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4, 2014

침몰된 세월호는 작년에 개조폭로속에, 단원고는 수업재개 했다는데...



http://www.cnn.com/2014/04/24/world/asia/south-korea-ship-sinking/index.html?hpt=hp_inthenews

http://www.bbc.com/news/world-asia-27137582

Students from Danwon high school weep after tribute at a group memorial altar for victims of sunken passengers ship at the Ansan Olympic Memorial Hall on 23 April 2014 in Ansan, South Korea



야당 국회의원이 침몰된 세월호는 작년에 배의 객실을 늘리기위해 작년에 개조작업을 완료 했었다는 폭로를 했다. 이렇게 폭로한 이유는 증설작업 내용이 누구나 수긍할수 있는 합법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반증이다.

이런 와중에 안산의 단원고는 대다수의 학생들의 자리가 빈채 학교를 열고 수업을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교실의 의자에 앉아서 선생님 강의를 듣게된 꿈나무들이 옆의 빈자리를 보면서 가슴속에 느낄 납덩이같은 무거운 괴로움이 치료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3학년생들은 Trauma 치료에 관한 진단을 받았고, 1학년 학생들이 주로 수업을 받았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규제와, 제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나머지, 눈가림으로 일관해온 관련공무원 마피아를 비롯한 관련 국민들 전체가 비정상적으로 사회를 통솔해온 그적나라한 정황이 세상에 밝혀진 이현실 속에서, 어린 꿈나무들에게, 그리고 묵묵히 법을 지켜 가면서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어떤 사죄와 변명으로 이해를 시키고 법을 따르라고 설파하면서 고개를 들것인가?

보도에 의하면 채 피워보지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먼저 떠난 꿈나무들은 어른들인 선원들의 거짖 안내 방송을 그대로 믿고 침몰되는 속에서도 지시에 따랐다고 하니.....그것이 학교에서 배운 인성교육의 일부 였으니까.
꿈나무들이 어른들의 말을, 앞으로는,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겠는가?  인간은 조직된 사회속에서 서로 어울려 살아가야만 하는 집단이다. 그래서 지도자를 선출하여 그가 또는 집단이 앞에 서서 외쳐대는데로 따라가는 것이다.

청해진 해운상사의 물주인 세모의 실제 주인 유병언씨는 두 아들이 있다고 보도됐다.  세모의 모든 재산은 두아들의 이름으로 등재 되여 있다고 한다.  이 두아들은 분명히 어렸을때 학교에서 배운 내용은, 이번에 참사를 당한 꿈나무들이 배운것과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즉 바르게 살아라, 정직하게 살아라, 이웃과 더불어 살아라, 부정하지 마라, 등등의 극히 기본적인 삶의 자세가 밑바닥에 깔린 인성교육을 받았을 것이다.

세모는 구원파의 교조 권신찬과 그의 사위 유병은 그리고 그의 두아들이 포함된 비밀에 쌓인 사교집단의 궁궐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귀가 아프게 학교공부를 잘해라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위해서는 착하고 선하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또 배웠을 것이다.  착하고 선하게 살아야 한다는 그교육은 결과적으로 불법으로 사기를 치고 위법행위를 해야만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속에서 사람행세를 할수 있고 조직을 이끌어 갈수 있다라는  사기범죄를 가르치기위해 잠깐 겉포장을 시킨것에 불과 하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내생각이 틀린 것일까?

이런 교육이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실상이라면 조국의 앞날은 암울해 보이기만 하다.  당장에 단원고가 수업을 재개 했다고 하는데, 강단에 서서 꿈나무들에게 학습을 시킬 선생님의 심정은 어떨까?  어른들이 저지른 범죄행위와, 국가와 국민들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위한 최소한의 도덕과 법규들을 너희들은 꼭 지켜야 한다고 강의를 할텐데..... 꿈나무들이 의심없이 그내용을 받아 들일까?  두렵기만 하다.  고개 들기가 무척 어려워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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