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의 해라고 하는 2012년도 마지막날 이른 오후에, Lunar와 난 Super Market에 들려, 신년아침에 아니면 점심에 아이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시간을 보내기위한 준비를 하기위해, 이것 저것 장바구니에 주어담았었다. 집에와서 시장본것을 풀어보았을때는, 풍족해 보인다기보다는 뭔가 빠진것 같은 아쉬움이 그속에 있는것을 느꼈다.
고국의 막내동생과 여동생으로 부터 새해축복 인사를 겸한 소식이, 컴퓨터 속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주는 아니지만, 그네들도 생활에 바쁠텐데 잊지 않고, 이렇게 소식주니, 이또한 형제자매가 있다는게 큰 위안이 되는것을 진하게 느낀다. 막내동생의 큰 딸이 신년도에는 결혼을 한다는 소식도 그안에 들어 있다. 날자도 자세히 적혀 있지는 않다. 다만 흘러가는 소식정도로 잠깐 언급한 것이다. 그이유를 내가 모를리 없다. 태평양을 다시 건너가서 새삶을 출발하는 조카딸을 축하해줄 여건과 부담(?)을 고려해서, 마음의 부담을 없애려는 배려에서 였을 것이다.
TV에서는 세계각국의 신년맞이 행사를 보여준 화면이 생각난다.
맨먼저 보여준곳이 New Zealand의 화려한 불꽃놀이가 그곳시간으로 신년도 0시를 시작으로 하늘위로 치솟았고, 그뒤를 이어 Australia에서 비슷한 형태로 밤하늘을 수놓았고, 고국 서울의 보신각에서는 타종하는 모습이 보여 졌었다. 그리고 홍콩, 베이징 등등..... 그리고 한바퀴를 다 돌아서 이곳 토론토의 시청앞 광장에서, 뉴욕맨허턴의 Time Square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시작되면, 정말로 뱀띠의 계사년은 시작되는 것이다.
이런 신성하고 남 시기하지 않은 마음들이 이순간만이 아니고 계속 365일 동안 이어진다면, 군대증강에 사용되는 귀중한 돈들이 이순간을 환영하며 반기는 뭇사람들의 화사한 얼굴과 신체적 건강을 위해 값있게 쓰여 질수 있을텐데......
오늘, 새해 첫날에 아이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서 새해 떡국을 먹으면서, 살며시 그러면서도 조심스럽게 "아빠 엄마에게 금년에는 국수먹여줄수 있겠니?"라고 의견이라도 떠봐야 겠다.
그들의 대답은 항상 같다. "엄마, 아빠 잘알고 있어요."다. 마음이 조금은 급해지는 기분이 지난해 보다는 더 할것 같은 생각이다. 내가 낳아 키워서 지금은 장성했지만, 그들의 삶은 그들의 것이기에 Force할수만은 없는 것으로 귀착되기 때문이다.
한인회관에서 새해신년인사 행사가 있다고 한다. 당연히 참석해서 서로 악수하면서 Hugging하는 상대방의 건강과 신년축복의 인사를 교환 해야 하나, 참석하지 않기로 마음을 굳힌지가 벌써 며칠이 됐기에, 어쩌면 또 비난의 화살을 받을지 모르겠다. 그속내를 모르는 사람들이나 친지분들께서는 핀잔에 가까운 한마디씩을 할것이다. "책임감이 없는......" 그러나 책임감 때문에 얼굴을 내밀어야 할만큼 나는 내얼굴이 두껍지 못함을 한탄해서 뭘하겠는가. 2012년은 돌이켜보면, 나를 위한 삶은 거의 없었던, 결과로 보았을때는 불구덩이 속으로 내가 파고 들어가 뜨거운 화를 당한 해였기에, 2013년 새해의 신년 하례식에, 화상을 입어 그형체를 알수도 없을만큼 험악해져버린 그얼굴로는 안된다는 나의 결론에서다.
2013년은 4자리 숫자 모두가 제각각이라고 TV에서 어느 앵커가 하는 멘트가 생각난다. 처음에는 무심코 들어 넘겼는데, 2012년, 2011년 그리고 계속해서 지난 햇수들의 숫자를 생각해 보았다. 그의 멘트가 맞다. 신기하다. 어떻게 그런생각을 해 냈을까? 아마도 새로운 마음과 행동으로 새로운 그무엇을 찾아 지혜롭게 새삶을 개척해 나가라는 신호가 아닐까?라고 나를 기준으로 해석해 본다. 제발 그렇게 건강을 위시한 모든일들이 잘 진행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벌써 신년을 향해 달려왔던 시계바늘이 출발지점을 지나 5시간을 훌쩍 넘긴 지금이순간, 나는 컴퓨터에 이렇게 나의 모든 염원을 담아 수놓아보고 있다. 이제는 늙었다고 국가에서 장학금을 수령하기 시작한지도 한해가 지나고, 또 새해를 맞이했다. 희망을 잃지 말라고, 꿈을 꾸라고, 다 듣기좋고, 하기 좋은 소리지만, 실행은 쉽지가 않다는것을 매년 터득하긴 했었다.
뱀띠라고 하는데.... 그의미가 그리고 해석이 각자의 기준에 따라 엇갈릴것이다. 나도 Wish를 곁들여 좋게만 해석할려고 할것이다. 별수없는 수많은 군중들의 생각과 별로 다르게 생각할 여유가 없는 한 평범한 사람이기에.
내가살고 있는, 온타리오 호수를 향해 크게 달려 있는 콘도 창문을 통해 솟아 오르는 신년 아침의 태양이 미소를 머금고 모습을 들어낼때, 한장 찰칵해서 보관해야겠다. 2013년의 첫날 첫 Sun Rise는 어제와는 어떻게 다른 모습일까? 더 커졌을까? 아니면 나의 삶처럼 지나온 세월만큼 시들어져 있을까? 디카도 몇년 사용해서 이놈 또한 제대로 일을 해낼지? 괜히 디카에게 푸념이다. 겨울이면 거의 매일 구름이 뒤덮는 하늘뿐인데, 오늘 이아침에는 구름이 없기를 바랜다. 이것 또한 나만을 위한 욕심이 아니기를 아니 않을지어다.
2013년을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그래도 외쳐본다. "신년에는 소원성취 하십시요"라고.
고국의 막내동생과 여동생으로 부터 새해축복 인사를 겸한 소식이, 컴퓨터 속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주는 아니지만, 그네들도 생활에 바쁠텐데 잊지 않고, 이렇게 소식주니, 이또한 형제자매가 있다는게 큰 위안이 되는것을 진하게 느낀다. 막내동생의 큰 딸이 신년도에는 결혼을 한다는 소식도 그안에 들어 있다. 날자도 자세히 적혀 있지는 않다. 다만 흘러가는 소식정도로 잠깐 언급한 것이다. 그이유를 내가 모를리 없다. 태평양을 다시 건너가서 새삶을 출발하는 조카딸을 축하해줄 여건과 부담(?)을 고려해서, 마음의 부담을 없애려는 배려에서 였을 것이다.
TV에서는 세계각국의 신년맞이 행사를 보여준 화면이 생각난다.
맨먼저 보여준곳이 New Zealand의 화려한 불꽃놀이가 그곳시간으로 신년도 0시를 시작으로 하늘위로 치솟았고, 그뒤를 이어 Australia에서 비슷한 형태로 밤하늘을 수놓았고, 고국 서울의 보신각에서는 타종하는 모습이 보여 졌었다. 그리고 홍콩, 베이징 등등..... 그리고 한바퀴를 다 돌아서 이곳 토론토의 시청앞 광장에서, 뉴욕맨허턴의 Time Square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시작되면, 정말로 뱀띠의 계사년은 시작되는 것이다.
이런 신성하고 남 시기하지 않은 마음들이 이순간만이 아니고 계속 365일 동안 이어진다면, 군대증강에 사용되는 귀중한 돈들이 이순간을 환영하며 반기는 뭇사람들의 화사한 얼굴과 신체적 건강을 위해 값있게 쓰여 질수 있을텐데......
오늘, 새해 첫날에 아이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서 새해 떡국을 먹으면서, 살며시 그러면서도 조심스럽게 "아빠 엄마에게 금년에는 국수먹여줄수 있겠니?"라고 의견이라도 떠봐야 겠다.
그들의 대답은 항상 같다. "엄마, 아빠 잘알고 있어요."다. 마음이 조금은 급해지는 기분이 지난해 보다는 더 할것 같은 생각이다. 내가 낳아 키워서 지금은 장성했지만, 그들의 삶은 그들의 것이기에 Force할수만은 없는 것으로 귀착되기 때문이다.
한인회관에서 새해신년인사 행사가 있다고 한다. 당연히 참석해서 서로 악수하면서 Hugging하는 상대방의 건강과 신년축복의 인사를 교환 해야 하나, 참석하지 않기로 마음을 굳힌지가 벌써 며칠이 됐기에, 어쩌면 또 비난의 화살을 받을지 모르겠다. 그속내를 모르는 사람들이나 친지분들께서는 핀잔에 가까운 한마디씩을 할것이다. "책임감이 없는......" 그러나 책임감 때문에 얼굴을 내밀어야 할만큼 나는 내얼굴이 두껍지 못함을 한탄해서 뭘하겠는가. 2012년은 돌이켜보면, 나를 위한 삶은 거의 없었던, 결과로 보았을때는 불구덩이 속으로 내가 파고 들어가 뜨거운 화를 당한 해였기에, 2013년 새해의 신년 하례식에, 화상을 입어 그형체를 알수도 없을만큼 험악해져버린 그얼굴로는 안된다는 나의 결론에서다.
2013년은 4자리 숫자 모두가 제각각이라고 TV에서 어느 앵커가 하는 멘트가 생각난다. 처음에는 무심코 들어 넘겼는데, 2012년, 2011년 그리고 계속해서 지난 햇수들의 숫자를 생각해 보았다. 그의 멘트가 맞다. 신기하다. 어떻게 그런생각을 해 냈을까? 아마도 새로운 마음과 행동으로 새로운 그무엇을 찾아 지혜롭게 새삶을 개척해 나가라는 신호가 아닐까?라고 나를 기준으로 해석해 본다. 제발 그렇게 건강을 위시한 모든일들이 잘 진행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벌써 신년을 향해 달려왔던 시계바늘이 출발지점을 지나 5시간을 훌쩍 넘긴 지금이순간, 나는 컴퓨터에 이렇게 나의 모든 염원을 담아 수놓아보고 있다. 이제는 늙었다고 국가에서 장학금을 수령하기 시작한지도 한해가 지나고, 또 새해를 맞이했다. 희망을 잃지 말라고, 꿈을 꾸라고, 다 듣기좋고, 하기 좋은 소리지만, 실행은 쉽지가 않다는것을 매년 터득하긴 했었다.
뱀띠라고 하는데.... 그의미가 그리고 해석이 각자의 기준에 따라 엇갈릴것이다. 나도 Wish를 곁들여 좋게만 해석할려고 할것이다. 별수없는 수많은 군중들의 생각과 별로 다르게 생각할 여유가 없는 한 평범한 사람이기에.
내가살고 있는, 온타리오 호수를 향해 크게 달려 있는 콘도 창문을 통해 솟아 오르는 신년 아침의 태양이 미소를 머금고 모습을 들어낼때, 한장 찰칵해서 보관해야겠다. 2013년의 첫날 첫 Sun Rise는 어제와는 어떻게 다른 모습일까? 더 커졌을까? 아니면 나의 삶처럼 지나온 세월만큼 시들어져 있을까? 디카도 몇년 사용해서 이놈 또한 제대로 일을 해낼지? 괜히 디카에게 푸념이다. 겨울이면 거의 매일 구름이 뒤덮는 하늘뿐인데, 오늘 이아침에는 구름이 없기를 바랜다. 이것 또한 나만을 위한 욕심이 아니기를 아니 않을지어다.
2013년을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그래도 외쳐본다. "신년에는 소원성취 하십시요"라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ReplyDelete새해에도 많은 좋은 글 기대합니다.
Dreamer님, 새해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ReplyDelete큐바여행 갔다가 어제 저녁에 돌아왔습니다.
짧은 8일간이었지만, 골핑과 해수욕등으로 8일간이 하루같이 지난 시간들이었습니다.
29도,30도의 뜨거운 태양열속에서 지내다가 갑자기 영하20도까지 내려가는 토론토공항에서의 첫발은 힘들기도 했었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