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19, 2009

Matanzas시내의 유일한 약국 박물관
















Matanzas시내의 중앙에는 커다란 건물이 하나 있었다. 정면에는 약국이라는 동판이 지금도 걸려 있었는데, 이곳이 지금은 약국박물관으로 개조되여, 관광객들에게 과거의 영화를 보여주면서, 헌신적인 약사 부부의 봉사정신을 볼수 있었다. 원래 이약국의 약사 부부는 France인으로 그들의 생을 마감할때까지 약사 부부를 비롯한 온 식구들이 약국에 매달려 약이 필요한 큐바인들을 손수 약을 정제하고, 제조해서, 건강을 돌보아 준 '마탄사' 큐바의 슈바이쳐라고 불려 졌다고 한다. 손님들이 들고온 처방전을 보고 처방한 다음, 지금도 약국의 의사들이 처방전을 카운터 위의 처방전 모아두는 송곳에 꽂아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옆의 카운터에는 처방전을 보고 환자에게 제조해준 기록장부가 마지막으로 기록된 날자가 1990년까지 보여주고 있었다. 그옆방에는 이러한 처방 기록장부가 50권이 넘게 유리 책장서고에 잘 진열되여 있어, 약사 부부의 삶을 머리속에 그려볼수 있었다. 그옆 선반에는 당시에 사용하던 주사기들이 유리병속에 보관 되여 있었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당시의 주사기 바늘은 지금처럼 Steel을 재료로 해서 만든 바늘이 아니고, 코끼리의 상아를 갈아서 썼다고 하니, 주사를 맞는 환자의 통증과, 주사기를 꽂는 의사의 고충도 충분히 상상할수 있었다. 바늘이 거의 새끼 손가락만큼 두꺼워 그렇게 상상이 된것이다. 또한 약사 부부는 모든 의약품 제조는, 지금처럼 Chemical을 원료로한 시제품을 실험실에서 제조,임상실험을 거쳐 환자치료에 사용되는 과정이 없이 , 천연약재로 각종 Plant, Vegetables이 주원료로 사용됐다고 한다. 당시의 약조제 과정을 보면, 마치 한방에서 사용하는 각종 천연약재를 조합하여 약을 만들었던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약재를 끓이기 위해 사용됐던 가마솥같은것도 보였고, 당시에 사용됐던 약병들에는 약의 이름과 사용처까지 유리병 자체에 새겨져 있음이 특이 했다. 조제실중앙에는 각종 성분의 중량을 측정하는 설비, 다른방에는 큰 유리통이 진열되여 있는데, 그안에는 당시에 사용되던 액체의 약재료가 지금도 보관되여 보관 되고 있었다. 또 흥미로웠던 것은 제조된 약물을 병에 담고 병마개를 만들기위해 재료로 Cork을 사용하였는데, 거북이 모양으로 생긴,병마개의 크기에 맞춰 그안에 집어넣고 돌려 깍는 것이었다. 마치 오늘의 연필깍는 기계의 원리와 같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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