grate로 된곳에 부으면 튀겨진 쌀튀밥만 남고 모래는 밑으로 흘러내려 다시 가마솥에 부어 작업은 계속되는 것이다.

쌀강정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는 조청같은 쨈은 쌀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했다.


이틀안에 조청과 버물러진 쌀튀밥을 평평하게 고른후 일정한 크기로 잘라서 강정이 되는것이다.  오랫만에 옛향수를 생각케하는 맛을 느낄수 있었다.

코코넛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하얀 코코넛을 꺼내서 열을 가열하여 가공하면 Fudge가 되는 공정을 설명해 주었다.  Guide가 전부 설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Guide가 되기위해서는 시험을 치러 자격증을 획득한다고 하는데, 영어는 필수지만, 이런 지식까지 겸비해야 하는 움직이는 백과사전같은 박식한 사람들이다.


코코넛 캔디를 만드는 공정을 보여준다



이사람들은 하루에 수천개를 Wrapping 한다고 한다.  우리가 둘러 보는 중에도 이들은 눈길하나 주지않고 맡은일에 몰두해 있었다.
독한 독주 약 40도 쌀소주를 만드는 공정, 아주 적나라하게 잘보여준다.  원리는 간단하다.  술을 만드는 공정은 똑같기 때문이다.  가마솥에 술밥을 넣고 완전밀폐시킨다음 열을 가하면 증기가 발생하면, 연결된 Pipe를 찬물이 들어있는 항아리속을 통과 하게되면 증류수 즉 액체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독한 Alcohol인 것이다.  맛을 보았는데 혀끝이 타들어가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독했다.
공장 탐방을 마치고 다시 자가용 배에 승선 항해 계속했다.  메콩강 델타지역에는 자그만치 13개 자치주( Independent Province)가 있다고 한다.
선주가 아까 선상 시장에서 구입한 3개의 코코넛을 Dzung이 가공하여 우리에게 제공하는순간
내가 타고 있는 유람선을 비켜가는 또다른 유람선이다.  이들은 아마도 구룹여행자같다.

끝없이 이어지는 메콩강의 삶의 현장에서 이번에는 모래를 잔뜩싣고 가는 배를 목격했다.  Guide의 설명에 따르면 여기서 채취된 모래는 대부분 Singapore로 수출된단다.  이들이 얼마를 받고 무역회사에 넘기는지는 모르지만, 싱가폴에 팔때는 매우 높은 가격이형성된다고 했다.



일본이 2차 대전중  In-China를 점령시, 이곳 메콩 델타지역에 상주하는 일본인들이 VC들의 공격을 막기위한 방법으로 번식이 강한 수초를 심기 시작, 지금은 온 메콩강전역에 서식하고 있다고 하는데 줄기와 뿌리가 질겨 배의 스크류에 이풀에 감기면 배는 스톱하여 공격이 실패하게 된다는 설명이었다.
다음날 시장에 나가기위해 선적해 놓은 수박과 다른 물건들이다.  잘라놓은 통나무들이다.


이러한 오염은 아마존 상류에서 보았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환경오염에 대한 이곳 주민들의 관심이 언제쯤 생활화 될까?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실업가, 외교관들의 자녀들만 다니는 외국인 학교의 학생들이 현지 주민들에게 봉사활동 나가면서 우리 유람선을 향해 손짖으로 인사를 한다.  그런데 거의 모두가 동양아이들이다.  아마도 한국, 일본, 또는 중국계통의 아이들이 아닐까 추측해 봤다.  그만큼 그나라 사람들이 이곳에 진출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다리의 교각이 부러져 불안해 보인다.  아마도 지나가는 많은 배들에게 시달린 증거같다.  내가 살고 있는 캐나다 같으면, 벌서 Unstable Condition으로 사용불가 조치를 내렸을법 한데.... 여기서는 여전히 이용되고 있다.

현지 주민이 투망질을 한다.  곳곳에서 이런 물고기 사냥은 많이 보인다.
메콩델타 지역은 과일도 풍부한다  어느곳을 봐도 나무에서는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있다.  가꿀필요도 없고,  강이 옆에서 항상 흐르고 있기에 Irrigation도 필요없는 천혜의 땅이다.

토론토에서도 중국시장에서 구입하여 자주먹는 Guava 열매도 이곳에서 처음본다.




이곳 An Binh Island의 전통 음악을 감상했다.  동네 사람들이 모여 관광객이 오면 일부는 그들 고유악기를 타고, 일부는 노래를 불러줬다.  노래의 내용도 다양했다.


현지주민들의 민요와 춤을 탐방, 두남자가 배경 음악을 기타 처럼 생긴 그들 고유의 악기로 협연(?)하고 있다.  농부가 밭갈아 엎는 광경을 노래하고, 열심히 일하는 남편의 노고를 위로해주는 부인의 노래가락도 구성졌다.

시집가는 딸과 헤여짐을 아쉬워하는 모녀간의 사랑을 묘사한 이노래는 리듬자체가 매우 가슴을 찡하게 했다.  어머니는 눈물을 감추지못하고 시집가는 딸이 잘살기를 염원하는, 딸은 늙은 엄마를 뒤로 한채 시집가야 하는 안타까움...... Donation 안할수 없었다.
공연이 끝나고 바로 몇집건너에 있는 전통식당에서 Lunch를 먹으러 가는 길에 Dragon Flower를 봤다.   이곳에서 처음 본다.   Guide설명은 안에는 하얀색갈과 붉은 색갈을 내는 두가지 알갱이가 들어 있다고 한다.

Lunar의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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