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14, 2007

보기쉽지않은 광경들,남미 여행에서










폭포는 보고 또 봐도 그속으로 빨려들고픈 유혹이 끝이 없다. 리오의 산봉우리에서 브라질 여인의 동상을 의미깊게 보고, 또 설명을 읽어 보고,( 스커트는 바다의 물결을 뜻하고,휘어진 허리는 곡선 모양의 바닷가 백사장을, 가슴팍은 리오의 산림을 말하고, 휘날리는 머리카락은 리오를 덮고있는 숲을 의미하고, 그밑으로 그려지는 그림자는 카리오카 여인의 우아함을 말함) 생의 맛을 즐겨하는 브라질사람들의 화끈한 마음을 읽을수 있었고,이를 안내하는 친절한 가이드 아저씨의 구성진 설명은 그맛을 더하게 해줬다. 생기기도 구수하고 듬직하게 생긴 그분은 가이드에 본연의 비즈니스도 밉지 않게 하는 모습이 넉넉해 보였었다. 구경하다 보면 배고프기 마련이라, 잠시 구경을 접어 두고 여행지에서의 Gourmet 음미하는 그맛은 경험자만이 깊이 느낄수 있는 연민이 곁들인 맛이리라.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은 모터싸이클을 개조해 만든 3륜차로 이곳에서만이 볼수 있는 유일한 택시라고 설명을 가이드분은 잊지 않고 설명해 주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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