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02, 2014

한지붕아래서 기독교, 모슬림,유대교 예배, 분쟁없는 세계평화를 위한 kindling 이 됐으면.....




요즘 세상에서는 종교에 대한 믿음과 충성도가 전에 비해 많이 약해져 있음을 느낀다.
또한 종교간에 이견 대립으로, 정도가 심해지면 인명살상까지 벌어진다.  최근 며칠사이에는 같은 모슬림 국가인 이락에서 시아파와 수니파간에 내전이 벌어져 수백명이 살상되는 상황에서 철수했던 미군이 다시 이락에 진주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종교를 가르켜 "마약"이라고 정의 했다고 한다.  현세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는 특히 더 많은 Cynicism 이 팽배해 있는것 같다.

이런 전반적인 종교에 대한 비판이 팽배해지고, 발달된 서구사회의 젊은이들은 물질 만능주의에 깊이 빠져, 어려움에 쳐해질때 신(God)에 의지하면서 해결하려 들었던 인생선배들이 밟아왔던 길을 따르지 않고, 알고 있는 지식과 과학문명에 더 의지하는것 같다.

이런 와중에 독일의 베를린에서는 한 Architect 가 모슬림, 유대교 그리고 신교인 기독교 의식의 내부에 깔려있는 점들을 고찰하고, 또 이들 종교의 Clergy 들과 인터뷰도 하면서 한지붕 아래서 세종파의 사람들이 예배를 볼수 있는 구조의 건축설계를 마쳤다고 하는 뉴스는 과히 신선한 충격을 주고도 남는다.  바라는것은 단지 한지붕아래 세종파의 교회당들이 모여 각자의 전통을 지켜면서 신앙생활을 한다는 의미를 넘어, 진정한 종교인들의 모범된 생활의 향기가 전세계로 퍼져, 종교에서 시발이되여 일어나는 크고 작은 전쟁들이 사라지고, 다시  종교인들이 중심이 되여 화평의 세계가 이루어져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이건축물의 완성을 꼭 보고 싶고, 3색의 종교인들이 한데 모여 진정한 그리고 평화 스럽게 예배를 드렸다는 빅뉴스도 듣고 싶다.

http://www.bbc.com/news/magazine-27872551


베를린시는 모슬림, 유대인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손을 합쳐 한지붕아래 3개의 서로다른 종교집단이 예배를 볼수 있는 성전을 건축한다는것은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종교적 역사의 장을 세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나가 된 집'으로 명명된 이곳은 한지붕아래 유대교성전, 기독교성전 그리고 모슬림성전이 공존하게 된다는 것이다.

건축공모전이 열려 그중에서 한작품이 선정됐다. 우승작으로 선정된 설계는 높게 벽돌로 쌓은 빌딩과 가운데 사각형의 타워가 들어서게 되여 있다.아랫쪽에는 3개의 서로다른 종교적 예배를 볼수 있는 예배당이 건설될 것인데, 즉 유대교, 기독교 그리고 모슬림 교회당이다.
이건축물이 들어설곳은 독일의 수도 베를린시의 중심에 있는, 잘알려진 Petriplatz에 들어설 것이라고 한다.

이프로젝트에 참가한 종교지도자들중의 한명인 라바이 Tovia Ben Chorin 씨에 의하면, 이곳에 들어설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것이다. "Jewish의 관점에서 본다면 옛날에는 Jewish들이 무척 괴로움을 당했던 이도시가 이제 유럽의 문화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유일신을 믿는 3개의 종파들이 한뜻이 되여 시내 중심지인 이곳에 건물을 같이 건축하여 한지붕아래서 자기네들이 섬기는 신에게 예배를 드리게 된다는 점이다." 라고 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들은 할수 있을까? "예스 우리는 할수 있습니다. 각구룹안에서 할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이 우리들의 문제점이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그일을 해내야 한다고 믿으며 그점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이계획에 참여한 이슬람 성직자 Kadir Sanci씨는 House of One이 "대부분의 모슬림 사람들은 평화를 추구할뿐 난폭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것을 전세계에 알리는 표시이자 신호다"라고 보고 있다.  그것은 또한 서로다른 문화들이 모여서 서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울수 있다는 장소가 된다는 점입니다 라고 그는 설명을 덧부친다.
한지붕아래에서 3 곳으로 등분된 예배당은 넓이가 똑 같으나, 건축물의 구조는 서로 다르게 될것이라고 건축가 Wilfried Kuehn씨는 강조한다.
A: 공동으로 사용될 공간
B: 모슬림 성전.  C: 기독교회당.  D: 유대교회당.

"각 성전은 각 종교생활에 편리 하도록 설계되여 있으며, 특히 각종교의 믿음생활을 중점에 둔것이다.  모슬림성전과 유대교회당은 2층으로 설계 되였으며 기독교회당은 단층으로 설계되였다고 한다. 기독교성전에는 올간도 들어갈 계획이며 모슬림성전쪽에는 발을 씻을수 있는 공간이 설치된다"라고 그는 설명한다. 
그와 그를 도와 같이 설계에 참석한 건축가들은 이들 3개 종교의 건축물들을 현장 답사하면서 조사를 했으며, 완성된 후에는 예상했던것 보다 더 많은 유사점들이 포함되여 있음을 발견하게 될것이라고 한다.
"지난 과거를 돌이켜 볼때 흥미로운점은 옛날 성전들이 많은면에서 유사한 점을 공유하고 있다는것이다. 예를 들면 모슬림 성전의 타워인 미나렛을 쌓는것은 꼭 필요한것은 아니며 단지 기술적으로 올릴 가능성 때문이었다. 교회당 건물의 탑역시 꼭 필요치는 않은것이다. 과거에는 3개의 종교가 서로 가까이 지내면서 건축물에서도 서로 많이 공통점을 같이 하고 있었다." 라고 Kuehn씨는 설명한다.

과거에는 서로 다른 종교들이 같은 건물을 사용하곤 했었지만 같은 시기는 아니었던 것같다.  스페인의 남쪽지방에 있는 모슬림건물은 기독교가 점령한후에 천주교 성당으로 사용됐었다.  터키에서는 기독교 건물이 모슬림 성전으로 바뀌었었다. 영국의 오래된 Welsh 회당은 그지역사람들이 모슬림으로 바뀔때에는 모슬림성전으로 모습을 바꾸기도 했었다.  그리고 영국 런던의 동쪽 끝에 있는 Brick Lane 이슬람 성전은 18세기에는 기독교회당으로 사용되기 시작 했으며 그후에는 다시 모슬림성전으로 바뀌기 전까지는 유대교회당으로 탈바꿈하기도 했었다.  지금은 다시 바뀌어 새로 형성된 모슬림 코뮤니티가 형성되여 모슬림 성전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탈바꿈은 한지붕아래서 3개의 종교가 예배를 드리는것과는 다른 점이라고 하겠다.

한지붕 아래서 서로 같이 예배를 드리겠다는 아이디어는 기독교쪽에서 먼저 나왔다.
기독교 목사인 Gregor Hohberg의 발상은 12세기경에 이곳 베를린에 세워졌던 첫번째 교회를 다시 건축하겠다는 것이었다.  St.Peter's 불렸던 첫번째 교회는 2차 세계대전중에 붉은군대(쏘련군)가 베를린을 점령하면서 크게 파괴됐었다.  전후 동독의 수중에 들어가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건물의 일부가 완전히 파괴되여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리고 나서 고고학자들이 6년전에 조상들이 묻혀 있는 교회묘지에서 그흔적을 발견하면서 당시의 코뮤니티와 예배 드렸던 장소를 재현시키기위해 뭔가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후 이계획이 확장되여 기독교회당을 건축하기로한 계획을 바꾸어 3개의 교회당을 한지붕 아래에 건축하기로 한것이라고 한다. 건축에 필요한 자금은 현재 모금중에 있어 건축가들의 구상데로 지어질 것 같다.

St Peter's Church in 1850 and graves being discovered in 2008
St Peter's Church in 1850, and graves being excavated in 2008

각교회는 그들 고유의 방식데로 예배를 드릴것이라고, 목사 Hohberg씨는 설명이다.
"한지붕아래서, 유대교회당,모슬림성전, 기독교회당이 존재한다. 이성전들이 우리 고유의 예배전통과 기도를 하는데 순수하게 이용 되기를 우리는 간절히 원하고 있답니다. 또한 우리 모두는 중앙에 있는 큰 Conference Room이 대화와 토의를 하는 데 이용 되기를 바라며, 또한 믿음생활을 하지 않는 이들도 사용할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베를린시는 전세계로 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어 살고 있는 도시입니다  이곳에서 함께 하는것의 의미를 보여주고 싶은 것이지요" 라고.
It was not always the Berlin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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